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의 동유라시아 물품학(物品學) 정립을 목표로
본서는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이 오랜 세월에 걸쳐 인류가 발명하고 생산한 다양한 수많은 물품을 지역별, 용도별로 구분하여 진행한 연구물들을 엮은 책이다. 동유라시아의 대륙과 해역에서 생산된 물품이 지닌 다양한 속성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것은 한국을 넘어선 동유라시아 지역의 문명・문화사의 특질을 밝혀내는 중요한 작업이다. 서로 다른 지역과 국가에서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서로가 갖고 있는 문화에 다양한 변화를 일으켰을 것이다.
제1부의 주제는 ‘명청(明淸) 중국과 조선의 물품 교류와 지역’이며, 근세 이후 중국본토와 한반도 일대에서 전개된 조공・사여・공납 등의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제2부의 주제는 ‘동아시아 해역의 물품 교류와 지역’이다. 제주도와 류큐와 같은 동아시아 해역세계를 중심으로 전개된 물품 교류의 역사상을 주목하고 있다. 마지막 제3부의 주제는 ‘몽골제국 시대의 물품 교류와 지역’이다. 동유라시아에서 몽골제국이 패권을 장악했던 시기를 배경으로 몽골과 티베트만이 아니라 아무르강 일대와 사할린・홋카이도 등에서 교환되던 선물, 보시품, 에조 비단과 같은 물품에 주목했다.
제1부의 주제는 ‘명청(明淸) 중국과 조선의 물품 교류와 지역’이며, 근세 이후 중국본토와 한반도 일대에서 전개된 조공・사여・공납 등의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제2부의 주제는 ‘동아시아 해역의 물품 교류와 지역’이다. 제주도와 류큐와 같은 동아시아 해역세계를 중심으로 전개된 물품 교류의 역사상을 주목하고 있다. 마지막 제3부의 주제는 ‘몽골제국 시대의 물품 교류와 지역’이다. 동유라시아에서 몽골제국이 패권을 장악했던 시기를 배경으로 몽골과 티베트만이 아니라 아무르강 일대와 사할린・홋카이도 등에서 교환되던 선물, 보시품, 에조 비단과 같은 물품에 주목했다.
동유라시아 물품 교류와 지역
$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