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부북일기」를 통해 본 17세기 부방생활
「부북일기」는 함경도로 부방하러 간 울산의 무과급제자가 남긴 일기이다. 이 일기를 남긴 주인공은 경상도 울산의 박계숙・박취문 부자인데, 아버지와 아들은 약 40년의 시차를 두고 함경도 최전방지역인 회령에서 1년간씩 군관으로 복무하였다. 본서는 「부북일기」의 내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해석하여 군관을 중심으로 병영과 변경의 생생한 생활 모습을 그려내고자 하였다. 전문성을 갖춘 가운데 좀 더 깊은 내용의 역사서를 갈망하는 일반인들의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하였다.
군관 일기 : 17세기 함경도 변방에서의 일년 -경인한국학연구총서 186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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