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전술론 (양장본 Hardcover)

군주론/전술론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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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전술론』.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권력사용의 기술자이며 얼음처럼 차가운 합리주의자, 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타산적 현실가이다. 《전술론》에서는 코무네(자치도시) 피렌체를 어떻게 방어하면 좋을 지에서 출발, 차츰 군사훈련의 기본적이면서 변하지 않을 형식을 추구하며 나아가 그런 변하지 않는 성질을 지휘관과 병사의 인간관계학 속에서 찾아냈다. 그리하여 마키아벨리는 인간을 지배, 관리, 통제하는 학문을 군주론과 함께 로마주의 위에 정립했다. 마키아벨리의 이런 시도는 시대를 뛰어넘은 의미가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

니콜로마키아벨리

저자니콜로마키아벨리는니콜로마키아벨리는1469년피렌체시,현재의비아귀차르디니에서법률가인아버지베르나르도마키아벨리와어머니바르톨로메오데넬리의장남으로태어났다.귀족집안이었으나선조가운데피렌체에서지도자역할을한사람은없었다.그러나이집안의생활은건실했다.
그는피렌체공화정부에서일하던초기부터군사제도개혁에관심을가졌다.국가의유지와독립에서군사제도의개혁이긴급하다는것과용병이나외국지원군의폐해를속속들이알고있었다.따라서『군주론』이나『전술론』및『로마사론』이군사에대해자주언급하는것은마땅한일이다.
그는위의저서말고도,필생의대작인『피렌체역사』와『가스톨루치오가스톨라카니전』등문학작품도있다.또희극『만드라골라』는그의문학적대표작일뿐만아니라르네상스시대풍자희극으로일품이다.군주론이그무렵의정치를적나라하게그렸다면,이것은피렌체의세태풍속을그린것이다.
마키아벨리의위대함은살아있을때는인정받지못하여누추한집에서가난하게죽었다.오늘날피렌체의산타크로체성당을찾는사람은마키아벨리의묘비에서다음과같은글귀를읽을것이다.“명성이큰이는송사없어도충분하리니.니콜로마키아벨리1572년에돌아가다”생전에누구에게서도송사를받지못했다는것이야말로이피렌체인에대한가장고귀한송사였으리라.

목차

군주론
로렌초데메디치전하께올리는글
제1장군주국의종류와성립방법
제2장세습군주국에대하여
제3장복합형군주국에대하여
제4장알렉산드로스대왕에의해정복당한다리우스왕국이대왕이죽은뒤그의후계자들에게승복한이유
제5장점령되기전에자치적이었던도시나군주국다스리는방법
제6장자신의힘과능력으로지배하게된신생군주국
제7장타인의힘과운수로얻어진신생군주국
제8장사악한방법으로군주가된인물들
제9장시민형군주국에대하여
제10장군주국의힘은어떻게평가되어야하나
제11장종교적군주국에대하여
제12장군대의종류와용병에대하여
제13장외국원군혼성군자국군
제14장군사에대한군주의임무
제15장인간,특히군주가칭송이나비난받는경우
제16장관대함과인색함에대하여
제17장잔인함과인자함,존경과두려움의평판중
제18장군주는어떻게신의를지켜야하나
제19장경멸과미움을피하는방법
제20장요새구축등의군주가하는일들이유익한가
제21장군주가존경받으려면어떻게해야하나
제22장군주의측근들에대하여
제23장아첨꾼은어떻게피할것인가
제24장이탈리아군주들은왜나라를잃게되었나
제25장운명은인간사에얼마나영향력을미치며,또어떻게대처해야할것인가
제26장야만족으로부터이탈리아를해방시키기위한권고

전술론
제1장시민군에대하여
제2장시민군의무기,훈련,전투대형
제3장군사훈련의미래성
제4장지휘관자세
제5장적중행군
제6장진지작전
제7장도시방어

마키아벨리에대하여
마키아벨리의시대
마키아벨리의생애
마키아벨리의사상
마키아벨리가끼친영향
니콜로마키아벨리연보

출판사 서평

박근혜가이책을읽었다면탄핵은없었다!
마키아벨리정치의책략과모략!
‘악마의글’인가?낙인이찍힌금서인가?
군주론에서독재적사상!전술론에서인간관계학!
인간통치급소찌르는날카롭고풍부한현대감각!
21세기살아나는마키아벨리최고통치사상!


현실정치냐?이상정치냐?
마키아벨리는그의『군주론』에서,권력사용의기술자이며얼음처럼차가운합리주의자,또목적을달성하기위해수단을가리지않는타산적현실가이다.『전술론』에서는코무네(자치도시)피렌체를어떻게방어하면좋을지에서출발,차츰군사훈련의기본적이면서변하지않을형식을추구하며나아가그런변하지않는성질을지휘관과병사의인간관계학속에서찾아냈다.그리하여마키아벨리는인간을지배,관리,통제하는학문을군주론과함께로마주의위에정립했다.
마키아벨리의이런시도는시대를뛰어넘은의미가들어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군주론』과『전술론』의이러한성질은그가좋은군주는좋은지배자이며,좋은총지휘관이어야만한다고바랐던마음에원인이있다.
군주론이겪은역사는그대로유럽정치의역사였으며,마키아벨리즘을설명한악마의책이라는오해는19세기가되어서비로소풀리게되었다.마키아벨리는『군주론』에서,‘군주국이든복합국이든또는새로운군주국이든모든나라에서중요한토대가되는것은훌륭한법률과튼튼한무력이다.튼튼한무력을지니지않은곳에훌륭한법률이있을수없다’고하였다.또『전술론』에서는,전쟁이라는가장긴장도가높은상황에서의인간관계학을토로했다.

덕행용기의『군주론』
마키아벨리는인본주의자로공화정로마숭배를이어받았다고는하지만그실천적의도에의해그들과는구별된다.이를‘로마의비르투’가잘보여주고있다.‘비르투(영어의버튜,라틴어의비르투스)는두가지의미를담고있다.하나는‘덕’이나‘덕행’같은보통의윤리를나타낸다.다른하나는역량,재능,용기같은‘인간의능력’을나타낸다.이탈리아의인본주의자들은뒤의의미에무게를두었다.그러나비르투는‘비르투-오르디나타(질서있는비르투)’가되지않으면안되며,정치가는이두가지비르투를두루갖추어야만더할나위없는정치가가될수있다고한다.
중세때덕은그리스도적윤리로만해석되었으나,르네상스시대가되면서윤리의속박에서벗어나비르투의자연주의적인의미가인정되었다.즉비르투만발휘할수있다면출생이나가문을내세우기보다는자기능력으로운을개척해가는인간만이평가를받는다는것이다.이것이르네상스인의자유와활달함을의미하기도한다.
마키아벨리에게는비르투가단순히개인의특성에머무르지않고역사생활이나국가생활에도해당된다.이렇게비르투의유무가한국가의성패를좌우하기에‘비르투는역사를재는척도이며,역사의경과는비르투의역사’라고하였다.
또마키아벨리는『군주론』에서말한다.자유국가를다시일으키려면한개인의창조적인‘비르투’가,즉하나의지배의권력,왕에버금가는권력이국가를그손안에넣고새로이활력을불어넣는것말고는어떠한수단도없음을간파하였다.뿐만아니라완전히부패되어더는재생능력이없는자유국가에게군주정이야말로유일하고나아가가능한정치체제라고말했다.이렇게마키아벨리의비르투개념은공화주의적경향과군주주의적경향사이에내적인다리를만들고,이것에의해그는주의의절조를잃지않고,피렌체자유국가붕괴뒤의메디치가의공국에게기대를걸고메디치가를위해『군주론』을저술한것이다.

마키아벨리즘실천사상을깨어라!
마키아벨리즘을넓은의미로해석하면,경영계에서의사장의축출에서회사의강제합병,신문기사의사회면기사를장식하는사건에이르기까지다양하다.좁은의미로는정치세계에서윤리적인계약을무시하고권력을획득유지,또는증대하기위하여어떠한수단도가리지않는권력정치적인행동양식을가리킨다.수단은반윤리적이었어도그수단으로써목적이완수되는,즉결과가유효한때는반윤리적인수단을올바르다고한다.권력정치라든가현실정치,권모술수도거의같은의미로쓰인다.『군주론』이악명높은까닭은,이러한정치의행동양식을노골적으로드러내기때문이다.
‘군주는비록사랑을받지못하더라도두려움의존재가되지않으면안된다.신의따위는전혀개의치않고간교한술책을써서사람들의두뇌를혼란케하는군주가오히려커다란사업을이룩하고있다.군주는야수의성질을적당히익힐필요가있는데,그경우에야수중에서도여우와사자의성질을배워야한다.’는등윤리의식에거슬리는말들도있다.즉,정치가영위되는곳에서는마키아벨리즘이그모습을적나라하게드러내고있는것이다.
그러나이마키아벨리즘을마키아벨리가처음쓴것은아니다.성악설을주장한중국의순자나,‘군주란형벌과도덕에의해신하를제어하기마련’이라고말한한비자.또그리스의소피스트나소크라테스도‘정의란강한자가약한자를지배하고,약한자보다많이지니도록되어있다’는등으로실질적으로마키아벨리즘의선구자적말을하였다.다만공론화되지않은것뿐이다.그뒤에도19세기의프랑스혁명때나독일,이탈리아등에서도마키아벨리즘은기세를얻고마키아벨리는신격화를띠기도했다.
현대에와서비스마르크정책을지지한베를린대학의역사학교수트라이치케는그의「정치학」에서,‘마키아벨리가국가를독립시키고,그윤리를교회로부터자유롭게한것,특히그가최초로국가는힘이라고천명한것은영원한마키아벨리의영예이다’말했다.

전쟁과평화인간관계학『전술론』!
『전술론』은『군주론』의명성에비해그리알려지지는않았다.그러나마키아벨리를연구할때는로마사론,군주론,전술론이삼위일체관계라고해도좋을만큼가볍게볼수없는중요한작품이다.
마키아벨리의『전술론』을이해하기위해서는무엇보다먼저코무네(자치도시)피렌체의방위기구역사를생각해볼필요가있다.방위기구는일반적으로자치지배확립이얼마나됐느냐에따라발전하는게역사의흐름이었는데피렌체또한예외가아니다.14세기가되자전쟁에는점점많은돈이들어갔다.용병이나배상금이전쟁의중심과제가되었기때문이다.용병과군사비문제는마키아벨리시대까지이어졌다.마키아벨리는이문제를해결하기위해돈이들지않고,코무네에충성을다하면서도기병이아닌보병집단으로군대를편성하려고했다.전술론의주제는바로이점이며로마의레기온(보병군단)에서원형을찾으려한이유도여기에있다.
마키아벨리는자신의경험과지식을활용해서전술론을완성해코무네내셔널리스트지위를확립했다.그시절에는전쟁을학문의대상으로생각하지않았고전술은아직학문영역에들어있지않았다.마키아벨리는전쟁을학문의대상으로다룬첫과학적인도전자였다.물론그무렵에는브루니를시작으로하는많은군대연구자들이있기는했지만마키아벨리가처음으로전술을국가논리와결합했다고볼수있다.이것은마키아벨리의전술론이국가학(Scienzadellostato)생성을자극하고또한군주나최고회의에서뛰어난전략가(Politicomilitare)다운자질이필요하다는사실을뜻한다.
마키아벨리는군주론을썼지만반드시군주제가정치제도의가장좋으며변할수없는모델이라고생각지는않았다.마찬가지로전술론에서끊임없이국방력을키워야한다고주장하지만반드시국가에강대한군사를준비해둬야만한다고생각하지는않았다.더욱이마키아벨리가군대가필요하다고생각했을때마저군대에대한기본자세는늘방어위주였지결코공격의성격은없었다.마키아벨리는필요할때발휘할수있는유효한전투력과이를위해발휘하는인간의사람조정법을목표로삼았다.이점에서전술론은또하나의군주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