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크리스토프. 1

장 크리스토프. 1

$26.33
Description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제32권 『장 크리스토프. 1』은 베토벤과 작가 로맹 롤랑 자신의 정신을 이상화한 것으로 프랑스 대하소설의 선구가 된 걸작이다. 주인공 장 크리스토프의 소년시절, 청년시절, 장년기, 생애 완성기를 다루고 있는데, 이것은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도 기죽지 않고 인간 완성을 목표로 하여 악전고투하는 영혼의 역사를 그려내고 있다.
저자

로맹롤랑

1866년프랑스클람시에서태어나역사를전공하고1895년예술박사학위를받았다.1915년와로노벨문학상을받았고,1944년베즐레에서사망했다.주요작품으로,,,,등이있다.

목차

목차
새벽…13
아침…133
1.장미셸의죽음…133
2.옷토…172
3.민나…200
청춘…253
1.오일러댁…253
2.자비네…302
3.아아다…356
반항…420
1.흐르는모래…420
2.매몰…505
3.해방…591
광장시장…696
저자와그림자와의대화…696
종복의본분…784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온갖시련과고난을극복하고대작곡가로성공하는
장크리스토프의감동적대서사시!
노벨문학상수상!프랑스아카데미문학대상수상!
로맹롤랑의작가적명성을세계에떨친
“문장으로그려낸위대한음악소설”
베토벤과로맹롤랑자신의정신을이상화한소설!
《장크리스토프》는베토벤과작가로맹롤랑자신의정신을이상화한것으로프랑스대하소설의선구가된걸작이다.주인공장크리스토프의소년시절,청년시절,장년기,생애완성기를다루고있는데,이것은어떤고난과역경속에도기죽지않고인간완성을목표로...
온갖시련과고난을극복하고대작곡가로성공하는
장크리스토프의감동적대서사시!
노벨문학상수상!프랑스아카데미문학대상수상!
로맹롤랑의작가적명성을세계에떨친
“문장으로그려낸위대한음악소설”
베토벤과로맹롤랑자신의정신을이상화한소설!
《장크리스토프》는베토벤과작가로맹롤랑자신의정신을이상화한것으로프랑스대하소설의선구가된걸작이다.주인공장크리스토프의소년시절,청년시절,장년기,생애완성기를다루고있는데,이것은어떤고난과역경속에도기죽지않고인간완성을목표로하여악전고투하는영혼의역사를그려내고있다.
주인공장크리스토프는독일라인강변의작은도시에서태어나,프랑스파리에서성장하는천재음악가이다.그는어린시절부터인생의모든오욕과허위를경험하고,그때마다깊은절망에빠진다.하지만절망은다시금그를새로운행동으로나아가게재촉한다.또한그의적극적인행동의추진력이되는것은인간성에대한깊은신뢰감이다.
주인공의유소년시절은작가가평생동안존경했던작곡가베토벤이모델이되었다고한다.그러나《장크리스토프》라는작품의실체는작자자신의가장깊은생활의중심에서생겨났으므로,그것을깨달으면로맹롤랑의다음말을잘이해할수있다.
“장크리스토프는베토벤이아니라한사람의‘새로운’베토벤이며,사상의베토벤과는다른우리세계속에던져져있는인물이다.그러므로장크리스토프자신은오늘의우리가운데한사람인것이다.”
온세계독자들을매료시킨‘인간의소리’
주인공인천재음악가장크리스토프에게는베토벤의인상이짙게풍겨난다.롤랑의말처럼그는한명의베토벤이자,한명의로맹롤랑이며,한명의우리자신인것이다.
장크리스토프는음악과자연에대한깨달음을경험하지만,빈곤과굴욕및순탄치않은성장배경으로인해좌절한다.그러면서도가슴한쪽엔따스한인간적감성을품고꿈과희망을버리지않는다.이러한그의성품은가슴따뜻한우정과사랑의기억들을그에게가져다주기도한다.
그러나뛰어난능력으로인해자만하다가선량한외삼촌코트프리트의영향을받아전통적인우상에반대하며,숭고한것을목표로삼는청년으로성장해간다.이러한성장배경을통해이예술가는우울한시련의순간에도삶에대한사랑으로온갖영감을얻게되는것이다.
그는파리로가지만자유의대도시에사는지식인들의진부하고비열한언동과충돌하며이상을관철하기위한투쟁을계속한다.같은사명감을가진올리비에와만나지만시위에참가했던올리비에는죽고,그는살인사건으로인해스위스로망명한다.굳세고건강한사고방식을가진안나와의사랑과이별,산속에서들은신의음성,젊은시절에만났던이탈리아여성과의재회등이탄탄한스토리속에잠겨영혼의대양(大洋)으로흘러가는음악적여정을거치게된다.그리고마침내크리스프는대작곡가로서인생을마감한다.
이소설은로맹롤랑에게세계적인작가의명성을가져다주었으며,“문장에의해서그려낸훌륭한음악소설”이라는평을듣게된다.《장크리스토프》에온세계많은사람들이공명하는가장큰이유는이소설속에살아있는,넓고깊고강한사랑의힘때문이다.이작품이세상에나온지한세기가넘게지났지만전세계사람들에게항상애독되고,또그들의내면생활에빛과환희를비쳐주는그비밀은분명이작품이오직‘문학’만을위한작품이상의것이며,문학적인유행을초월하여살아가는‘인간의소리’라는데에있다.
19세기말20세기초격동의시대를재현한대하소설!
《장크리스토프》는보불전쟁뒤의시기부터20세기초까지10여년에걸친유럽의세계가프랑스를중심으로하나의총체로서다루어진다.
“그세대의온갖악덕과미덕,답답한비애,혼돈된자부심,초아적인하나의임무,너무나도무거운짐에눌리면서이루어진씩씩한갖가지노력,그러한모든것을나는아무것도숨기려하지않았다.그무거운임무란세계에하나의‘총체’를-하나의도덕을,하나의미학을,하나의신앙을,하나의새로운인간성을고쳐만들자는일이었다.”
《장크리스토프》에서로맹롤랑은유럽전체의창조정신과협조정신에대한강한염원을주장할뿐만아니라,뒷날유럽공화국의환상까지떠올리고있다.따라서롤랑은좁은국가관념에사로잡히지않는정신적인국제주의속에서살았던것이다.롤랑은알면알수록그가대표하는프랑스적영혼의넓이와깊이,인간적인충실감이느껴져롤랑을낳아기른프랑스의문화밀도에더욱더존경심을품게하는인물이다.
이와같이《장크리스토프》는19세기말부터20세기초에걸쳐격동하는시대를훌륭하게재현한인간의정신사이자일대서사시이다.또한이작품은독일과프랑스에대한신랄한문명비평을담은사회소설이며,나아가유럽여러나라의정신력을조화시켜하나의유럽공화국건설을꿈꾸는작가의이상향을포함한소설이다.
노벨문학상에빛나는불멸의작가로맹롤랑!
로맹롤랑(RomainRolland,1866~1944)은20세기프랑스문학의가장위대한신비주의작가이다.그의삶과작품들은당대사회와정치및사상계에일어난주요사건들,곧프랑스군부의반유대주의를폭로한드레퓌스사건,평화주의,공산주의,파시즘에대한투쟁,세계평화추구등에깊숙이관련되어있다.
로맹롤랑은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역사학을전공,예술박사학위를받은뒤,고등사범학교예술사교수,파리대학교음악사교수를지냈다.그는극작가로도활동했는데,드레퓌스사건에는군국주의와국가주의에반대하며《이리들》을발표했고,혁명극《당통》《7월14일》등을썼다.그는영웅에대한숭배와열정으로《베토벤의생애》《미켈란젤로의생애》《톨스토이의생애》등천재들의전기를집필하였다.그의첫번째대하소설《장크리스토프》(1904~12)는로맹롤랑에게1913년프랑스아카데미문학대상과1915년노벨문학상을안겨주었다.
1914년스위스여행중에1차대전이일어나자그곳에머물며,반전평론집《싸움을초월해서》《학살된사람들에게》,소설《콜라브뢰뇽》《클레랑보》등을써서평화주의를외치며문명옹호의투사로변신했다.그는간디사상에도관심을기울여《마하트마간디》를발간,비폭력과혁명의일치를주장했다.또한반파시즘투쟁을적극추진하며,평론집《투쟁의15년》을발간하는등과감한문필활동을펼쳤다.
두번째대하소설《매혹된영혼》(1922∼33)을발표,격동의시대와함께성실하게살아간한여인의생애를통해정치적파벌주의의잔인함을폭로하기도했다.2차대전중에는독일점령하의베즐레에서반나치스저항운동의투사들을격려하며저작활동을계속했다.죽은뒤출판된《회고록》과일기는그의인류에대한보기드문사랑을증언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