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백작 1

몬테크리스토 백작 1

$21.52
Description
동서문화사 세계문화전집 제59권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인물 전형, 온갖 감정의 미묘한 차이, 동양에 대한 그 무렵 서양인의 동경 등이 뒤마의 돌진하는 전차 같은 역동적 필치로 막힘없이 표현되어 있다. 독자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숨쉴 틈 없는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이 작품은 최고의 소설이 갖는 모든 것을 지녔다. 프랑스 문학 걸작 하나를 자기 인생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즐겨라.
저자

알렉상드르뒤마

1802년7월24일,빌레르코트레라는작은마을에서태어났다.1806년나폴레옹군의장군이었던뒤마의아버지가죽자,뒤마의가족은경제적어려움을겪게된다..어린뒤마는제대로교육도받지못했지만,'로빈슨크루소'나'아라비안나이트'와같은작품을읽으며읽고쓰는능력을길러나갔다.성인이된뒤마는생계를꾸려나가기위해파리로간다.파리에서그는1823년오를레앙공작(후에루이필리프왕)가문에서서류작성하는일을얻게되지만곧연극계로뛰어들었다.1820년대말에서1830년대초는패기넘치는젊은뒤마에게작가로서의장래를보장해준매우중요한시기였다.그는1828년에화려한문체로프랑스문예부흥을묘사한'앙리3세와그의조정HenriⅢetsacour'을완성하였다.이작품은시간,장소,행동의3일치라는고전주의규칙을무시하고운문이아닌산문으로씌어진전형적인낭만주의작품이었다.1829년이작품의공연은첫날부터대성황을이루었다.뒤마를후원한루이필립은매우흡족해했으며한때는극단적인왕당파였던빅토르위고도격찬을아끼지않았다.이렇게작가로서의뒤마의출발은성공적이었다.이후20여년동안뒤마는위고,비니Vigny와더불어가장인기있는극작가로활약했다.한편1820년대에는많은잡지가창간되면서'문예란'에연재소설이등장하였다.뒤마는연재소설에매력을느껴차츰극작품보다는소설,특히역사소설을더많이쓰기시작했다.그는일만큼이나삶의자극에탐닉했다.평범한일상생활의권태를모면하기위해그는연애,음식,잠,쾌락,여가,운동등여러방면의자극을원했다.그중에서도그가가장좋아하는것은여행이었다.이탈리아여행에서뒤마는여자,오페라,그리고지중해에대한애정을키웠고그런가운데그의대작들이잉태되어여행에서돌아온이듬해인1944년에리슐리외시대의모험담인'삼총사LesTroisMousquetaires'를,이어서'몬테크리스토백작LeComtedeMonte-Cristo'을세상에내놓았다.특히'몬테크리스토백작'은출간즉시엄청난성공을거두었으며,번역되고차용되고표절되는등,한마디로그시대최고의'인기소설'이되었다.'삼총사'와'몬테크리스토백작'의성공후에도그는수많은작품들을발표하여당시의가장인기있는작가로서의입지를굳혔지만그의사생활은날로황폐해가고있었다.사치한생활에빠져채권자들에게돈을갚기위해그는발자크처럼날마다더많은글을써내야했고,그때문에발자크처럼방대한양의작품들을후세에남기게되었다.뒤마에게는또한자신의문학적재능을이어받은훌륭한작가아들이있었는데그가바로'춘희LaDameauxcamelias'(1848)의작가로널리알려진뒤마2세이다.이들부자작가는각자이름뒤에아버지와아들을표시한필명을쓰고있다.아버지뒤마의사생아로태어난아들뒤마는아버지의피를이어받아유능한작가가되었지만,작품의경향은전혀다르다.아버지의무책임한사랑놀음으로불우한환경에서자란아들뒤마는결혼의신성함을강조한작품을썼다.아들뒤마의가장재미있는희곡으로는'사생아LeFilsnaturel'(1858)와자신의아버지성격을나름대로해석해극화한'방탕한아버지UnPereProdigue'(1859)가있다.

목차

몬테크리스토백작Ⅰ

마르세유도착…13
아버지와아들…25
카탈루냐마을…35
음모…50
약혼피로연…59
검사보…77
심문…89
이프성채…104
약혼식날저녁…119
튈르리궁의작은서재…128
코르시카의식인귀…139
아버지와아들…150
백일천하…159
성난죄수와미친죄수…171
34호와27호…186
이탈리아인학자…209
신부의감방…222
보물…247
세번째발작…265
이프성채의묘지…278
티불랑섬…286
밀수업자들…302
몬테크리스토섬…312
눈부심…323
낯선사내…336
가르다리주막…345
이야기…362
수감기록부…381
모렐상회…390
9월5일…407
이탈리아-선원신드바드…427
깨어나서…458
로마의산적들…465
모습을드러내다…508
박살형(撲殺刑)…537
로마의사육제…557
산세바스티아노성당지하묘지…584
다시만날약속…607
오찬에참석한손님들…617

출판사 서평

현대추리소설은《몬테크리스토백작》의변주일뿐!
통쾌한복수!숨쉴틈없는긴장감!
최고의소설이갖는모든것을지녔다!



절해고도기발한탈옥,교묘한복수극이펼쳐지다!
인간과세상을바라보는시각,강한인상을남기는인물전형,온갖감정의미묘한차이,동양에대한그무렵서양인의동경등이뒤마의돌진하는전차같은역동적필치로막힘없이표현되어있다.《몬테크리스토백작》의수학공식처럼정확한인물배치와이야기구성으로,독자는현대추리작가의대명사코난도일과애거사크리스티가사실은아무것도발명하지않았음을깨닫게된다.영화〈빠삐용〉과〈쇼생크탈출〉등에나오는기발한탈옥방법들도전혀놀랍지않다.모든것은《몬테크리스토백작》에서이미연주되었던것의변주일뿐이다.독자는나중에야앞의이야기들이절정에이르러꼬인것을풀어낼훌륭한장치였다는사실에경탄케된다.몬테크리스토백작의과거인물에드몽당테스활약은시대의정세가바뀜에따라그를영웅으로혹은역적으로만들기도한다.

불멸불사의이상향을발견하다!
찾는이가임자인막대한보물,그것을손에넣는다는것은이상향의발견이다.그것은단지부(富)일뿐아니라억눌렸던모든것을표출할수있는탈출구가된다.이쯤에서자본주의모순의케케묵은논쟁이시작될수있다.과연행복과이상을추구하는데에재물이먼저인가,아니면소유한사람의의지와용기,인격의질이문제인가.물론인간에게,정신적이든물질적이든보물섬에대한이상향이있다는것만은부인할수없다.그래서피터팬의네버랜드,토머스모어의유토피아,전설의도시샹그릴라,황금의땅엘도라도,도가사상의무릉도원,기독교적파라다이스등이모두,세상에잊히고,범인(凡人)은절대로이르지못하며,영원한행복을보장받는이상향이아니겠는가.우리의몬테크리스토섬처럼.하지만몬테크리스토백작이꿈꾸는이상향이란현실도피적성격만을갖지않는다.그는이상향속에안주하지않고용의주도하게계획을실천해나간다.정의를실현하는불멸불사의인물상,그것이바로몬테크리스토백작이다!

복수의악마축복의천사,그두얼굴로살다!
은혜를갚고,원수를처벌하는이야기의핵심은주인공당테스마음속에간직된검은태양이다.몬테크리스토백작은법을무시하고자신의양심만을믿는다.자신이곧법정이다.모든것을혼자결정하며때론잔인하며냉혹하다.어두운동굴속에서복수를맹세했던상대를가슴속에품고있는한자신의영혼을잃는법이없다.복수심이그를지탱한다.여기엔악을품는것이세상을버텨낼힘을준다는보들레르식악의예찬도존재한다.그는보복의법칙만을고수하며,절대사과하지않는다.그러나그것은그가그모든일을통쾌하게여길독자의입장에서이미공정하다는것을뜻한다.곧주인공의복수는잔혹한것만이아닌애처로운것이되며,궁극적으로밝은미래를선사한다.몬테크리스토백작은도덕적이며,결코범죄를저질러원수를처벌하지않는다.그는차가운마음한구석에따뜻한휴머니즘의불씨를숨기고있다.그의도움을받은사람들에게그는한없이숭고하고고결한천사다.악을소탕하고선을행하는구성은《홍길동전》이나《쾌걸조로》등과맥을같이한다.마지막페이지를넘기는순간,주인공몬테크리스토는아주친숙하고애틋한인물로우리가슴에살아남는다.

통쾌한냉혹처절한복수!복수!복수!
24년전의주인공은아름다운처녀메르세데스와미래를약속하고,아담한정원을소유한젊은선원이었다.파라옹호를타고마르세유로돌아오는순간,그는억울한누명을쓰고무기수가되어이프성채의가장깊숙한곳에처박힌다.마침내어두운지하감옥에서탈출,몬테크리스토섬의보물을손에넣은뒤에는막강한재력가가되어자신을지옥에처넣은자들에게복수하기시작한다.스스로‘몬테크리스토백작’이된그는신비로운후광을두르고상류사교계에나타난다.또다른정체성을숨길수있는새이름으로신드바드라는이름을사용하기도한다.그의하인들에게그는세상에서가장고귀한나라의가장높은결정권자이다.이제처절한복수가시작됐다.그리고시대를넘어모든이에게최고의카타르시스를안겨준다.

프랑스문학최대걸작,자기인생에담아라!
소설은틈틈이작가뒤마의세상에대한고급지식욕과음식취향을드러낸다.몬테크리스토백작의위트는곧뒤마의위트이다.뒤마는세상에묻힐수있는가장단순한사건에서가장위대한역사적인물을만들어냈다.그의뛰어난말솜씨와관용을통해독자는연민,슬픔,분노,쾌감을모두체험하게된다.우리는주인공의감정을완벽히공감한다.주인공은사랑스러운젊은이였지만인생의황금기를악몽속에서흘려보내고,심장은차가운돌이된다.그는공포,반항심,고통,우울,기쁨,사랑등모든감정을철저하게겪는다.복수가치밀하게준비되고,정의가실현되며,휴머니즘의새로운개념이드러난다.주인공의달변과기지로무자비한복수는더더욱흥미롭게펼쳐진다.결국통쾌한복수는독자개개인의해묵은욕구까지해소시킨다.독자는마지막페이지까지숨쉴틈없는긴장을놓을수없다.이작품은최고의소설이갖는모든것을지녔다.프랑스문학걸작하나를자기인생에담을수있는좋은기회를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