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러와 오도 (양장본 Hardcover)

오러와 오도 (양장본 Hardcover)

$13.09
Description
『아씨방 일곱 동무』 작가 이영경의 중국 먀오족 ‘콩쥐 팥쥐’ 이야기
“얘, 오러야! 어째 그리 꾸물대? 빨래는 언제 하려고!“
온갖 궂은일에 새엄마의 구박, 동생 오도의 심술!
오러는 이 모든 걸 잘 이겨낼 수 있을까요?
저자

이영경

1966년대구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미술대학동양화과를졸업했다.쓰고그린첫그림책『아씨방일곱동무』는출간21주년을맞았으며,초등학교3학년국어활동교과서에실렸다.그외『신기한그림족자』,『콩숙이와팥숙이』,『봉지공주와봉투왕자』가있고,『넉점반』,『주먹이』,『꼬마모차르트의동물음악대』,『에헤야데야떡타령』,『꽃들이들려주는옛이야기』등다수의그림책과동화책에글또는그림으로참여했다.일과놀이가어우러지는생활을사랑하며즐거운마음을나누는그림책만들기를언제나꿈꾸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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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먀오족의독특하고아름다운전통문화를엿보는색다른‘콩쥐팥쥐’
『아씨방일곱동무』작가이영경의중국옛이야기『오러와오도』가㈜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이책은중국구이저우성등지에사는소수민족인먀오족사이에전해오는옛이야기로,우리나라‘콩쥐팥쥐’와그맥락이비슷하다.이영경작가가직접먀오족마을을방문하고취재해그린그림에는먀오족의독특하고아름다운전통문화가생생하게잘녹아있다.중요한축제인‘도화절’을배경으로펼쳐지는화려한전통의상과목가적인마을풍경,순박한사람들의표정등이색다른볼거리를제공한다.
‘콩쥐팥쥐’이야기는전세계전역에고루퍼져있는유명한구전동화이다.주요인물인새엄마와심술쟁이동생이등장하고주인공의역경과시련도비슷하지만다양한문화적배경이조금씩다르게등장한다.조력자들도동물부터마술을부리는요정이나선녀까지이야기마다다채롭게등장하는데이그림책에서는먀오족의생활주변에있는인물들로이루어져있다.농작을돕는검은물소가조력자로나타나고오러의멋진배우자로는먀오족전통악기인생황을부는생황수가나온다.중국소수민족만이가진독특한문화적배경으로읽는이야기는우리나라의‘콩쥐팥쥐’와비교해보면더흥미롭게느껴진다.

■재창작된옛이야기속에살아있는지혜
옛이야기의매력은오래구전된이야기의본질적인힘,세대를거듭해읽히는이야기의유연성이다.또거기에교훈적이면서도해학적인유머와카타르시스가한몫한다.‘콩쥐팥쥐’이야기도오랜시간,넓은지역,많은사람들에게사랑받아온이야기로선함은언젠가복을가져오고,악함은벌을받는씁쓸한결론을맺는다.현실에서는선함이큰복으로이어지거나악함이꼭벌을받는건아니다.하지만자라나는아이들에게선한마음과남을위한배려와양보가언젠가밝은사회로이어질수있다는지혜를심어줄수있다.더불어인간관계의소중함도일깨워준다.

■우아하면서도세련된동양화의멋
화선지에퍼지는담채화는동양화의멋을한껏느낄수있다.여기에부드러운붓선이인물과풍경의라인을잡아줘동적인느낌까지더해준다.이영경작가특유의따뜻하면서도세련된그림은잔잔한여운까지잘담고있다.이국적인중국묘족마을의풍경,전통복장과흥미로운집의내부구조,축제의세세한묘사와인물들의살아있는표정과동작등그림을하나씩자세히읽고음미해나가면옛이야기가더욱새롭고풍성하게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