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네 떡집 세트(양순이네 떡집+달콩이네 떡집) (양장본 Hardcover | 전 2권)

만복이네 떡집 세트(양순이네 떡집+달콩이네 떡집) (양장본 Hardcover | 전 2권)

$20.90
Description
누적 80만 부 판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쿵더쿵쿵더쿵, 떡을 만들 시간이 왔군!
◆ 이유 있는 초등 베스트셀러!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로, 2010년 출간 이후 누적 80만 부를 돌파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네 번째, 다섯 번째 이야기, 『양순이네 떡집』, 『달콩이네 떡집』두 권으로 구성된 특별 한정판이다. 지난해 김리리 작가는 10년 만에 만복이의 이야기를 이은 후속작 두 편 『장군이네 떡집』과 『소원 떡집』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열띤 기대에 부응했다. 2020년도 한 해만 20만 부가 판매되며 더욱더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더욱더 새로워진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번 신작 『양순이네 떡집』과 『달콩이네 떡집』은 꼬랑지의 소원을 들어주고 오래간 문을 닫았던 떡집의 새로운 시즌 이야기이다.
‘떡’은 예로부터 함께 나눠 먹는 음식이었다.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기 위한 떡, 누군가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이 ‘떡’에는 가득 담겨 있다. 마음과 달리 욕쟁이로 불렸던 만복이, 타고나기를 복이 없는 장군이, 볼품없이 태어나 외롭게 자란 꼬랑쥐 그리고 할 말을 속에만 담고 사는 내성적인 아이 ‘양순이’, 유기견 달콩이와 간절히 가족이 되고 싶어 하는 ‘봉구’까지, 「만복이네 떡집」에는 제각기 다른 결핍과 문제를 지닌 아이들이 등장한다. 김리리 작가는 무언가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과 축복의 의미가 담긴 특별한 ‘떡’을 아이들에게 나누는 마음으로 떡집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다. 더불어, 아이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짚고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 안는 감각적인 이야기에 착 휘감기는 쫄깃한 글맛은 「만복이네 떡집」이 어린이들의 사랑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게 한 또 하나의 비결이다.
「만복이네 떡집」 새 시즌의 삽화는 화가 김이랑이 맡았다. 기존 떡집 이야기의 결을 이어가면서도 새롭게 단장한 떡집의 변화를 해학이 느껴지는 구수한 선과 상상력으로 맛깔나게 펼쳐 보인다.
저자

김리리

중앙대학교에서아동복지학을공부하고,공주교대대학원에서아동문학을전공했다.동화「만복이네떡집」시리즈,『그애가나를보고웃다』,『내이름은개』,『우리는닭살커플』,『쥐똥선물』,『화장실에사는두꺼비』,『뻥이오뻥』,『감정종합선물세트』,『마법의빨간부적』,「이슬비이야기」시리즈와「고재미이야기」시리즈,청소년소설『어떤고백』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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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양순이네떡집』-소심하고내성적인양순이를한바탕신나게춤추게한신비한떡집
검은한숨길게한번이면말이술술나오는술떡을먹을수있다고?

양순이는다른사람앞에만서면말문이콱막힌다.하고싶은말이있어도속에서만뱅글뱅글맴돌다가사라져버리고,타인의사소한반응에도혹여자신이잘못한것은아닌지위축되고만다.친구들을자기생일날초대하고싶어서정성껏초대장도만들었지만,초대장은며칠째양순이의외투속에서벗어나질못한다.그러던어느날,양순이는다니던길목에있던한가게에불이켜지고간판이생긴것을발견한다.자신의이름과같은간판에이끌려떡집으로들어간양순이는떡바구니에놓인떡하나와희한하게적힌가격표를발견한다.떡을한입가득먹은양순이에게는어떤변화가일어나게될까?

◆『달콩이네떡집』-봉구와유기견달콩이를가족으로만들어준소원떡의비밀
빙떡을먹으면달콩이로빙빙빙의되고
당콩떡을먹으면달콩이와알콩달콩사이좋게지낼수있다고?

어떤존재가마음에들어온다는게이런걸까?봉구는유기견센터한구석에웅크리고있는하얀색몰티즈한테자꾸만눈길이갔다.그래서엄마아빠를졸라집으로데려와알콩달콩사이좋게지내고싶은마음에이름도‘달콩이’라고지어주었다.하지만달콩이는봉구의마음도몰라주고으르렁거리기만하고말썽만부린다.보다못한엄마는일주일안에달콩이가변하지않으면유기견센터로다시돌려보내겠다고선언하고,꼬랑지는방법을찾지못해고민에쌓여끙끙앓는다.학교에서건밖에서건그늘진얼굴을한봉구를꼬랑지는유심히지켜보고,마침내봉구의눈앞에달콩이와이름이똑같은떡집이나타난다.
달콩이로빙빙빙의되는빙떡,달콩이와알콩달콩사이좋게지낼수있는당콩떡등봉구가미처알지못한달콩이의상처난마음을들여다볼수있는마법같은떡들이등장한다.사랑하는대상을잘돌보고아끼고싶은봉구의순수한마음과노력이고스란히담긴이야기가갓쪄낸따듯한떡처럼따듯하고소중하게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