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을 포용하다 : 한일 화해 3.0을 향하여, 지체된 화홰와 강요된 화해를 넘어

한국, 일본을 포용하다 : 한일 화해 3.0을 향하여, 지체된 화홰와 강요된 화해를 넘어

$17.00
Description
한일 역사 화해를 위한 철학적 토대로서 포용론적 화해론을 제시하다!
정치적 화해는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화해의 과정이지만, 그 과정의 어느 시점에서 도약의 순간이 발생한다. 이 책에서는 화해의 수준이 도약하는 단계적 시점에 주목한다. 이때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정치적 결단’을 통해 발휘되는 정치 리더십이다. 정치 지도자는 시대적 사명(요청, 과제)과 현실적 제약의 긴장 관계 속에서 정치적 결단을 통해 역사 화해를 이루어낸다.
이 책의 1부와 2부에서는 한일 관계를 파국 직전까지 끌고 갔던 징용자 문제를 중심으로 문희상안이 등장해서 소멸하는 과정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제3자 변제안이 마련되어 실행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3부에서는 앞으로 실현되기 바라는 한일 화해 3.0을 향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저자

박홍규

저자:박홍규
고려대학교정치외교학과를졸업하고,도쿄대학대학원법학정치학연구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고려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전공분야는한국및동양정치사상이고저서로는《山崎闇齋の政治理念》,《삼봉정도전:생애와사상》,《태종처럼승부하라》가,역서로는《일본정치사상사:17~19세기》,《마루야마마사오:리버럴리스트의초상》등이있다.근년에한일역사화해문제에관심을기울여《한국과일본,역사화해는가능한가》(공저),《한중일역사인식무엇이문제인가》(공역)를출간했고,<한일역사화해의전개과정:‘책임론적화해’에서‘포용론적화해’로>,<‘책임론적화해’를넘어서:‘한일화해3.0’을위한철학적토대>를발표했다.

목차

들어가며지적용기와정치적결단

1부일본의책임을추궁하다
1장박정희,협력의시대를열다
2장일본을용서한김대중
3장박근혜의위안부합의
4장대법원판결과역사전쟁
5장회한이남는문희상법안

2부일본을포용하다
6장포용론적화해론을제시하다
7장민관협의회가열리다
8장이어지는교착상태
9장공개토론회의아우성
10장윤석열의포용적결단

3부한일화해3.0을향하여
11장포용론적치유와국민화합
12장천황방한을실현하자
13장한일신조약을체결하자
14장한일화해위원회를설치하자
15장사회적화해로이행하자
16장한일화해공동체를향하여
나가며역사는도도히흐른다

부록‘한일화해재단’설립해한일공조의새로운틀만들자

출판사 서평

한일역사화해를위한철학적토대로서포용론적화해론을제시하다!

정치적화해는점진적이고지속적인화해의과정이지만,그과정의어느시점에서도약의순간이발생한다.이책에서는화해의수준이도약하는단계적시점에주목한다.이때결정적인요인으로작용하는것이‘정치적결단’을통해발휘되는정치리더십이다.정치지도자는시대적사명(요청,과제)과현실적제약의긴장관계속에서정치적결단을통해역사화해를이루어낸다.
이책의1부와2부에서는한일관계를파국직전까지끌고갔던징용자문제를중심으로문희상안이등장해서소멸하는과정과윤석열정부출범이후제3자변제안이마련되어실행되는과정에초점을맞추었다.3부에서는앞으로실현되기바라는한일화해3.0을향한실천방안을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