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읽는 시간 : 위대한 과학자 10인이 들려주는 일곱 가지 우주

별을 읽는 시간 : 위대한 과학자 10인이 들려주는 일곱 가지 우주

$17.00
Description
우주와 과학이 궁금한 독자를 위한 첫 입문서
인류의 과학사를 성장소설로 만나다!
성장소설로 읽는 우주와 과학의 역사, 『별을 읽는 시간』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동설부터 중력과 상대성이론까지 뻗어간 우리 인류의 과학사를 한 소년의 독특한 성장소설에 담아냈다.
여름방학의 일주일간을 괴짜 이모할머니 집에서 보내게 된 윌리엄은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7일을 보내게 될 거라고 낙담한다. 어두컴컴하고 낯선 집 안에서 홀로 재밋거리를 찾아 나선 윌리엄은, 낡은 상자 안에서 망원경 렌즈를 발견한다. 이윽고 나타난 이모할머니는 “너는 사실 마법의 옷장을 찾은 거나 마찬가지야.”라며 수수께끼 같은 말을 던진다. 그리고 한여름 밤, 망원경 렌즈를 통해 별을 관찰하며 이모할머니와 윌리엄은 7일간의 과학 대화를 시작한다. 과연 망원경 렌즈가 열어 보인 마법의 옷장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
코페르니쿠스, 튀코 브라헤, 케플러, 뉴턴, 아인슈타인 등 위대한 과학자 10인의 놀라운 발견이 할머니와 소년의 대화 속에서 씨실과 날실처럼 엮이어 펼쳐진다. 할머니는 별의 움직임을 읽어낸 천문학자들에 대해서 잠자리 옛이야기를 해주듯이 소년에게 조곤조곤 들려준다.
이 책은 문자와 숫자의 발명,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등 역사 지식은 물론, 지동설, 망원경의 발달, 빛의 속도 등 과학 지식까지 두루 담고 있다. 그렇다고 어려울까 염려할 필요는 없다. 물리학자 김상욱의 추천처럼 “아무리 어려운 과학이라도 할머니가 설명해 준다면 도전”이 수월해지니까 말이다. 지금까지 과학을 두려워해 온 청소년은 물론, 우주와 과학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

게르트루데킬

저자:게르트루데킬
1983년덴마크코펜하겐에서태어났다.코펜하겐대학교에서비교문학을전공하고,현대시간개념에대한시계의영향에관해석사논문을썼다.그리고시간이인간에게미치는영향에대한연구에문학적상상력을더해첫소설『시간추적THETIMECHASE』을썼다.현재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다양한그림책과소설을쓰고있다.

역자:김완균
한국외국어대학교독일어과를졸업하고독일괴팅겐대학교에서독문학을전공,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대전대학교H-LAC대학교수이다.옮긴책으로『청소년을위한뇌과학』,『도대체가짜뉴스가뭐야?』,『클린랜드』,『하멜른의아이들』,『어떤신세계』등이있다.

목차

1장괴짜이모할머니
2장하늘과별이들려준이야기
3장지구가움직이기시작하다
4장사물을바라보는새로운방식
5장마법의망원경
6장빛의지연
7장중력의신비
8장별들의노래

감사의말
추천의말

출판사 서평

***과학은어렵다고들하지만,이책처럼설명해준다면도전해볼마음이생기지않을까?-김상욱(물리학자,경희대물리학과교수)
***소설로만나는철학에『소피의세계』,수학에『수학귀신』이있다면,과학은단연코이책이다.

우주와과학이궁금한독자를위한첫입문서
인류의과학사를성장소설로만나다!

성장소설로읽는우주와과학의역사,『별을읽는시간』이㈜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이책은,지동설부터중력과상대성이론까지뻗어간우리인류의과학사를한소년의독특한성장소설에담아냈다.
여름방학의일주일간을괴짜이모할머니집에서보내게된윌리엄은세상에서가장끔찍한7일을보내게될거라고낙담한다.어두컴컴하고낯선집안에서홀로재밋거리를찾아나선윌리엄은,낡은상자안에서망원경렌즈를발견한다.이윽고나타난이모할머니는“너는사실마법의옷장을찾은거나마찬가지야.”라며수수께끼같은말을던진다.그리고한여름밤,망원경렌즈를통해별을관찰하며이모할머니와윌리엄은7일간의과학대화를시작한다.과연망원경렌즈가열어보인마법의옷장속에는무엇이들어있었을까?
코페르니쿠스,튀코브라헤,케플러,뉴턴,아인슈타인등위대한과학자10인의놀라운발견이할머니와소년의대화속에서씨실과날실처럼엮이어펼쳐진다.할머니는별의움직임을읽어낸천문학자들에대해서잠자리옛이야기를해주듯이소년에게조곤조곤들려준다.
이책은문자와숫자의발명,르네상스와대항해시대등역사지식은물론,지동설,망원경의발달,빛의속도등과학지식까지두루담고있다.그렇다고어려울까염려할필요는없다.물리학자김상욱의추천처럼“아무리어려운과학이라도할머니가설명해준다면도전”이수월해지니까말이다.지금까지과학을두려워해온청소년은물론,우주와과학에입문하고싶은성인에게도꼭필요한책이다.

코페르니쿠스,튀코브라헤,케플러,갈릴레이,뉴턴,아인슈타인…
과학의역사를쓴위대한과학자10인

이책에등장하는10인의과학자는인류의과학사를대표할만한족적을남겼다.지동설을처음제시한코페르니쿠스,천체의정밀한관측을시작한튀코브라헤와소피브라헤,행성의궤도가타원형임을밝혀낸케플러,망원경으로지동설을증명한갈릴레이등현대의우주관측과발견을가능하게한사람들이자세히소개된다.단지과학적업적뿐아니라과학자들이자란환경,당시시대상황,그들이서로주고받은영향까지상세하게살펴볼수있는것도이책의매력이다.
한국독자에게생소할수있는덴마크과학자올라우스뢰메르도등장한다.그가발표한‘빛에속도가있다’는이론은,나아가아인슈타인이상대성이론으로빛과우주를설명하는데기본바탕이되었다.이렇게소설곳곳에등장하는위대한과학자10명의삶과업적은,각챕터마지막에「과학더알아보기」코너로정리해한눈에파악할수있다.

과학과삶을알려주는따뜻한7일간의성장기록

이책의주인공윌리엄은,자신을낯선집에내버려둔채슬며시사라지는이모할머니의무관심에분노한다.어린이를방치하면안된다고소리치는윌리엄에게이모할머니는이상한말을쏟아낸다.“사람들이한때우주가지구를중심으로돈다고생각했던것처럼,아이들도세상이자기중심으로돌아간다고상상하고있는”것이라며다른어른들로부터는들어보지못한답변을내놓는다.
“우주는무한하게크고,하찮고어리석은문제
를가진우리미미한인간들에게는아무런관심도없어.”라는이모할머니의말은,냉정하게들리지만실은‘우주의관점’이라는새로운시각을제시한것이다.그말에윌리엄의관심은끔찍한집에갇힌자기자신으로부터저먼우주에대한호기심으로바뀐다.
다음날부터윌리엄은어린이에게금지사항인커피를마셔보고,처음보는래디시도맛보는등도전하지않았던일들을시도해본다.마치과학적호기심이삶으로도이어진것처럼말이다.
이모할머니는“창밖에무엇이보이니?”와같은평범한질문으로윌리엄의편견을흔든다.눈에보이는그대로를관찰하기보다이미알고있었던지식으로대답하기쉬운사고의오류를스스로깨닫게해준것이다.또한,“진실을말하는것은때로는위험한일”,“자신과다른의견을갖는것을두려워하는사람들이있다”등과학대화한켠에무심히삶의지혜를툭내던지기도한다.7일동안이어진이모할머니와윌리엄의대화는,세상에존재하는선입견과편견을과학적사고로깨뜨리며성숙해가는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