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조선의 화원, 한 아버지와 아들의 숨겨진 이야기
단원의 아들도 그림을 그렸으며 추사 김정희도 그의 재능을 칭찬했지만, 아버지의 큰 그늘에 의해 잊힌 아들이다. 그의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문화재단, 리움미술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단원이 자식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아들에게 쓴 글과 편지 내용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단원유묵첩』 중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을축년(1805) 단구(丹邱, 김홍도)가 회갑이 되는 해 정월 22일 아침에 우연히 써서 연록(延祿)에게 준다. 아들 연록아 보아라. 날씨가 이처럼 차가운데 집안 모두 편안히 지내며 너의 독서 공부는 한결같으냐?”
단원이 자식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아들에게 쓴 글과 편지 내용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단원유묵첩』 중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을축년(1805) 단구(丹邱, 김홍도)가 회갑이 되는 해 정월 22일 아침에 우연히 써서 연록(延祿)에게 준다. 아들 연록아 보아라. 날씨가 이처럼 차가운데 집안 모두 편안히 지내며 너의 독서 공부는 한결같으냐?”

단원 김홍도와 아들 연록 이야기 (양장본 Hardcover)
$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