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대장 홍수아

눈물 대장 홍수아

$14.51
Description
제13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찾기 대장 김지우』
그 두 번째 이야기!

‘찾기 대장 김지우’네 반 친구들은 새 학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처음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보내는 이야기
제13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찾기 대장 김지우』의 두 번째 이야기 『눈물 대장 홍수아』가 출간되었다. 『눈물 대장 홍수아』는 『찾기 대장 김지우』에서 보여 주었던 장희정 작가의 섬세한 시선과 생생한 현장감이 여전히 돋보이는 작품으로, 지우네 반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새 학교, 새 학기, 첫 시작을 앞둔 누구나 가질 수밖에 없는 긴장과 두려운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주인공 도윤이와 수아는 학교생활을 앞두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도윤이는 처음 시작하게 될 학교생활, 특히 방과후 수업에 대한 기대가 크고, 툭하면 눈물이 터지는 수아는 어떻게든 울지 않고 학교생활을 잘 시작하고 싶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는 법. 도윤이는 너무나 간절히 원했던 방과후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되고, 수아는 입학식 첫날 이가 빠지면서 전교생 앞에서 울음이 터져 버린다. 생각했던 모습이 아닌 채로 처음을 시작한 아이들은 당황하고 속상해한다. 두 어린이가 각자의 속도대로 각자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도 흥미롭게 펼쳐진다. 『찾기 대장 김지우』에 이어 이번 신작에서도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김무연의 그림은 이 동화의 건강한 매력을 유쾌하게 살려 준다.
저자

장희정

이화여자대학교와같은학교대학원에서심리학을공부했다.낮에는어린이들과마음을나누며심리치료와상담을하고밤에는어린이들의마음을담은책을쓰고있다.『찾기대장김지우』로제13회비룡소문학상대상을받았다.그동안쓴책으로『일주일안에인싸되기』,『거꾸로인사법』,『열세살,연애하고싶어』,『미움일기장』등이있다.

목차

우당탕탕이도윤
눈물대장홍수아

출판사 서평

·이렇게배율높은렌즈를가진유년동화는없었다!섬세한시선으로아이들의불안한마음을따뜻하게보듬어주는수작.-심사평중에서(김진경,강정연,김리리,김지은)

■축구말고좋아하는걸찾을수있을까?_첫번째도윤이이야기
선입견없이새로운것에도전하기의어려움

도윤이는새학기가되어학교갈날을손꼽아기다린다.그이유는하루라도빨리잔디깔린큰운동장에가서‘진짜축구’를하고싶기때문이다.방과후시간표에는축구말고도여러다양한수업들이있지만도윤이는오로지축구만을외친다.바둑도마술도줄넘기도다싫다는도윤이.엄마퇴근시간과도윤이가끝나는시간을맞춰야하는데도윤이는도무지다른것에는관심이없는그야말로축구매니아.하지만아이들이몰리는인기방과후수업은추첨을해야한다는데……과연도윤이는바라는대로축구부에들어갈수있을까?

어쩌면학교에는축구말고도재미있는게있을지도몰랐다.
축구만큼좋아하는걸찾을수있을지도몰랐다.
쿵쿵,가슴이뛰었다._본문중에서

톡톡튀는듯한발랄하고간결한문장은1학년도윤이의발걸음에맞추어두려움과설렘을잘표현하고있다.어떤일이든경험해보지않고는좋을지안좋을지알수없다.하지만선입견없이용감하게새로운선택을하는건꽤어려운일이다.원치않던방과후수업에서불안하고막막했던도윤이의마음이확사라지게하는놀라운결말은많은새로운선택을앞두고있는어린이들에게따뜻하고힘찬응원을보낸다.

■첫시작을앞둔이들에게보내는따뜻한응원과격려_두번째수아이야기

두번째이야기의주인공수아는부모님이랑입학식에서‘울지않기’로약속했다.툭하면눈물이터지는수아지만학교생활의첫시작이니만큼절대울지않으리라수아자신도마음먹은것.하지만입학식도중갑자기이가빠지는바람에수아는자신과의약속을지킬수없었다.급기야수아할머니는정수리아래에있는울음주머니를머리카락과함께꽁꽁묶어울음이나오지않게해주시는데…….

조금이라도입을벌리면울음이터질것같았다.그래도울음주머니가꽉묶인덕분인지눈물한방울흘리지않고할머니와잘헤어졌다._본문중에서

두이야기모두새로운환경에적응하려고하는아이들의불안한심리가섬세하게표현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