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 결투단의 최후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 결투단의 최후

$15.00
Description
건방이에게 대물림된 오방도사의 악연! 목숨을 건 혈투가 시작된다!
어린이 100명이 직접 뽑은 ‘스토리 킹’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제2권 《결투단의 최후》. 제14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던 《삼백이의 칠일장》의 저자 천효정의 장편동화로써 학교와 학원 그리고 집만을 쳇바퀴 굴러가듯 오가는 아이들에게 ‘무협 동화’라는 장르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일한 피붙이인 할머니를 잃은 초등학교 2학년 건이가 우연찮은 기회로 권법의 달인 오방도사를 만나 오방권법을 수련하면서 겪은 3년의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1권보다 박진감 넘치는 무협 활극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오지만은 무서운 독과 편법을 서슴치 않고 쓰는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의 제자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수련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평소 만만하게 여기던 건방이를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가 치켜세우자 자존심이 상한 오지만은 건방이를 이겨 보려는 계책을 세우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는데….
남들과 경쟁하고 비교당하면서 자존감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 아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마음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임을 깨닫게 한다. 무한 경쟁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고된 마음을 위로하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을 믿는 마음임을 일러준다. 일등만을 강요하는 세상으로 인해 만들어진 아이들의 비뚤어진 경쟁 심리를 날카롭게 꼬집는다.
수상내역
- 2014년 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
저자

천효정

1982년충남서천에서태어났다.공주교육대학교와한국교원대대학원을졸업한후,현재초등학교교사로재직중이다.『삼백이의칠일장』으로제14회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수상,타고난이야기꾼이라는호평을받았다.그리고일년후,어린이심사위원100명의깐깐한심사를거친『건방이의건방진수련기』가2014년제2회스토리킹수상작으로선정되면서큰주목을받았다.그덕분에「건방이의건방진수련...

목차

목차
1.또하나의시건
2.살기
3.머니맨과머니맨투
4.십년묵은결투장
5.또다른스승과제자
6.포악한검법수련
7.함정
8.소문
9.범죄현장
10.계속되는암습
11.결투단에서
12.결전
13.화해비슷한것
14.일상,그리고……
외전.결투단전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2014년제2회스토리킹수상작,
『건방이의건방진수련기』그두번째이야기!
▶어린이심사위원들은깐깐했다!어린이들의눈을사로잡은새로운이야기,새로운흐름을만들어갈패러다임의성공신화다.-한겨레신문
▶기발한유머와재미에목마른어린이독자들의갈증을풀어주는작품-YTN
▶동심은국내첫무협동화에푹빠졌다.-국민일보
▶사람에게무엇보다중요한건강한실력이아니라그센실력을지탱해줄수있는‘건강한정신’에있어야한다는걸건방이를통해알게된다.-yes24서평중에서
▶경쟁...
2014년제2회스토리킹수상작,
『건방이의건방진수련기』그두번째이야기!
▶어린이심사위원들은깐깐했다!어린이들의눈을사로잡은새로운이야기,새로운흐름을만들어갈패러다임의성공신화다.-한겨레신문
▶기발한유머와재미에목마른어린이독자들의갈증을풀어주는작품-YTN
▶동심은국내첫무협동화에푹빠졌다.-국민일보
▶사람에게무엇보다중요한건강한실력이아니라그센실력을지탱해줄수있는‘건강한정신’에있어야한다는걸건방이를통해알게된다.-yes24서평중에서
▶경쟁이치열한이시대의어린이들이자신을믿고그힘을깨달을수있도록도와주는책이다.-알라딘서평중에서
어린이심사위원100명의깐깐한눈으로선택받은제2회스토리킹수상작『건방이의건방진수련기』의그두번째이야기「결투단의최후」가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가족을잃은건이가우연찮은기회에권법의고수인오방도사의제자로들어가벌어지는모험을그린『건방이의건방진수련기』는국내최초본격어린이무협동화로지난해어린이들의많은사랑을받아왔다.이번작품은지난권에서건방이를곤경에빠뜨렸던도꼬마리가오방도사의제자로들어오게되고,천하제일의강자가되길원했지만번번이건방이의벽에부딪혀좌절하는같은반친구의배신과화해를그린다.
작가는건방이와친구의대결을통해아직초등학생임에도일등만이살아남을수있다는현실의안타까움과열등감에시달리는아이의내면을그려냈다.1권보다좀더확실한무협으로무장하여박진감넘치는활극으로유쾌함을더하고,각등장인물의여러가지마음의모습을입체적으로표현한작가의필력이돋보인다.또한볼로냐라가치상수상작가인강경수작가의화려한장면묘사와재기발랄한그림은이야기를읽는내내지루할틈을주지않는다.
●‘양육강식’요즘아이들의비뚤어진경쟁심리를향한일침.
어차피양육강식의세계에서승리하는것은
착한사람이아니라강한사람이야!
-본문중에서

언제나웃는얼굴과유들유들한성격탓에‘오지랖’이란별명이붙은오지만에게는남모를비밀이있다.학교에서싸움을제일잘하는범석이의놀림감이었고,집에서는늘일등만하는형에게치여부모님의관심밖이다.학교에서도,집에서도언제나뒷전인오지만은아빠가말하는‘양육강식’세계의약자인셈이다.그래서사람들의눈에들지않게성격좋은아이인양연기하며단한번만이라도강자가되고싶은본모습을감추고있다.
가장강하고악랄한무술인!
홀쭉이는한번만이라도강자가되어보고싶었다.
-본문중에서
결국오지만은무서운독과편법을서슴치않고쓰는광독지존삼천갑자도사의제자제안을흔쾌히받아들이고,강한사람이되기위한수련에돌입한다.그러던중자신이평소만만하게여기던건방이를광독지존삼천갑자도사가치켜세우자자존심이상한오지만은건방이를이겨보려는계책을세우지만번번이실패로돌아간다.
무한경쟁시대를살아가야하는아이들의고된마음을짜릿한액션과유쾌한인물묘사로위로한다.아울러아이들이가진개성은무시한채일등만을강요하는세상과그로인해만들어진아이들의비뚤어진경쟁심리를향해시원한일침을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