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유서와 지식의 계보학 (양장본 Hardcover)

조선후기 유서와 지식의 계보학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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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실학박물관은 실학에 관한 자료를 수집·연구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학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매년 관련 학회와 함께 실학에 관한 학술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는 실학 연구를 진작시키고, 그 성과를 실학박물관의 전시와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이뤄진 연구 성과를 단행본 서적으로 엮어 ‘실학연구총서’ 시리즈로 계속 발간하고 있습니다. 학계 연구자와 여러 분야의 관심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실학자들은 세계적으로 확대된 지식을 편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 노력과 성과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바로 조선후기 ‘유서(類書)’였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백과사전과 비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해인 2018년 7월에는 ‘한국사상사학회’와 함께 실학박물관에서 ‘조선후기 유서(類書)와 지식의 계보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실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수광의 ‘지봉유설(芝峯類說)’, 김육의 ‘유원총보(類苑叢寶)’, 이익의 ‘성호사설(星湖僿說)’, 조재삼의 ‘송남잡지(松南雜識)’ 등 대표적 실학자들의 4개 유서를 다루었습니다.

이 책은 이때 발표된 논문 5편을 손질하여 엮은 것입니다. 심경호 교수(고려대)의 ‘조선후기 유서·유설과 지식체계 재정립’은 총론격의 논문입니다. 그리고 최주희 박사(한국국학진흥원)는 ‘지봉유설’이 조선후기의 여러 저술에서 인용된 양상과 그 특징을, 주기평(서울대) 박사는 ‘유원총보’에 나타난 조선의 중국 유서 수용 양상을, 원재린 박사(연세대)는 ‘성호사설’에 드러난 이익의 당쟁사(黨爭史)에 대한 인식을, 강민구 교수(경북대)는 ‘송남잡지’를 통해 본 조선후기 사찬(私撰) 유서의 심미성과 의식성을 각각 살펴보았습니다.
저자

경기문화재단실학박물관편

목차

제1장조선후기유서·유설과지식체계의재정립
|심경호(고려대학교)

1.머리말
2.어휘개념,지식정보,경험사실의다양한집적방식
3.단순초록(抄錄)을극복한경험적분류체계의고안
4.문헌지식과경험지식의대·조종합에따른잡고류유설의발달
5.조선후기물명어휘집,유서,유설,비고의구조적한계
1)문헌자료인증때출전명기의불철저
2)기존문헌자료의도(蹈습襲)
3)체계성을훼손시키는내용상의잡박성
6.맺음말


제2장조선후기저술에나타난『지봉유설(芝峯類說)』의인용양상과특징
|최주희(한국국학진흥원)

1.머리말
2.『지봉유설』의편찬배경과항목구성
3.시기별저술에나타난『지봉유설』의인용양상
4.맺음말


제3장『유원총보(類苑叢寶)』에나타난중국『유서類書』전통의한국적계승과수용양상
|주기평(서울대학교)

1.머리말
2.『유원총보(類苑叢寶)』편찬의목적과과정
3.『유원총보(類苑叢寶)』와중국유서(類書)의비교
1)체제와형식
2)내용
4.맺음말


제4장『성호사설(星湖僿說)』과당쟁사이해
|원재린(연세대학교)

1.머리말
2.당쟁관련사설구축과질서(疾書)
3.청남(淸南)정치성향과붕당인식
4.당쟁사이해와위상제고(提高)
5.맺음말


제5장『송남잡지(松南雜識)』를통해본조선유서의심미성과의식성
|강민구(경북대학교)

1.머리말
2.서술을넘어예술로
3.지식을넘어지성으로
4.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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