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 2

율리시스 2

$21.81
Description
이 작품과 함께 진정한 20세기가 시작되었다!
‘위대한 문학실험’현대 문학 으뜸 걸작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한국어 결정판!
조심하십시오. 조이스는 아일랜드 사람입니다. 아일랜드는 광대들의 나라지요. 저는 프랑스인이라서 속임수에 넘어가는 건 질색입니다. 당신은 그가 쓴 《율리시스》의 덫에 걸려서 감쪽같이 당해 버린 거 아닙니까? (…) 아아, 조이스가 《율리시스》 정도로 그쳐 주었더라면! 그런데 《피네건의 밤샘》, 그 nec plus ultra(궁극의 경지), 그 마지막 작품은 말입니다. 루이 질레가 우리에게 소개하면서 “언어유희의 직물, 언어유희의 자수천, 언어유희의 《일리아스》”라고 부르는, 이런 것을 읽고 나면 트라피스트회 수도승이라도 되고 싶어진다니까요. -앙드레 지드, 《굉장한 말에 대한 조그만 치료》에서

“《율리시스》보다 소설기법을 더 많이 파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말하자면 이미 언어의 모든 원천을 길어 올린 것과 같다.” -움베르트 에코

“기적은, 조이스가 그토록 많은 세목들을 긁어모을 수 있었으며, 그런데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A. 아놀드

오늘의 문학 새벽을 알린 현대판 《오디세이아》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는 탁월한 언어미학과 혁신적인 소설기법으로 현대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20세기 최고의 소설로 손꼽힌다. 또한《율리시스》가 후대 작가들에게 끼친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작품의 일부가 연재된 영국 잡지 《에고이스트》의 편집 보조를 맡고 있던 T. S. 엘리엇이 《황무지》를 쓸 때 《율리시스》가 큰 자극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버지니아 울프와 윌리엄 포크너 등이 작품 속 인물들의 내적 심리를 서술하는 데 있어서도 《율리시스》가 전범 구실을 했다. 또한 조이스의 비서로 일했던 사뮈엘 베케트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문학의 정신적 거장들에게 미친 영향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율리시스〉는 사기꾼 소설인가! 수도승 소설인가!
호메로스 《오디세이아》의 구성과 등장인물을 차용하여 아일랜드 더블린을 무대로 1904년 6월 16일 아침 8시부터 그다음 날 오전 2시까지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그려낸 이 현대판 《오디세이아》는 유머와 아이러니, 현란한 언어유희와 심오한 통찰력으로 현대문명과 인간의 내면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트로이전쟁 이후 고향 이타케 섬으로 귀환하기까지 율리시스(오디세우스)가 바다를 떠돌며 겪은 10년간의 방랑과 모험을 그려낸 서사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이 작품의 열렬한 애독자였던 조이스는 다면적 성격을 지닌 오디세우스를 레오폴드 블룸이라는 현대적 ‘반영웅’으로 재창조해냈다. 조이스가 그려내는 이 현대판 오디세우스는 영웅과는 거리가 먼 초라한 현대인의 초상이다.
‘오쟁이 진’ 남편 레오폴드 블룸, 그의 바람난 아내 몰리 블룸, 그리고 현재는 교사지만 언젠가 예술가가 되기를 꿈꾸는 조이스의 소설 속 분신인 스티븐 디댈러스, 이렇게 세 사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속적인 서사시《율리시스》는 《오디세이아》의 구성을 비틀어 각 에피소드마다 특유의 풍자성과 해학을 드러내며, 결핍과 불안에 시달리는 소시민 레오폴드 블룸의 방황을 통해 현대문명의 총체적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또한 심리적 현실의 추구, 즉 인간의 온갖 고뇌와 욕망의 문제를 ‘의식의 흐름’ ‘내면적 독백’ 기법을 통해 철저하게 파고든다.

문체의 박물관, 인간 심리 백과사전!
《율리시스》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 《더블린 사람들》과 더불어 조이스의 더블린 3부작을 구성한다. 현대 도시 더블린의 일상이 신화적 알레고리 및 상징과 자연스럽게 결합된 이 작품은 ‘진지한 신학’과 ‘놀이’가 공존하는 이중구조를 띤다. 예술론과 광고문구가, 현란한 언어유희와 시적 추상이, 유머와 절망이, 축제와 장례식이 하나로 어우러져 거대한 소용돌이를 이룬다. 이와 같은 서로 다른 색체의 조합은 조이스의 문학적 개성인 동시에, 아일랜드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아일랜드의 현실을 충실하게 재현해 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또한 《율리시스》는 탁월한 언어적 감수성이 빛나는 언어유희의 전당이라 할 수 있다. 다층적 상징, 조어와 합성어가 절묘하게 구사되며, 온갖 문체실험이 이루어진다. 현학적 요설과 시적 순간이 탁월한 미학적 균형 감각을 통해 결합된다. 변화무쌍하면서도 통일성을 잃지 않는 견고한 문체미학은 창조적 요소와 파괴적 요소가 공존하는, 혼돈과 소용돌이로써의 세계를 그려내는 조이스 문학의 본질과 그 맥을 같이 한다.
‘공허하고 혼란스러운 현대사라는 광대한 공간에 교향악과 같은 질서와 의미, 형태를 부여하는 수단’으로서 조이스 문학이 이룬 위대한 성취인 《율리시스》는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더불어 ‘진정한 20세기의 시작’이자 ‘위대한 문학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이스의 작품에서 형식은 곧 내용이며, 내용이 곧 형식이다. 이것은 영어로 쓰인 게 아니라는 불평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애초에 쓰인 것이 아니다. 읽히는 것도 아니다. 아니, 단순히 읽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보이고 들리는 것이다. 그의 작품은 어떤 것에 대하여 쓴 글이 아니다. 그 어떤 것 바로 그 자체이다.” -사뮈엘 베케트

“제임스 조이스, 그는 이 세계의 재료들로 꿈의 혼합물을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그 원초적 자유, 그 풍요로운 모호성의 영역 속에서 낡은 전통이라는 폭정에서 벗어난 우주의 새로운 질서를 발견해내려 했다.” -움베르토 에코

한국어 생명력 《율리시스》- 50년 혼신의 노력으로 탄생 명번역!
“나는 《율리시스》에 아주 많은 수수께끼를 숨겨 두었기에 앞으로 수세기 동안 대학교수들은 내가 뜻하는 바를 거론하기에 분주할 것이다.” 조이스의 이 오만한 발언은 유감스럽게도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 오늘날 《율리시스》는 난해한 문학작품의 대명사가 되었다. “《율리시스》로 문학박사를 받은 사람이 《율리시스》를 끝까지 읽은 사람보다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율리시스》로 학위를 받은 사람조차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다. 그만큼 《율리시스》는 독자를 괴롭힌다. 작품 자체의 난해성도 있지만, 무엇보다 ‘번역이 거의 불가능한 텍스트’라는 이유가 크다.
본서는 20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함부로 읽지 못하는 고전이 된 《율리시스》의 생생한 숨결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바쳐 탄생한 명 번역이다. 원작의 빛깔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는 유려한 문장을 빚어냈다. 또한 역주를 꼼꼼히 달아 작품의 이해를 방해하는 난해한 상징과 외국어 인용구들, 아일랜드의 구전설화, 민요, 가요, 가곡, 오페라, 신화, 종교, 문학, 과학, 철학, 정치, 심리학 등 온갖 분야를 종횡무진 오가며 등장하는 전문용어들을 상세히 풀어 설명했다.
저자

제임스조이스

1882년아일랜드에서태어났다.여섯살에예수회가경영하는클롱고우스우드기숙학교에입학했다.그러나가세가기울어서민적인예수회계통학교인더블린의벨비디어학교로옮긴다.1898년열여섯살때부터1902년스무살때까지더블린의유니버시티칼리지를다녔고1902년에현대어문학전공으로학사학위를받았다.대학에서그는철학과언어를공부했으며,1900년아직대학생이었던무렵,노르웨이의극작가입센의마지막연극에관한긴논문을'포트나이트리리뷰'지에발표했다.당시그는서정시를쓰기시작했는데,이는나중에'실내악'이라는제목의시집으로출간되었다.그후의학공부를하러파리로떠났다가1904년어머니의병환때문에일시귀국하지만그해노라바나클이라는여인과함께다시유럽대륙으로떠났다.그들은1931년정식으로결혼했다.1905년부터1915년까지그들은이탈리아의트리에스테에서함께살았으며조이스는그곳의벨리츠학교에서영어를가르쳤다.1909년과1912년에그는마지막으로아일랜드를방문했는데,이는'더블린사람들'의출판을주선하기위해서였다.이작품은1914년영국에서마침내출판되었다.1915년한해동안조이스는그의유일한희곡'망명자들'을썼다.'젊은예술가의초상'은1916년에출간되었다.같은해조이스와그의가족은스위스의취리히로이사했으며조이스가'율리시스'를작업하는동안그들은심한재정적빈곤을겪어야했다.연재는1918년에시작되었으나작품의외설로인한시비와고소로1920년에중단되었다.'율리시스'는1922년파리에서단행본으로출판되었으며조이스가족은세계양차대전기간동안그곳에체류했다.1939년에'피네간의경야'가출간되었고,이어조이스가족은스위스로되돌아갔다.두달뒤,1941년1월에조이스는장궤양으로사망했다.'초상'의초고의일부인'영웅스티븐'이1944년저자의사후에출간되었다.

목차

율리시스Ⅱ

제2부(이어서)
에피소드15 키르케…715

제3부
에피소드16 에우마이오스…965
에피소드17 이타카…1041
에피소드18 페넬로페…1133

줄거리…1201
주요인물…1206

제임스조이스생애와문학
제임스조이스생애와문학…1209
굉장한말에대한조그만치료-앙드레지드…1247
단테...브루노.비코..조이스-사뮈엘베케트…1253
열린시학(詩學)-움베르토에코…1270
제임스조이스연보…1313

출판사 서평

‘혁명적20세기’‘위대한문학실험’
오늘의소설문학최고걸작
제임스조이스《율리시스》한국어결정판!


조심하십시오.조이스는아일랜드사람입니다.아일랜드는광대들의나라지요.저는프랑스인이라서속임수에넘어가는건질색입니다.당신은그가쓴《율리시스》의덫에걸려서감쪽같이당해버린거아닙니까?(…)아아,조이스가《율리시스》정도로그쳐주었더라면!그런데《피네건의밤샘》,그necplusultra(궁극의경지),그마지막작품은말입니다.루이질레가우리에게소개하면서“언어유희의직물,언어유희의자수천,언어유희의《일리아스》”라고부르는,이런것을읽고나면트라피스트회수도승이라도되고싶어진다니까요.
-앙드레지드,《굉장한말에대한조그만치료》에서

오늘의문학새벽을알린현대판《오디세이아》
제임스조이스의《율리시스》는탁월한언어미학과혁신적인소설기법으로현대문학의새로운지평을연20세기최고의소설로손꼽힌다.또한《율리시스》가후대작가들에게끼친영향력은절대적이다.작품의일부가연재된영국잡지《에고이스트》의편집보조를맡고있던T.S.엘리엇이《황무지》를쓸때《율리시스》가큰자극이되었다는이야기는널리알려진사실이며,버지니아울프와윌리엄포크너등이작품속인물들의내적심리를서술하는데있어서도《율리시스》가전범구실을했다.또한조이스의비서로일했던사무엘베켓등20세기를대표하는문학의정신적거장들에게미친영향은새삼말할필요가없을정도이다.

〈율리시스〉는사기꾼소설인가!수도승소설인가!
호메로스《오디세이아》의구성과등장인물을차용하여아일랜드더블린을무대로1904년6월16일아침8시부터그다음날오전2시까지하루동안일어난일을그려낸이현대판《오디세이아》는유머와아이러니,현란한언어유희와심오한통찰력으로현대문명과인간의내면을날카롭게해부한다.
트로이전쟁이후고향이타케섬으로귀환하기까지율리시스(오디세우스)가바다를떠돌며겪은10년간의방랑과모험을그려낸서사시,호메로스의《오디세이아》.이작품의열렬한애독자였던조이스는다면적성격을지닌오디세우스를레오폴드블룸이라는현대적‘반영웅’으로재창조해냈다.조이스가그려내는이현대판오디세우스는영웅과는거리가먼초라한현대인의초상이다.
‘오쟁이진’남편레오폴드블룸,그의바람난아내몰리블룸,그리고현재는교사지만언젠가예술가가되기를꿈꾸는조이스의소설속분신인스티븐디댈러스,이렇게세사람을중심으로펼쳐지는세속적인서사시《율리시스》는《오디세이아》의구성을비틀어각에피소드마다특유의풍자성과해학을드러내며,결핍과불안에시달리는소시민레오폴드블룸의방황을통해현대문명의총체적모습을적나라하게그려낸다.또한심리적현실의추구,즉인간의온갖고뇌와욕망의문제를‘의식의흐름’‘내면적독백’기법을통해철저하게파고든다.

“《율리시스》보다소설기법을더많이파괴하기는어려울것이다.(…)말하자면이미언어의모든원천을길어올린것과같다.”(움베르트에코)

“기적은,조이스가그토록많은세목들을긁어모을수있었으며,그런데도흥미롭고재미있게읽을수있는문학작품을생산하는데성공했다는점이다.”(A.아놀드)

문체의박물관,인간심리백과사전!
《율리시스》는《젊은예술가의초상》《더블린사람들》과더불어조이스의더블린3부작을구성한다.현대도시더블린의일상이신화적알레고리및상징과자연스럽게결합된이작품은‘진지한신학’과‘놀이’가공존하는이중구조를띤다.예술론과광고문구가,현란한언어유희와시적추상이,유머와절망이,축제와장례식이하나로어우러져거대한소용돌이를이룬다.이와같은서로다른색체의조합은조이스의문학적개성인동시에,아일랜드전통에대한깊이있는이해를바탕으로아일랜드의현실을충실하게재현해낸결과물이기도하다.
또한《율리시스》는탁월한언어적감수성이빛나는언어유희의전당이라할수있다.다층적상징,조어와합성어가절묘하게구사되며,온갖문체실험이이루어진다.현학적요설과시적순간이탁월한미학적균형감각을통해결합된다.변화무쌍하면서도통일성을잃지않는견고한문체미학은창조적요소와파괴적요소가공존하는,혼돈과소용돌이로써의세계를그려내는조이스문학의본질과그맥을같이한다.
‘공허하고혼란스러운현대사라는광대한공간에교향악과같은질서와의미,형태를부여하는수단’으로서조이스문학이이룬위대한성취인《율리시스》는프루스트의《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와더불어‘진정한20세기의시작’이자‘위대한문학실험’으로평가받고있다.

“조이스의작품에서형식은곧내용이며,내용이곧형식이다.이것은영어로쓰인게아니라는불평도있다.하지만이것은애초에쓰인것이아니다.읽히는것도아니다.아니,단순히읽히기만하는것이아니다.보이고들리는것이다.그의작품은어떤것에대하여쓴글이아니다.그어떤것바로그자체이다.”(사무엘베켓)

“제임스조이스,그는이세계의재료들로꿈의혼합물을만들어,궁극적으로는,그원초적자유,그풍요로운모호성의영역속에서낡은전통이라는폭정에서벗어난우주의새로운질서를발견해내려했다.”(움베르토에코)

한국어생명력《율리시스》-50년혼신의노력으로탄생명번역!
“나는《율리시스》에아주많은수수께끼를숨겨두었기에앞으로수세기동안대학교수들은내가뜻하는바를거론하기에분주할것이다.”조이스의이오만한발언은유감스럽게도현실로입증되고있다.오늘날《율리시스》는난해한문학작품의대명사가되었다.“《율리시스》로문학박사를받은사람이《율리시스》를끝까지읽은사람보다많다.”는우스갯소리가있을정도다.《율리시스》로학위를받은사람조차책을끝까지읽지못한경우가많다는이야기다.그만큼《율리시스》는독자를괴롭힌다.작품자체의난해성도있지만,무엇보다‘번역이거의불가능한텍스트’라는이유가크다.
본서는20세기최고의걸작으로꼽히면서도,아이러니하게도함부로읽지못하는고전이된《율리시스》의생생한숨결을우리나라독자들에게전하기위해혼신의노력을바쳐탄생한새번역이다.원작의빛깔을최대한살리면서도자연스럽게읽힐수있는유려한문장을빚어냈다.또한역주를꼼꼼히달아작품의이해를방해하는난해한상징과외국어인용구들,아일랜드의구전설화,민요,가요,가곡,오페라,신화,종교,문학,과학,철학,정치,심리학등온갖분야를종횡무진오가며등장하는전문용어들을상세히풀어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