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파랑 1 : 소울메이트를 찾아서, 제3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 (양장)

미지의 파랑 1 : 소울메이트를 찾아서, 제3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 (양장)

$14.00
Description
걸스 심사위원단 101명의 선택!
제3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
“친구가 필요해. 영혼까지 이어진 소울메이트!”
시공을 초월한 특별한 ‘절친’이 나타났다!

국내 유일 걸스 픽션 공모전 ‘No.1 마시멜로 픽션’의 3회 대상작 『미지의 파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No.1 마시멜로 픽션’은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여자아이 101명의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여자 아이들의 취향에 딱 맞는 작품을 출간하며 독자와 언론의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 3회 대상작은 101명 중 무려 75표를 받은, 압도적인 비율로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 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타임슬립 판타지 『미지의 파랑』이다.
『미지의 파랑』은 시공간과 인종을 초월한, 조선시대 인어와 21세기 초등학생의 신비로운 우정을 역동적인 모험 속에 녹여 낸 작품이다. 조선 시대 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나오는 한국 전통 인어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물괴’ 등 역사적인 사실을 토대로 작가가 뛰어난 상상력을 버무려 축조해 낸 이야기는, 독자의 흥미를 단숨에 끌어들이며 강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거기에 인간 미지와 인어 해미의 애틋한 우정 이야기는 친구 관계를 고민하는 독자와 깊은 공감을 이룬다. 걸스 심사위원은 이 작품을 읽고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판타지 영화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이었다. 미지가 파랑을 만지면서 조선 시대로 떨어지는 것, 그 이후의 일들이 모두 환상적이었고 나도 그 모험을 해 보고 싶다.”(김동희), “미지를 통해 열세 살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 여자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 책은 ‘마시멜로 픽션’에 딱 알맞았다.”(이서영)이라고 이 작품을 강력 추천했다.

저자

차율이

아동문학가이자사서입니다.작은도서관에서일하며신비롭고오싹하며재밌는상상을글로짓고있어요.건국대대학원동화미디어창작학과에서동화공부를하였고,2014한국안데르센상,제22회눈높이아동문학상,제1회교보문고동화공모전전래동화부문최우수상,제3회No.1마시멜로픽션대상을받았습니다.「묘지공주」로글을쓰기시작했어요.그동안쓴책으로『묘지공주』,『인어소녀』,『미지의파...

목차

1.감지해변의이상감지
2.파란구슬의주인
3.파랑해적단
4.미지의조선
5.날아드는화살
6.소원의정체
7.날벼락
8.진짜괴물
9.도미지의세계

출판사 서평

전문가심사위원단심사평중에서
뛰어난상상력으로창조한여러캐릭터와종횡무진옮겨가는공간,자유자재로넘나드는시간을이야기로버무린솜씨가대단하다.이야기의핵심을잘지켜냈고빤한결말을맺지않았다는점이이이야기의가장큰힘이었다.-심사평중에서,김선희(어린이청소년문학작가),진산(무협로맨스소설작가)

걸스심사위원단심사평중에서
시대를거슬러펼쳐진환상적인모험속에서싹트는인어해미와인간미지의우정이너무나신비스러웠다.소원을이루어주는아름다운파랑에담긴해미와미지의소망이나를미소짓게만들었다.-고도연(영덕중학교1학년)

신비롭고참신한소재,미지와해미의감동적인우정,해적단들의톡톡튀는개성까지!절대헤어나올수없는책이다.-곽예서(신용산초등학교5학년)

너무재미있어서책을덮지않고한번에읽어버렸다.소울메이트이자너나들이,하나밖에없는친구인미지와해미.이둘의우정이나의마음을사로잡았다.-박예지(신기초등학교5학년)

인어와사람의우정과파랑구슬이신비로웠다.진정한친구를원하는미지와해미의간절한소원이마음에와닿았다.또인어에대한편견이깨지는신선한이야기였다.-심서연(원효초등학교5학년)

인어라는판타지,한국에서는낯선소재인‘해적’을조선시대에녹여나를빠져들게했다.다음일을예측할수없어단숨에읽었다.조선시대의아이와현대아이의문화적충돌이재미있었다.-오윤서(범계초등학교6학년)

현재와과거를잊는우정이야기를읽는내내절친이떠오른책이다.게다가힘이센여자,살림을잘하는남자라니!주인공들의캐릭터에서남녀의구별이없다는점이인상적이었다.-박유민(전민중학교1학년)

한국형해양판타지어드벤처
청량한여름바다와우리역사의절묘한조화!

스쿠버다이빙을즐기는열세살미지에게는바닷속이가장편안한안식처다.그런미지에게어느날바닷속에서믿을수없는기적이일어난다.소울메이트를만나고싶다고소원을빈순간,신비로운파랑구슬을발견하고느닷없이조선시대로떨어지게된것!시간여행을한것도기가막힌데,눈앞에나타난사람들이‘해적단’이란다.게다가해적단의정체가‘인어’라는사실!미지는이미스터리한해적단과잘지낼수있을까?그리고무사히집으로돌아갈수있을까?
청량함과신비로움이가득한바다이야기는조선시대의역사적인사실과맞물리며이전에한국동화에서는좀처럼만끽하지못했던,독창적이고도세련된해양판타지의세계를구축해낸다.조선시대의왜구침입,거북선의원형이었던판옥선,어민들의생활모습,현재에도남아있는동래온천까지.사극영화촬영장을연상케할정도로생생한시대상황이환상적인상상력과촘촘히엮이며독자들을이야기속으로빨아들인다.
차율이작가는고향인부산바다의모습과실제자신의취미인스쿠버다이빙경험을이야기속에매력적으로담아냈다.다이빙과정과장비등의사실적인묘사,깊은바닷속해초와물고기등의풍경묘사는여느동화에서찾아볼수없을만큼환상적이다.

인종을초월한인어와인간의신비로운우정
마음깊은곳이맞닿으며소울메이트가되다!

미지는소울메이트를어느때보다도간절히바란다.가장친하다고믿었던친구에게배신을당하고,누구보다도가장의지했던엄마가재혼하게되면서미지의외로움이더욱깊어졌기때문이다.그런미지가드디어친해지고싶은운명의친구를만난다.바로해적단의대장,‘해미’!
해미는미지와같은또래임에도불구하고뛰어난리더십과카리스마를발휘해스무명남짓의해적단을진두지휘한다.그런해미와가까워질기회를엿보던미지는어느날왜구의화살을맞아해미를구하는데…….그이후강해보이기만했던해미에게도상처가있음을알고자신의상처와닮은점을발견하면서,미지와해미에게비로소단하나뿐인우정이싹트기시작한다.
조선시대와인어라는낯선배경과소재에도불구하고이책이친근하게읽히는이유는미지와해미의우정이우리주변친구들의우정과다르지않기때문이다.서로인종도,외모도,성격도다르지만이러한조건은우정에걸림돌이되지않는다.소울메이트를간절히원하는순수한마음,상처를보듬어줄줄아는따스함이이둘을끈끈하게이어준다.
이야기의절정에다다르자이둘의우정은마침내강력한힘을발휘한다.죽을위기에처한해미를위해미지는엄청난희생을결심하는데…….과연그결정은무엇일까?그리고마침내이야기의결말에다다르면모두가마음속깊이원하는아름다운우정이감동적으로펼쳐진다.
‘미지와해미의우정이푸르게빛나보인다.’(김가은),‘서로를이해하며진실된친구를찾는내용이마음에들었다.’(박예지),‘자신의속마음을털어놓는모습에부러움도느꼈다.나도그런친구가있었으면좋겠다.’(윤소정)라고이야기한걸스심사위원들처럼,독자들은이이야기를읽고나면자신의친구관계를되돌아보며한뼘더성장해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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