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경상북도 의성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1963년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이며, '히포크라테스의 흉상', '심야의 정담' 같은 작품을 쓴 소설가이다. '울지마 별이 뜨잖니'는 선생님이 쓴 유일한 동화작품이다.
대체로 풍자라 하면 지적인 어떤 태도를 지칭하고, 따라서 의도적인 현실비판이 앞서지만, 신상웅의 작품은 그런 서투른 의도가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다. 이 작가의 기법의 뛰어남, 거기서 오는 세련성이 지적될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도 이 작가가 갖고 있는 인간에의 깊은 신뢰감에 작품의 무게가 놓여 있는 것이다.
김윤식(문학평론가ㆍ전 서울대 교수)
신상웅은 한국문단에서는 드문 역사와 현실인식을 지녔기에 당대의 어느 작가에도 뒤지지 않는 단단한 비판의식과, 민족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진정한 419 세대의 이념적 승계 작가이며 이후 역사적 변혁의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임헌영(문학평론가)
신상웅의 작품이 역사적 현실문제에 밀착해 있고 상황의식을 첨예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은, 인간을 인간답게 대하지 않는 현실의 냉혹성에 도전하고 그것을 극복하자는, 이를테면 보다 나은 현실을 꾀하고자 하는 작가의 사명감 때문이다.
김병걸(문학평론가)
이 어두운 날의 미아(신상웅전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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