Description
“우리는 모두 마침내, 집으로 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두 거장이 선보이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동화
세계적인 두 거장이 선보이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동화
뉴욕 타임스 아동 분야 베스트셀러 1위
내셔널 인디 베스트셀러 1위
피플 매거진 선정 하반기 최고의 책
아마존 아동 분야 이달 최고의 책
어떤 상실 속에서도 내가 누구인지 기억하고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슬픔을 서로 나누는 사람들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는가.
그들에게 “작은 것”은 약한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이다.
_김지은(서울예대 교수,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뉴베리상을 2회 수상한 영미권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세계적인 스토리텔러, 케이트 디카밀로의 신작 『비어트리스의 예언』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칼데콧상을 2회 수상한(『안녕, 나의 등대』, 『위니를 찾아서』) 작가 소피 블랙올이 삽화를 맡아, 글과 그림 분야 두 거장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케이트 디카밀로의 작품들은 신작이 발표될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영미권 독자들의 마음속에 확고히 자리 잡은 ‘이야기 거장’으로, 국내에서는 몸과 마음이 차가운 도자기 토끼 인형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 3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성인 독자까지 아우르는 크나큰 사랑을 받았다. 오페라 극장의 천장을 뚫고 떨어진 코끼리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마술사의 코끼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2023년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작품 속에서 작고 소중한 것 혹은 그러한 여린 인물들이 발견해 내는 용기, 사랑, 믿음에 대한 메시지를 매번 새롭고 놀라운 서사로 펼쳐 온 디카밀로는 이번 신작 『비어트리스의 예언』을 통해 독자들을 중세의 어느 가상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예언, 연대기의 글을 채색하는 수사, 왕과 인어 이야기가 등장하는 판타지가 소피 블랙올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펜화로 곳곳에 그려져 책의 물성이 이야기와 근사하게 어우러진다.
이 이야기는 “언젠가 한 아이가 와서 왕을 왕좌에서 내려오게 할 것”이라는 예언으로 시작한다. 전쟁의 시기, 유일하게 글을 쓸 줄 아는 여자아이 비어트리스가 슬픔의 연대기 수도원의 수사와 부모를 잃은 고아 소년 잭 도리, 그리고 머리가 단단한 염소 안스웰리카와 함께 왕의 성을 찾아가는 모험이 펼쳐진다.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실로 가득한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드러나는 세상의 아름다움, 그러한 세상을 글로써 기록하는 것의 의미, 사랑과 이야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잊을 수 없는 옛이야기처럼 마음에 아름답게 녹아들 것이다.
내셔널 인디 베스트셀러 1위
피플 매거진 선정 하반기 최고의 책
아마존 아동 분야 이달 최고의 책
어떤 상실 속에서도 내가 누구인지 기억하고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슬픔을 서로 나누는 사람들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는가.
그들에게 “작은 것”은 약한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이다.
_김지은(서울예대 교수,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뉴베리상을 2회 수상한 영미권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세계적인 스토리텔러, 케이트 디카밀로의 신작 『비어트리스의 예언』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칼데콧상을 2회 수상한(『안녕, 나의 등대』, 『위니를 찾아서』) 작가 소피 블랙올이 삽화를 맡아, 글과 그림 분야 두 거장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케이트 디카밀로의 작품들은 신작이 발표될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영미권 독자들의 마음속에 확고히 자리 잡은 ‘이야기 거장’으로, 국내에서는 몸과 마음이 차가운 도자기 토끼 인형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 3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성인 독자까지 아우르는 크나큰 사랑을 받았다. 오페라 극장의 천장을 뚫고 떨어진 코끼리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마술사의 코끼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2023년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작품 속에서 작고 소중한 것 혹은 그러한 여린 인물들이 발견해 내는 용기, 사랑, 믿음에 대한 메시지를 매번 새롭고 놀라운 서사로 펼쳐 온 디카밀로는 이번 신작 『비어트리스의 예언』을 통해 독자들을 중세의 어느 가상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예언, 연대기의 글을 채색하는 수사, 왕과 인어 이야기가 등장하는 판타지가 소피 블랙올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펜화로 곳곳에 그려져 책의 물성이 이야기와 근사하게 어우러진다.
이 이야기는 “언젠가 한 아이가 와서 왕을 왕좌에서 내려오게 할 것”이라는 예언으로 시작한다. 전쟁의 시기, 유일하게 글을 쓸 줄 아는 여자아이 비어트리스가 슬픔의 연대기 수도원의 수사와 부모를 잃은 고아 소년 잭 도리, 그리고 머리가 단단한 염소 안스웰리카와 함께 왕의 성을 찾아가는 모험이 펼쳐진다.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실로 가득한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드러나는 세상의 아름다움, 그러한 세상을 글로써 기록하는 것의 의미, 사랑과 이야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잊을 수 없는 옛이야기처럼 마음에 아름답게 녹아들 것이다.
비어트리스의 예언 - 비룡소 걸작선 63 (양장)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