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다람쥐 기자 1 : 제보를 받습니다 - 난 책읽기가 좋아 (양장)

무엇이든 다람쥐 기자 1 : 제보를 받습니다 - 난 책읽기가 좋아 (양장)

$13.00
Description
■ 어디든 발 빠르게 폴짝폴짝 슉슉!
“기사를 쓰려면 사건이 필요해. 그것도 큰 사건이!”
이제 막 기자가 된 다람쥐 기자는 세상을 놀라게 할 기사를 쓰겠다는 의욕에 불탄다. 아기 물까치가 태어난 소식 같은 시시한 기사는 쓰지 않을 거라 외치며 언제라도 셔터를 누를 수 있도록 카메라를 받쳐 들고 부릅뜬 두 눈으로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그러나 초록으로 물든 큰숲 마을은 어제와 다를 것이 없다. 하늘은 오늘도 파랗고 어제 봤던 이웃도 모두 그대로.

“왜 사건이 안 일어나지? 사건이 일어나야 취재를 하고, 취재를 해야 기사를 쓸 텐데…….” _본문 중에서

다람쥐 기자는 대단한 뉴스거리를 찾아 헤메다가 우연히 매미의 날개돋이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껍질에서 깨어 날개를 펼치는 경이로운 장면을 한 줄 기사로 써 솔방울 신문에 데뷔하게 된다. 다음 날 신문을 읽은 마을 사람들이 여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다람쥐 기자는 해마다 오는 여름도, 해마다 오는 무더위도 충분히 소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오늘도 모두를 행복하게 할 이야깃거리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다람쥐 기자입니다.”

다람쥐 기자는 난생처음 인터뷰도 해 본다. 상대방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가면 좋은 인터뷰를 할 수 있다는 고슴도치 기자의 조언대로 백과사전을 펼쳐 ‘텃새’와 ‘철새’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다. 인터뷰 대상자인 쇠오리 씨는 겨울철에만 솔방울 마을에 머무는 겨울 철새다. 다람쥐 기자는 인터뷰를 통해 알맞은 추위를 찾아 먼 거리를 오가며 사는 쇠오리 씨에 대해 알게 되고, 자기와 다르게 태어나 다르게 살아가는 쇠오리 씨와 그럼에도 통하는 점이 있다는 것을 신기해하며 기뻐한다. 의욕만 앞섰던 초보 기자가 취재를 통해 큰숲 마을 다양한 인물들을 알게 되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들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모두를 행복하게 할 이야깃거리를 찾아 나서는 다람쥐 기자의 이야기는 시리즈로 계속될 예정이다.

■ 귀엽고 서정적인 일러스트
『무엇이든 다람쥐 기자』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서사와 감성적인 캐릭터를 작품에 담아온 그림책 작가 김상근이 처음으로 일러스트로 참여한 동화다. 김상근 특유의 감성적인 그림체로 다람쥐와 고슴도치 같은 주요 캐릭터는 물론, 쇠오리, 물까치, 너구리 등의 동물들까지 생동감 넘치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려 냈다. 초보 기자가 마을 공동체 안에서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는 김상근의 따스한 감성과 서정성이 담긴 일러스트가 더해져 한층 더 감동과 여운을 준다.

저자

길상효

저자:길상효
그림책과동화,소설을쓰고번역한다.대상독자층이각기다른이야기를쓰며방황하는일이때로는힘과안식을주는것에놀라곤한다.「소년시절」로제3회한국과학문학상을,『깊은밤필통안에서』로제10회비룡소문학상을,『동갑』으로제5회웅진주니어그림책상을수상했다.「깊은밤필통안에서」시리즈,『무엇이든다람쥐기자』,『점동아,어디가니?』,『최고빵집아저씨는치마를입어요』등을쓰고,『산딸기크림봉봉』,『살아남은여름1854』등을우리말로옮겼으며,『감자친구』를쓰고그렸다.

그림:김상근
어릴때부터그림그리기와이야기하기를좋아해대학교에서애니메이션을전공하고,그림책을만든다.『두더지의고민』을시작으로『두더지의소원』,『두더지의여름』으로이어지는‘두더지시리즈’는국내는물론해외에서도큰사랑을받고있다.『별낚시』로2020화이트레이븐스와일본MOE그림책서점대상을수상했다.『무엇이든다람쥐기자』는작가가일러스트레이터로참여한첫읽기물이다.그밖에쓰고그린책으로『가방안에든게뭐야?』,『동굴안에뭐야?』가있다.

목차

오래기다린여름
제보를받습니다
만나고싶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디든발빠르게폴짝폴짝슉슉!
“기사를쓰려면사건이필요해.그것도큰사건이!”

이제막기자가된다람쥐기자는세상을놀라게할기사를쓰겠다는의욕에불탄다.아기물까치가태어난소식같은시시한기사는쓰지않을거라외치며언제라도셔터를누를수있도록카메라를받쳐들고부릅뜬두눈으로여기저기를둘러본다.그러나초록으로물든큰숲마을은어제와다를것이없다.하늘은오늘도파랗고어제봤던이웃도모두그대로.

“왜사건이안일어나지?사건이일어나야취재를하고,취재를해야기사를쓸텐데…….”_본문중에서

다람쥐기자는대단한뉴스거리를찾아헤메다가우연히매미의날개돋이장면을목격하게되고,껍질에서깨어날개를펼치는경이로운장면을한줄기사로써솔방울신문에데뷔하게된다.다음날신문을읽은마을사람들이여름이야기를나누는모습을보며다람쥐기자는해마다오는여름도,해마다오는무더위도충분히소식이될수있다는사실을깨닫는다.

오늘도모두를행복하게할이야깃거리를찾아서
“안녕하세요.다람쥐기자입니다.”

다람쥐기자는난생처음인터뷰도해본다.상대방에대해미리알아보고가면좋은인터뷰를할수있다는고슴도치기자의조언대로백과사전을펼쳐‘텃새’와‘철새’에대해알아보기시작한다.인터뷰대상자인쇠오리씨는겨울철에만솔방울마을에머무는겨울철새다.다람쥐기자는인터뷰를통해알맞은추위를찾아먼거리를오가며사는쇠오리씨에대해알게되고,자기와다르게태어나다르게살아가는쇠오리씨와그럼에도통하는점이있다는것을신기해하며기뻐한다.의욕만앞섰던초보기자가취재를통해큰숲마을다양한인물들을알게되고마음을나누는과정들이따뜻하게그려진다.모두를행복하게할이야깃거리를찾아나서는다람쥐기자의이야기는시리즈로계속될예정이다.

귀엽고서정적인일러스트

『무엇이든다람쥐기자』는아름답고환상적인서사와감성적인캐릭터를작품에담아온그림책작가김상근이처음으로일러스트로참여한동화다.김상근특유의감성적인그림체로다람쥐와고슴도치같은주요캐릭터는물론,쇠오리,물까치,너구리등의동물들까지생동감넘치면서도사랑스럽게그려냈다.초보기자가마을공동체안에서좌충우돌하며성장하는이야기는김상근의따스한감성과서정성이담긴일러스트가더해져한층더감동과여운을준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