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젠더’를 통해 본 한일관계사 (부, 한일관계사학회 30년, 회고와 전망 | 양장본 Hardcover)

‘여성’과 ‘젠더’를 통해 본 한일관계사 (부, 한일관계사학회 30년, 회고와 전망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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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현재의 여성과 젠더를 과거의 역사 위에서 고찰하다
한일관계사학회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역사 연구를 통하여 두 나라 사이의 올바른 관계사 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일 간에 첨예한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영토 문제, 교과서 왜곡 문제, 제국주의 침탈과 관련된 강제동원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의 현실적인 사안에 대해서 학회에서는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해결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서 외교적 현안이나 한일 간의 민감한 쟁점 사항에 대해 여러 학회의 중지를 모으면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온 결과 명실공히 역사학계의 대표적인 중견학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본서는 〈한일관계사학회 30주년〉학술대회를 맞이하여 고대・중근세・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기의 주체적 여성, 교류의 대상으로서의 여성, 성장하는 양국 여성의 모습을 고찰하여 한권의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한일관계사에서 시기별・국가별로 편중되었던 여성과 젠더 연구에 다양성을 더하고 주제의 확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과거의 역사 위에서 현재의 여성과 젠더를 이해하고, 여성과 젠더는 더 이상 불편함과 갈등 관계가 아닌 이해와 소통, 융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문제임을 재고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우리의 노력이 한일관계의 정상화와 상호인식의 개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본서가 이러한 문제해결에 접근하는 작은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저자

한일관계사학회

최은영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선임연구원
김영
대구한의대학교기초교양대학교수
김경태
전남대학교역사교육과교수
송혜경
고려대학교글로벌일본연구원연구교수
박미아
서강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
현명철
전한일관계사학회회장
기무라나오야
일본릿쿄대학교교수
손승철
강원대학교명예교수

목차

발간사

제1부‘여성’과‘젠더’를통해본한일관계사
고대일본도왜계(渡倭系)씨족여성의동향-백제왕씨(百濟王氏)를중심으로-_최은영
문학에나타난한일고중세의혼인제와여성연구_김영
임진전쟁과여성의삶-「쇄미록」을중심으로-_김경태
패전후,제국일본여성의집단기억과제국의식-경성제일고등여학교를중심으로-_송혜경
재일한인여성의경제활동과교육문제에관한소고-「민중시보」와「여맹시보」기사에투영된현실-_박미아

제2부한일관계사학회30년,회고와전망
1.기조강연
한일관계사학회의회고와전망_현명철
한일관계의과거와현재_기무라나오야
「원문」_木村直也
2.30주년기념간담회
한일관계사학회,30년을돌아보며..._손승철
한일관계사학회,30년을말한다-역대회장단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