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리스먼
저자:데이비드리스먼(DavidRiesman,1909∼2002)
미국사회학자로하버드대학교에서문학과법학을전공,졸업한뒤시카고대학교교수를거쳐하버드대학교교단에섰다.대표적인저서《고독한군중》(1950)은?새로운방법으로시도한사회적성격의연구서로서학계로부터일반독자에이르기까지폭넓게커다란반향을불러일으켰다.
《고독한군중》은리스먼이맨처음출간한저작으로,그는이책을통해현대미국사회에대하여날카로운비판과전망을제기했으며현대대중사회에서미국인의사회적성격을외부지향형(타인지향형)이라이름짓고,겉보기만의사회성의그늘에불안과고독감을지니고있는성격유형을‘고독한군중’으로파악했다.이책은21세기새로운사회의모습을생각하는우리에게하나의출발점이되어주며,명확하고날카로운시점을제시한다.그는새로운방법으로사회학·문화인류학·사회심리학에문제를설정하고,또자료의선택에서는학문적성과로부터대중문화의하찮은것까지중요시했다.
그밖의주요저서에는《고독한군중》에서제기된문제에관한인터뷰기사로구성된《군중의얼굴》(1952)과그가운데일부를정선해서냉전의사회학적효과에관하여특별히논의한글이담긴《무엇을위한풍요인가》(1964),《개인주의의재검토》(1954),《아카데미의혁명》(1968)등이있다.
역자:류근일
서울대학교에서정치학을공부하고평생을언론외길만을달렸다.자유당정권,유신정권아래서는여러차례형을살았다.조선일보사에입사한후로는‘류근일칼럼’을집필하고,논설위원과주필을역임한뒤현재는자유기고가로서조선일보와온라인매체에칼럼을기고하고있다.관훈언론상,서재필언론상,삼성언론상을수상했다.한양대학교언론정보대학원에대우교수로출강한바있다.대표적인저서로는‘권위주의하의민주화운동연구(1961~1979)’가있다.다음카페‘류근일의탐미주의클럽’을운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