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사지불망은 후사지사야(前史之不忘, 後事之師也).
시야를 넓혀 한일관계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고대 시대인 645년 을사년에는 일본에서 소위 ‘을사의 변’이라는 왜궁정 내의 쿠데타가 발생하여 개신(改新)정권이 탄생하였고 이를 계기로 한반도에 대한 대외정책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근대 시기의 1905년 을사년에는 ‘보호’라는 미명(美名) 아래 강요된 을사늑약이 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지하는 것처럼, 현대의 2025년 을사년 올해는 36년에 걸친 일제의 질곡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이한 지 80년이 되는 해이고, 1965년 양국의 국교정상화로 한일관계의 전환점을 맞이한 지 60년이 되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일 양국 사이에는 2006년의 아베 정권 탄생 이후 더욱 가시화된 역사문제와 영토문제로 인한 갈등과 대립이 온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산학(기업과 학회)협력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는 경인문화사와 우리 학회의 콜라보 결과물인 〈경인 한일관계 연구총서〉 100권 발간이라는 결실은 매우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이 한일 총서 전(全) 100권에서 다루고 있는 중심적인 주제를 보면, 칠지도, 일본서기, 도래인, 백제왕씨, 왜구, 임진왜란, 조선통신사, 왜관, 쓰시마, 한일병합, 역사교과서, 역사인식, 상호인식, 독도 등 고대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한일 양국 학계의 쟁점에 대한 진지한 추구와 함께 양국이 해결해야 할 제문제에 대한 해법 모색이 시도되어 있고, 더 나아가 바람직한 공통의 역사상 구축을 위한 귀중한 제언이 담겨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일 양국 사이에는 2006년의 아베 정권 탄생 이후 더욱 가시화된 역사문제와 영토문제로 인한 갈등과 대립이 온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산학(기업과 학회)협력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는 경인문화사와 우리 학회의 콜라보 결과물인 〈경인 한일관계 연구총서〉 100권 발간이라는 결실은 매우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이 한일 총서 전(全) 100권에서 다루고 있는 중심적인 주제를 보면, 칠지도, 일본서기, 도래인, 백제왕씨, 왜구, 임진왜란, 조선통신사, 왜관, 쓰시마, 한일병합, 역사교과서, 역사인식, 상호인식, 독도 등 고대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한일 양국 학계의 쟁점에 대한 진지한 추구와 함께 양국이 해결해야 할 제문제에 대한 해법 모색이 시도되어 있고, 더 나아가 바람직한 공통의 역사상 구축을 위한 귀중한 제언이 담겨 있습니다.
해양과 재난으로 본 근세 한일 교류 (한일관계사학회 편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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