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산불 대소동 : 자연에서 살아남기 - 난 책읽기가 좋아 (양장)

대단한 산불 대소동 : 자연에서 살아남기 - 난 책읽기가 좋아 (양장)

$12.00
Description
기후위기로 메마른 숲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코알라의 홀로서기
우리 모두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귀여운 그림 속에 담아낸 초등 저학년 그래픽노블 『대단한 산불 대소동』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끔찍한 산불을 겪은 코알라 무지개의 이야기는 수천만 마리의 동물이 죽은 호주 산불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되었다. 무지개가 엄마 품을 떠나서 자립해 나가며 노력하는 모습이 어린이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게 된다. 골든 카이트 어워드 수상 작가인 레미 라이는 파괴된 자연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생생하게 그려내,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여러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저자

레미라이

인도네시아에서태어나싱가포르에서자랐으며,대학에서회화와순수미술을공부했다.지금은오스트레일리아브리즈번에서어린이책을쓰고그리며개두마리와함께살고있다.지은책으로『집을찾는코끼리』,『대단한산불대소동』,『포카소』,『영어인가화성어인가』가있다.

출판사 서평

사랑스러운그래픽노블속에담긴환경문제

엄마는비온뒤먹구름이걷히면서알록달록곱게하늘을물들일때를좋아해무지개의이름을지었지만,날이가물어진짜무지개를본지오래되었다.무지개는이제엄마없이스스로나무를찾아야한다.그러나날씨가너무가물고덥다.흐르던개울은쓰레기로가득하고숲곳곳을차지한인간들이무섭다.게다가끔찍한산불마저닥쳐온다!무지개가혼자서잘해낼수있을까?

어린코알라인무지개의시점에서메마른숲은너무위험하다.목마르고지친무지개는로드킬을당할뻔하고,물을찾아수영장에갔다가빠져죽을뻔한다.인간의개입으로변해버린자연에서살아가는일이동물들에게얼마나험난한지를,레미라이는뛰어난만화적표현력으로담아냈다.무지개는인간의도움을받아산불에서겨우살아남는다.동물의생존을위협하는주범은인간이지만위기에처한동물을구조하는것도인간이다.이처럼인간과자연이서로를도울수도,파괴할수도있다.기후위기시대를헤쳐나가기위해서인간의반성과책임이필요함을『대단한산불대소동』은아이들눈높이로잘담아냈다.

산불이나면코알라를더볼수없을지도모른다고?

코알라는2022년멸종위기종으로공식지정되었다.2019년에발생해그다음해까지이어진호주의대규모산불은수많은동물의개체수를줄이고서식지를파괴했다.움직임이느려쉽게도망치지못하는코알라에게산불은특히위험하다.기후위기로인해건조해진날씨가산불을일으키고,산불이숲을파괴해온실가스를배출하는악순환이반복되고있다.우리나라에서도대형산불피해가눈에띄게증가하는추세다.

왜숲에는가뭄이들고무지개가위험을겪어야했던걸까?건조한숲에사람들이지은도로와수영장,골프장은어떤영향을미쳤을까?무지개의이야기에이입하며떠올리게되는여러질문들을부록을통해해결할수있다.마지막장의부록은코알라에대한유익한정보를소개하고,어린이가환경을지키기위해실천할방법을알려준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