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래픽노블 시리즈 「배드 가이즈」, 그 열여덟 번째 에피소드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그저 깔깔 웃으며 책장을 넘기던 시리즈 초반과는 달리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가 이어지며 거듭되는 반전으로 결말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이제 완결까지 단 두 권을 남겨 놓고 있다.
점점 그 끝이 궁금해지는 「배드 가이즈」는 2025년 극장판 영화 2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저 깔깔 웃으며 책장을 넘기던 시리즈 초반과는 달리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가 이어지며 거듭되는 반전으로 결말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이제 완결까지 단 두 권을 남겨 놓고 있다.
점점 그 끝이 궁금해지는 「배드 가이즈」는 2025년 극장판 영화 2탄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배드 가이즈 열여덟 번째 이야기 - ‘진짜 그분’의 등장,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폭스 요원, 즉 엘렌은 ‘그분’이 아니었다. 전편 『배드 가이즈 17. 게임을 시작하지』는 이 충격적인 사실을 알리면서 ‘공포의 대군주’ 스플라르곤에 맞서 멀티버스를 구원할 ‘진짜 그분’의 정체를 밝힌 바 있다. 그분(The One)은 바로 파르르 요원, ‘론다’였다. 스플라르곤을 만나러 가는 여정 내내 울프와 친구들은 폭스를 그분으로 알고 호위해 왔는데, 폭스의 동료이자 독거미 툴라의(독자들이 툴라의 존재를 잊지 않았기를!) 묵묵하고 마음 잘 맞는 파트너 론다가, 사실은 수천억 년간 멀티버스를 지키며 스플라르곤의 공격을 막아 온 ‘착한 세계의 최고 강자’였다니.
『배드 가이즈 18. 소리 없이 강하다』에서는 론다의 입을 통해 스플라르곤과 싸워 온 기나긴 역사를 들려주면서 그동안 일어난 몇몇 사건을 되짚어 본다. “네 삶이 시리즈물이라면… 아마도 ○권 ○쪽에….”라는 친절한(?) 말과 함께. 이와 함께 독자들은 지금껏 알고 있던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이면을 보게 되면서 충격(!)과 혼란(!)에 빠질 것이다. 오죽하면 뒤표지에 이런 말이 적혀 있겠는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건 몽땅 지워 버려. 이번 에피소드에서 죄다 뒤집힐 거니까.’
(물론 긴장해야 할 만큼 무서운 일은 일어나지 않으니, 그저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된다.)
무시무시하고 나쁜 놈들이라는 편견을 깨고 ‘착한 친구들’이 되고자 했던 울프에게, 오랜 친구이자 지금은 스플라르곤의 부하가 된 스네이크는 ‘괴물이라는 편견에 맞게’, ‘타고난 대로’ 살라며 ‘나쁜 녀석이 되는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를 떠올려 주고 설득하려 한다. 다른 동료들은 이미 그 유혹에 넘어갔고,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하는 울프. 그는 여전히 스네이크의 본심이 착하다고 믿고 있는데……. 스네이크는 영영 악의 편에 서게 된 것일까?
나쁜 짓도 착한 일도 함께했던 울프와 스네이크, 이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스플라르곤과 거대한 전투를 앞둔 ‘그분’은 어떤 모습과 활약을 보여 줄지, 남은 두 권에서 펼쳐질 「배드 가이즈」의 마지막 이야기와 대단원까지, 놓치지 않길 바란다.
◆ 우리말로 읽어 더 재미있는 세계적 인기의 그래픽노블 - 지금이 바로 정주행 타이밍!
호주의 어린이책 작가 애런 블레이비(Aaron Blabey)의 그래픽노블 시리즈 「배드 가이즈(The Bad Guys)」는 출간 후 무려 113주 동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으며, 40개국에 출간되어 2,500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러한 명성에 힘입어, 드림웍스에서는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를 개봉하였으며, 이 작업에 애런 블레이비 자신도 총괄 프로듀서로서 참여하였다. 영화는 오는 2025년 후속편 개봉을 준비 중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영어 원서’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던 「배드 가이즈」는 ‘우리말로 읽으니 더 재미있다’는 반응을 얻으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원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고, 한국어판도 첫 권을 출간한 지 5년째로 접어들었다. 완결과 영화 속편 개봉이 코앞에 다가온 지금, 1권부터 시리즈 정주행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 대표적인 악당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 “우리도 알고 보면 꽤 귀엽다고.”
울프, 스네이크, 피라냐, 샤크(늑대, 뱀, 피라냐, 상어). 전래 동화나 공포 영화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악명을 떨쳐 온 녀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착한 일을 하여 ‘나쁜 놈들이라는 오해’를 벗고, 나아가 이웃과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겠다면서. 그래서 모임의 이름도 ‘착한 친구들’이다. 그러나 이웃들의 눈에 그들은 여전히 위험하고 무시무시한 악당들일 뿐. ‘착한 친구들’이 나타나면 기겁을 하며 달아나기 바쁘다. 이제 막 개과천선한 주인공들 역시 옛 버릇을 쉽게 버리지 못해 아기 고양이나 암탉들을 보고 입맛을 다시기도 하고 심지어 자기들끼리 으르렁대며 잡아먹으려고도 한다.
이들을 진정시키는 역할은 ‘착한 친구들’을 창설하고 직접 멤버들을 모은 울프의 몫이다. ‘빨간 모자’나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통해 악랄하고 잔인한 녀석으로 알려져 있지만, 착한 친구들의 리더로서 언제나 팀워크를 강조하는 그의 취미는 ‘동료들 꼭 껴안기’이다. 이 포옹을 극도로 싫어하는 스네이크는 멤버들 가운데 가장 냉소적인 캐릭터로 비치고 화가 나면 동료를 꿀꺽 삼키기도 하지만 ‘다행히’ 씹지는 않는다. 아마존강에서부터 먼 길을 찾아온 피라냐는 무시무시한 이빨만큼 성질도 만만치 않지만, 펄떡펄떡 뛰며 흥분하는 모습이 오히려 귀엽다. 그리고 가장 공포스럽고 악명 높은 ‘조스’ 샤크는 의외로 순수한 반전 매력과 놀라운 변장 기술로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력도 개성도 제각각인 배드 가이즈 캐릭터들의 활약! 예측은 거절, 기대는 대환영이다.
폭스 요원, 즉 엘렌은 ‘그분’이 아니었다. 전편 『배드 가이즈 17. 게임을 시작하지』는 이 충격적인 사실을 알리면서 ‘공포의 대군주’ 스플라르곤에 맞서 멀티버스를 구원할 ‘진짜 그분’의 정체를 밝힌 바 있다. 그분(The One)은 바로 파르르 요원, ‘론다’였다. 스플라르곤을 만나러 가는 여정 내내 울프와 친구들은 폭스를 그분으로 알고 호위해 왔는데, 폭스의 동료이자 독거미 툴라의(독자들이 툴라의 존재를 잊지 않았기를!) 묵묵하고 마음 잘 맞는 파트너 론다가, 사실은 수천억 년간 멀티버스를 지키며 스플라르곤의 공격을 막아 온 ‘착한 세계의 최고 강자’였다니.
『배드 가이즈 18. 소리 없이 강하다』에서는 론다의 입을 통해 스플라르곤과 싸워 온 기나긴 역사를 들려주면서 그동안 일어난 몇몇 사건을 되짚어 본다. “네 삶이 시리즈물이라면… 아마도 ○권 ○쪽에….”라는 친절한(?) 말과 함께. 이와 함께 독자들은 지금껏 알고 있던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이면을 보게 되면서 충격(!)과 혼란(!)에 빠질 것이다. 오죽하면 뒤표지에 이런 말이 적혀 있겠는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건 몽땅 지워 버려. 이번 에피소드에서 죄다 뒤집힐 거니까.’
(물론 긴장해야 할 만큼 무서운 일은 일어나지 않으니, 그저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된다.)
무시무시하고 나쁜 놈들이라는 편견을 깨고 ‘착한 친구들’이 되고자 했던 울프에게, 오랜 친구이자 지금은 스플라르곤의 부하가 된 스네이크는 ‘괴물이라는 편견에 맞게’, ‘타고난 대로’ 살라며 ‘나쁜 녀석이 되는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를 떠올려 주고 설득하려 한다. 다른 동료들은 이미 그 유혹에 넘어갔고,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하는 울프. 그는 여전히 스네이크의 본심이 착하다고 믿고 있는데……. 스네이크는 영영 악의 편에 서게 된 것일까?
나쁜 짓도 착한 일도 함께했던 울프와 스네이크, 이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스플라르곤과 거대한 전투를 앞둔 ‘그분’은 어떤 모습과 활약을 보여 줄지, 남은 두 권에서 펼쳐질 「배드 가이즈」의 마지막 이야기와 대단원까지, 놓치지 않길 바란다.
◆ 우리말로 읽어 더 재미있는 세계적 인기의 그래픽노블 - 지금이 바로 정주행 타이밍!
호주의 어린이책 작가 애런 블레이비(Aaron Blabey)의 그래픽노블 시리즈 「배드 가이즈(The Bad Guys)」는 출간 후 무려 113주 동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으며, 40개국에 출간되어 2,500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러한 명성에 힘입어, 드림웍스에서는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를 개봉하였으며, 이 작업에 애런 블레이비 자신도 총괄 프로듀서로서 참여하였다. 영화는 오는 2025년 후속편 개봉을 준비 중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영어 원서’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던 「배드 가이즈」는 ‘우리말로 읽으니 더 재미있다’는 반응을 얻으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원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고, 한국어판도 첫 권을 출간한 지 5년째로 접어들었다. 완결과 영화 속편 개봉이 코앞에 다가온 지금, 1권부터 시리즈 정주행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 대표적인 악당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 “우리도 알고 보면 꽤 귀엽다고.”
울프, 스네이크, 피라냐, 샤크(늑대, 뱀, 피라냐, 상어). 전래 동화나 공포 영화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악명을 떨쳐 온 녀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착한 일을 하여 ‘나쁜 놈들이라는 오해’를 벗고, 나아가 이웃과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겠다면서. 그래서 모임의 이름도 ‘착한 친구들’이다. 그러나 이웃들의 눈에 그들은 여전히 위험하고 무시무시한 악당들일 뿐. ‘착한 친구들’이 나타나면 기겁을 하며 달아나기 바쁘다. 이제 막 개과천선한 주인공들 역시 옛 버릇을 쉽게 버리지 못해 아기 고양이나 암탉들을 보고 입맛을 다시기도 하고 심지어 자기들끼리 으르렁대며 잡아먹으려고도 한다.
이들을 진정시키는 역할은 ‘착한 친구들’을 창설하고 직접 멤버들을 모은 울프의 몫이다. ‘빨간 모자’나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통해 악랄하고 잔인한 녀석으로 알려져 있지만, 착한 친구들의 리더로서 언제나 팀워크를 강조하는 그의 취미는 ‘동료들 꼭 껴안기’이다. 이 포옹을 극도로 싫어하는 스네이크는 멤버들 가운데 가장 냉소적인 캐릭터로 비치고 화가 나면 동료를 꿀꺽 삼키기도 하지만 ‘다행히’ 씹지는 않는다. 아마존강에서부터 먼 길을 찾아온 피라냐는 무시무시한 이빨만큼 성질도 만만치 않지만, 펄떡펄떡 뛰며 흥분하는 모습이 오히려 귀엽다. 그리고 가장 공포스럽고 악명 높은 ‘조스’ 샤크는 의외로 순수한 반전 매력과 놀라운 변장 기술로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력도 개성도 제각각인 배드 가이즈 캐릭터들의 활약! 예측은 거절, 기대는 대환영이다.

배드 가이즈 18: 소리 없이 강하다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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