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개정판 | 반양장)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개정판 | 반양장)

$13.00
Description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사르트르
서양 대표 철학자를 가장 쉽게 알려 주는 눈높이 철학 강의!
초등 고학년, 청소년을 위해 서양 대표 철학자 5인의 이론을 간단명료하게 알려 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의 개정판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2009년에 처음 나온 이 책은, 15여 년 동안 철학이 궁금한 어린이, 청소년, 철학에 입문하고픈 어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개정판은 누구나 가지고 다니기 편하도록 기존의 양장본을 반양장으로 바꾸어 내놓았다. 또, 최신 맞춤법을 적용하여 더욱 읽기 좋은 문장으로 다듬었다.
책을 펼치면 간결한 문장과 단순한 그림이 양쪽 페이지에 걸쳐 시원하게 펼쳐진다. 꼭 그림책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림책 같은 구성으로 독자에게 서양 철학을 이해시키는 일은, 저자의 노련한 스토리텔링과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저자 우에무라 미츠오는 철학을 전공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때의 경험 덕분에 생활 속 쉬운 말과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예를 들어 철학 이론을 설명할 수 있었다. 또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저자가 그려 낸 철학자 캐릭터는 독자들에게 철학을 한층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해 준다.
플라톤의 ‘이데아’, 데카르트의 ‘생각하는 나’, 칸트의 ‘자유’, 마르크스의 ‘노동의 소외’, 사르트르의 ‘실존’은 꼭 알아야 할 서양 대표 철학 이론이다. 이 책을 통해 재미있고 편안하게 철학의 기본을 다져보기를 권한다.
저자

우에무라미츠오

1953년에태어나오카야마대학대학원문학연구과에서철학을공부했다.한때일러스트레이터로일했으며,가와이쥬쿠에서세계사를강의하기도했다.지은책으로『최근100년의세계사』,『카리스마선생님의세계사カリスマ先生の世界史』등이있다.

목차

추천사

플라톤할아버지의이데아
데카르트아저씨의나는생각한다.고로나는존재한다.
칸트선생님의자유
마르크스선배의노동의소외
사르트르형의실존은본질에앞선다
이책의철학자들을소개합니다.

지은이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철학을공부한지반세기가지난지금에서야
철학이이렇게도쉽고재미있는걸
이책을읽고알게됐다.”
-박이문(전연세대특별초빙교수)

서양대표철학자가들려주는일상생활속철학

플라톤,데카르트,칸트,마르크스,사르트르는약2400년역사를가진서양철학중가장주목할만한이론중하나를세워냈으며후대철학및문화에큰영향을끼쳤다.플라톤은형이상학의근간을다졌으며,데카르트는이성의가능성을찾음으로써훗날휴머니즘논의를가능하게했다.칸트는그런이성의한계를논하면서도인간이누릴수있는자유를확신했다.마르크스는당시사회의모순을해결하고자노력했다.사르트르는인간스스로가삶의목적을찾아가면된다고독려했다.각각의철학이론은,플라톤,데카르트,칸트등이직접등장하여독자에게말을하듯이설명된다.플라톤은삼각형은아닌데삼각형처럼보이는까닭을설명하면서‘이데아’가무엇인지알려준다.데카르트는1더하기1이어쩌면3일수도있다면서의심하고또의심하면,결국‘생각하는나’라는사실만이유일하게믿을수있는것임을주장한다.칸트눈만원버스에서할머니께자리를양보하고나서자신이왜그렇게행동했는지설명하면서인간의‘자유’란어떤것인지설명한다.마르크스는편의점에서아르바이트를하는자신의모습을보여주고,일을하는것이힘들고재미가없는이유가곧‘노동의소외’현상임을가르쳐준다.사르트르는사람이왜태어났는지를연필의경우와비교하며‘실존은본질에앞선다’가무슨뜻인지알려준다.


그림으로이해하는힘을키우는철학책

저자우에무라미츠오는철학을글자로만설명해야한다는고정관념을깼다.일러스트레이터였던자신의그림솜씨를살려서근엄할것만같은철학자들을친근하고귀여운캐릭터로변모시켰다.철학자들은막대기로바닥에삼각형을그리고,칠판에판서를하고,버스에서할머니께자리를양보하고,편의점에서아르바이트를하고,커다란연필밑에깔리기도한다.이렇게편안하고유쾌한그림을감상하다보면어느새철학이론의핵심을이해하게된다는점이이책의큰미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