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창가집 보존과 활용을 위한 모색
창가(唱歌)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전반기에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 장르였다. 창가는 근대기의 찬송가, 찬송가의 선율을 차용해 만든 노래, 서양 곡조의 차용 노래, 일본 군가 및 창가의 선율을 차용 한 모든 노래, 1945년까지 한국인에 의해 창작 성악곡, 학교 교육에서 사용된 모든 노래, 교육용으로 불린 모든 노래, 유행가 등을 포괄한다. 창가집은 이러한 창가들을 담아 만든 노래집이다. 창가는 무형이지만 이를 수록한 창가집은 문헌기록 근대음악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다.
본서는 창가집 연구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2023년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주관한 ‘「근화창가」 경기도등록문화재 지정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원고 여섯 편을 수정 보완해 책으로 엮었다. 이 책에는 창가집의 가치와 분류, 내용 등과 활용 등을 주제로 근대음악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학자들이 집필한 글들이 담겨 있다. 1부는 창가와 창가집의 일반론으로서 그 가치를 규명한 세 편의 글로 구성하고, 2부는 한국근현대음악관 소장 창가집을 대상으로 보존과 활용을 모색하는 세 편의 글로 구성하였다.
저자

민경찬, 문옥배, 김수현, 이준희, 강태구, 최세은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음악학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동경예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연구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책임연구원, 교육부 교과과정 심의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서울 문화예술 평론상, 일본 방송진흥기금 대상 및 특별상,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본 한국근현대음악관 소장 자료 「근화창가」의 희귀성과 그 가치를 평택시에 알려 문화재 등록을 추천하고 자문한 바 있다.
주요 연구로는 「김순남 가곡전집」(편저, 1988), 「한국창가의 색인과 해제」(1997), 「한국작곡가사전 I, II, III」(공저,1999), 「우리양악 100년」(공저, 2001), 「청소년을 위한 한국음악사」(2006), 「동아시아와 서양음악의 수용」(공저, 2008),「문화예술운동」(공저, 2009), 「신편창가집과 라마자 신편창가집」(1995), 「보통학교창가서」(1995), 「보통학교보충창가집」(1996), 「김인식의 (교과적용) 보통창가집」(1997), 「홍난파의 통속창가집」(1998), 「이상준이 편찬한 신유행창가집」(2000), 「‘창가’를 다시 묻는다」(2008) 등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창가집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모색

1부 창가와 창가집의 근대음악사적 가치
민경찬 근대음악문화유산 창가와 창가집의 가치
문옥배 일제강점기 식민지배체계로서의 창가 통제
김수현 1945년 이전에 생산된 항일애국창가집 17종

2부 근대음악유산 창가집의 보존과 활용
이준희 1910~40년대 창가집 내용별 분류 - 한국근현대음악관 소장 자료를 중심으로 -
강태구 근현대 음악 자료의 활용 방안 - 창가와 창가집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최세은 「槿花唱歌」의 경기도 등록문화재 지정 타당성과 그 의의

참고문헌
저자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