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콩이네 떡집 : 만복이네 떡집 5 - 난 책 읽기가 좋아 (양장)

달콩이네 떡집 : 만복이네 떡집 5 - 난 책 읽기가 좋아 (양장)

$12.00
Description
80만 부 돌파!
초등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최신간
◆ 쿵더쿵쿵더쿵 이제 떡을 만들 시간이 왔군!

누적 판매 80만 부를 돌파하며 저학년 동화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달콩이네 떡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만복이네 떡집」은 지난 8월 꼬랑지가 떡집의 문을 다시 열면서 시작된 새 시즌의 첫 권 『양순이네 떡집』 출간으로 2021년 한 해 동안만 55만 부가 판매되며, 어린이 독자들이 열띤 기대로 다음 이야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동화 시리즈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주인공의 이름에 따라 간판이 바뀌었던 앞선 이야기들과는 달리 『달콩이네 떡집』에는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온 ‘달콩이’이와 한 가족이 되고 싶은 봉구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 봉구는 집으로 데려온 ‘달콩이’에게 마음을 주고 가족이 되려고 애쓰지만, 달콩이는 봉구의 마음과 달리 잘 적응하지 못하고 말썽만 부린다. 달콩이가 변하지 않으면 유기견 센터로 다시 돌려보내야 한다는 엄마의 단호한 말에 봉구는 깊은 걱정에 빠지고, 그런 봉구를 지켜보던 꼬랑지는 봉구와 달콩이를 위한 떡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번 이야기에서도 지하 부엌에서 꼬랑지가 만들어 내는 기발한 ‘소원 떡’과 그것을 이루게 하는 ‘마지막 비법’이 등장해 봉구와 달콩이에게 생길 변화를 즐겁게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해 마음을 온전히 주고받는 법을 배워 나가는 봉구의 모습과 상처를 품은 달콩이의 이야기는 마음 한구석을 찡하게 울린다. 읽을수록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나는 김리리 작가의 쫄깃한 글과 상상에 재치 넘치는 선과 색을 더한 김이랑 화가의 그림은 볼수록 찰떡궁합이다.

저자

김리리

중앙대학교에서아동복지학을공부하고,공주교대대학원에서아동문학을전공했다.동화「만복이네떡집」시리즈,『그애가나를보고웃다』,『내이름은개』,『우리는닭살커플』,『쥐똥선물』,『나의달타냥』,『화장실에사는두꺼비』,『뻥이오,뻥』,『감정종합선물세트』,『마법의빨간부적』,「이슬비이야기」시리즈와「고재미이야기」시리즈,청소년소설『어떤고백』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봉구와유기견달콩이를가족으로만들어준소원떡의비밀
빙떡을먹으면달콩이로빙빙빙의되고
당콩떡을먹으면달콩이와알콩달콩사이좋게지낼수있다고?

어떤존재가마음에들어온다는게이런걸까?봉구는유기견센터한구석에웅크리고있는하얀색몰티즈한테자꾸만눈길이갔다.그래서엄마아빠를졸라집으로데려와알콩달콩사이좋게지내고싶은마음에이름도‘달콩이’라고지어주었다.하지만달콩이는봉구의마음도몰라주고으르렁거리기만하고말썽만부린다.보다못한엄마는일주일안에달콩이가변하지않으면유기견센터로다시돌려보내겠다고선언하고,꼬랑지는방법을찾지못해고민에쌓여끙끙앓는다.학교에서건밖에서건그늘진얼굴을한봉구를꼬랑지는유심히지켜보고,마침내봉구의눈앞에달콩이와이름이똑같은떡집이나타난다.
달콩이로빙빙빙의되는빙떡,달콩이와알콩달콩사이좋게지낼수있는당콩떡등봉구가미처알지못한달콩이의상처난마음을들여다볼수있는마법같은떡들이등장한다.사랑하는대상을잘돌보고아끼고싶은봉구의순수한마음과노력이고스란히담긴이야기가갓쪄낸따듯한떡처럼따듯하고소중하게느껴진다.

◆지켜봐주는존재가있다는것.‘공감’이주는깊은하울링
꼬랑지는아이들의곁을항상지키고있지만,아이들은정작자신을늘지켜봐주는존재가있다는사실을인지하지못한다.아이들은‘떡집’을통해도움을얻지만,떡값을치르며행동에옮기는것은아이들자신이다.그리고그로써성장을한다.이렇듯지켜보는존재로서든든히존재하는꼬랑지캐릭터는고민과결핍을지닌주인공들을외롭지않게만든다.말을하지못하는달콩이의마음을이해하고싶은봉구,떡을통해비로소들여다보게된달콩이의상처,공감에서공감으로이어지는떡집안의깊은하울링에는이번이야기가주는깊은메시지가담겨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