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쉽게 숙제하는 법 - 난 책읽기가 좋아 (양장)

대박 쉽게 숙제하는 법 - 난 책읽기가 좋아 (양장)

$12.00
Description
국내 30만 부 판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의 작가 천효정 신작

수학 숙제에서 세계 평화까지
우리 반 친구들의 별별 고민 걱정 릴레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민 해결사들이 나타났다!
국내 30만 부 판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천효정 작가의 신작 『대박 쉽게 숙제하는 법』이 출간되었다. 『삼백이의 칠일장』,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로 연달아 어린이 독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천효정 작가는 지금 어린이들의 모습을 이야기 속에 섬세하게 담아내며 유쾌하고 재미있는 발상과 이야기 전개로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대체 불가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박 쉽게 숙제하는 법』은 저학년 동화 특유의 리듬이 잘 살아 있는 교실 이야기로 유쾌한 이야기꾼 천효정의 면모가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한숨 가득한 3학년 2반 교실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교실을 짓누르고 있는 무거운 분위기의 정체가 하나하나 밝혀지는 가운데 과연 이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지 긴장과 유머가 교차되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화가 김무연은 3학년 2반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 개성 있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잘 표현해 냈다. 사건이 진행될수록 커져 가는 긴장감과 반환점을 돌면서 문제가 해소되어 생기는 활기를 유머러스한 구도로 잘 담아냈으며 그림 속에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을 많이 숨겨 놓아 그림을 읽는 재미가 있다.

■ 지금 우리 아이들의 고민은 바로 OOO!
운동장에 쏟아져 나가 노는 점심시간. 3학년 2반 아이들은 무슨 일인지 꼼짝 않고 책상에 엎드려 있다. 단체로 낮잠을 자는 것도 아니고, 다 같이 아픈 것도 아니고, 누가 못 나가게 막고 있는 것도 아니다. 대체 이 반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아이들은 각자 자신이 갖고 있는 걱정 고민으로 한없이 무거워져 있었던 것. 지환이가 수학 숙제를 하지 못했다는 것을 고백하자 마치 물꼬를 튼 것처럼 아이들이 저마다의 걱정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누구는 일기 쓰기가 고민이고, 누구는 연체된 도서 반납 문제가 고민이다. 또 누구는 마시기 싫은 우유가 걱정이고, 또 누구는 잃어버린 팔찌를 아직 찾지 못해 걱정이다. 아이들의 개별적이지만 구체적인 걱정 고민들은 지금 우리 교실을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생생하게 살아 있다. 작가는 어린이 독자들이 내 얘기, 내 친구 얘기처럼 느낄 수 있을 만큼 짧은 이야기 속에 지금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잘 담아냈다.

■ 한숨 가득한 교실이 활기를 되찾는 마법의 순간
“내가 해 줄게, 대신 조건이 있어!”

지환이가 수학 숙제 고민을 털어놓자 환영이는 “내 수학 익힘책 보여 줄까?” 하고 해결사로 등장한다. 하지만 조건을 건다. “단 내 일기 써 주면.”
지환이는 환영이의 일기를 어찌해 주지 못하지만 바로 앞자리에 앉은 글쓰기 도사 영민이가 나타나 일기를 써 주겠다고 하고 이번엔 자신의 조건을 내민다. 연체된 도서를 도서관에 대신 반납해 주는 조건(사서 선생님께 혼나는 것 포함)으로 일기를 써 주겠다고 하자, 또 다른 해결사 민재가 나타나 책을 반납해 주는 조건으로 변신 표창을 접어 달라고 말한다. 이렇게 지환이 혼자로는 해결하기 막막한 일이지만 다행스럽게도 그걸 해 줄 수 있는 친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나타난다. 고민 해결과 그 해결의 대가를 주고받는 가운데 반에 남은 마지막 아이 윤수까지 이어진 이 릴레이에서 윤수는 호신술을 가르쳐 주는 조건으로 자신이 바라는 걸 말한다.
“나는 전쟁 걱정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 세계가 평화로웠으면 좋겠어!”

윤수의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사는 과연 나타날 것인가?
그 어떤 황당무계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일에도 다행히도 그걸 해 줄 있는 친구가 나타나고 그렇게 협력해 교실 분위기를 바꾸어 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아이들의 건강한 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저자

천효정

1982년충남서천에서태어났다.공주교육대학교와한국교원대대학원을졸업한후,현재초등학교교사로재직중이다.『삼백이의칠일장』으로제14회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수상,타고난이야기꾼이라는호평을받았다.그리고일년후,어린이심사위원100명의깐깐한심사를거친『건방이의건방진수련기』가2014년제2회스토리킹수상작으로선정되면서큰주목을받았다.그덕분에「건방이의건방진수련...

출판사 서평

■지금우리아이들의고민은바로OOO!
운동장에쏟아져나가노는점심시간.3학년2반아이들은무슨일인지꼼짝않고책상에엎드려있다.단체로낮잠을자는것도아니고,다같이아픈것도아니고,누가못나가게막고있는것도아니다.대체이반에무슨일이있는걸까?
아이들은각자자신이갖고있는걱정고민으로한없이무거워져있었던것.지환이가수학숙제를하지못했다는것을고백하자마치물꼬를튼것처럼아이들이저마다의걱정고민을털어놓기시작한다.누구는일기쓰기가고민이고,누구는연체된도서반납문제가고민이다.또누구는마시기싫은우유가걱정이고,또누구는잃어버린팔찌를아직찾지못해걱정이다.아이들의개별적이지만구체적인걱정고민들은지금우리교실을떠올릴수있을만큼생생하게살아있다.작가는어린이독자들이내얘기,내친구얘기처럼느낄수있을만큼짧은이야기속에지금우리아이들의모습을섬세하게잘담아냈다.

■한숨가득한교실이활기를되찾는마법의순간
“내가해줄게,대신조건이있어!”

지환이가수학숙제고민을털어놓자환영이는“내수학익힘책보여줄까?”하고해결사로등장한다.하지만조건을건다.“단내일기써주면.”
지환이는환영이의일기를어찌해주지못하지만바로앞자리에앉은글쓰기도사영민이가나타나일기를써주겠다고하고이번엔자신의조건을내민다.연체된도서를도서관에대신반납해주는조건(사서선생님께혼나는것포함)으로일기를써주겠다고하자,또다른해결사민재가나타나책을반납해주는조건으로변신표창을접어달라고말한다.이렇게지환이혼자로는해결하기막막한일이지만다행스럽게도그걸해줄수있는친구가꼬리에꼬리를물고계속나타난다.고민해결과그해결의대가를주고받는가운데반에남은마지막아이윤수까지이어진이릴레이에서윤수는호신술을가르쳐주는조건으로자신이바라는걸말한다.
“나는전쟁걱정없는세상에서살고싶어.세계가평화로웠으면좋겠어!”

윤수의‘평화로운세상’에대한고민을해결해줄수있는해결사는과연나타날것인가?
그어떤황당무계하고해결하기어려운일에도다행히도그걸해줄있는친구가나타나고그렇게협력해교실분위기를바꾸어가는이야기가흥미진진하다.친구들과고민을나누고함께해결해나가는아이들의건강한활력이돋보이는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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