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에고, 짜다 (양장본 Hardcover)

바닷물 에고, 짜다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김수영문학상 수상자 함민복 시인의 첫 동시집!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염혜원의 그림으로 보는
닷속 생물들에 관한 엉뚱하고 기발한 동시 43편
"가만히 들여다보면 펄에는 생명체들의 자국이 가득해요.
자신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 놓은 그 자국들은 아름다운 시 같지요." - 함민복 시인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 「동시야 놀자」 시리즈 7번 『바닷물 에고, 짜다』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견고한 양장에 아이들 손에 꼭 잡히는 귀여운 크기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동시야 놀자」 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각각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각 권마다 특색 있게 선보인 최초의 동시집 시리즈로, 이번 7권에서는 생김새와 습성이 독특한 바다 생물들의 이야기를 재치와 유머 가득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함민복 시인의 시에 볼로냐 라가치상과 에즈라 잭 키츠상을 받은 염혜원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저자

함민복

1962년충북충주에서태어났다.서울예전문예창작과를졸업하고1988년《세계의문학》으로등단했다.젊은예술가상과김수영문학상을수상했고,지금은강화도에살면서시를쓰고있다.시집으로는『모든경계에는꽃이핀다』,『우울씨의1일』,『자본주의의약속』,『말랑말랑한힘』과동시집『노래는최선을다해곡선이다』가있고,산문집으로는『눈물은왜짠가』,『미안한마음』,『길들은다일가친척이다』가있다.

목차

집게
소라일기장
저어새
새우
파도
숭어
비린내라뇨!
돌게
물고기밥상걱정
성게
나무물고기
멸치
해파리
낙지
바다학교
불가사리
새우잡이
놀래미
지구신발
도요새발자국
따개비
줄돔
학꽁치
밤게
물고기나라에는무엇이없을까
짱뚱어
물어봐야지
조개들옷
볼락의변명
졸복
바다교통사고
금어기
입작은물고기의소원

날치
가오리
물고기눈동자
아귀
상괭이
실장어
물알
밴댕이
물때공부

출판사 서평

■재미난동시와떠나는신나는바다여행

부리가주걱처럼생긴저어새,높이뛰기선수숭어,꼭밤송이처럼생긴성게,수염이몸보다긴새우,희한하게앞으로걷는밤게,수영보다걷기를잘하는짱뚱어,바다낚시꾼아귀.......이동시집에는생김새나습성,이름이특이해아이들의호기심을자극하는바다생물들의재미난이야기가가득하다.또물고기들때문에울고,웃는바닷가어부들의삶과생활도엿볼수있어마치실제로바다여행을다녀온듯하다.

강화도바닷가에서살며시를짓는함민복시인에게바다와갯벌,물고기,어부들은누구보다친한친구이다.시인은그들이들려주는재미나고감동적인이야기들을장난꾸러기아이같은엉뚱하고순수한마음으로동시에담아냈다.특히도요새가찍어놓은발자국,소라가온몸으로기어간길등생명체들이펄에그려놓은삶의흔적들이아름다운시처럼느껴져이동시집을쓰게되었다.바다의생명력과말랑말랑하고부드러운갯벌을사랑하는함민복시인은이동시집을통해아이들도바다생물에더관심을갖고,그들을사랑하고,그들의이야기에귀기울여주기를바란다고한다.

짱뚱어

나물고기맞아

수영실력은간신히낙제면했고
펄에서기어다니는데는
일등

나진짜물고기맞아

■동시와춤을추듯잘어우러진삽화

그림책『어젯밤에뭐했니?』로2009년볼로냐라가치상을,『야호!오늘은유치원가는날』로2013년에즈라잭키츠상을받은세계적인작가염혜원의익살맞으면서도서정적인삽화가동시읽는재미를더한다.입을쩍벌리고,신발을신고,앞치마를두른물고기들의과장되고재미난표정과행동들은유머있고엉뚱한시들을더욱유쾌하게들려주는반면,은은한배경을살린잔잔한그림들은서정적인동시를더욱따뜻하고감동적으로전해준다.색연필의따뜻하고깊이있는색과수채화물감의밝고맑은색이어우러져보는내내동시속으로빠져들게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