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스웨터야! - 을파소 그림책 7 가족 (양장)

이건 내 스웨터야! - 을파소 그림책 7 가족 (양장)

$15.00
저자

제시카폰이너레브너

앤트맨의유머를좋아하는그림작가이며,가까스로너무어른이되지않고자랄수있었습니다.사람들에게어른이되지않는법을가르치고세계를여행하는동안여러책에그림을그렸습니다.essvoni.com에서제시카의그림을볼수있습니다.트위터@jessvoni에여러분들의응원을보내주세요.

출판사 서평

공유하는법을배우는것도
성장의중요한과정임을보여주는이야기

진정한성장의의미에한걸음더가까워지는방법

아이가평소에소중히여기고아끼던물건을동생에게물려준다는건단순히대물림하는것이상의의미를갖습니다.특히《이건내스웨터야!》이야기의주인공올리비아처럼온우주에서가장아끼는물건이라면그의미가더특별하겠지요.아이가어떤물건에소유욕을보이는것이집착혹은욕심쟁이처럼보일수도있습니다.하지만‘내것’이라고인지하며소유욕을느끼기시작한다는건아이스스로‘나’라는자의식과자아가발달하는것의징표이자,아이의인지력이발달함을의미하기도합니다.

《이건내스웨터야!》에서올리비아가자신의빨간스웨터를입은동생의모습을보고되찾고자노력했던것처럼큰아이는지금당장필요하거나사용하지않는물건이어도동생에게물려주기를싫어할수있습니다.이때큰아이에게강요하거나나무라는방법은옳지않습니다.아이에게애착을보이는물건이어떤의미이고얼마나소중한지를있는그대로존중해주는것이중요합니다.또한,충분한대화와시간을통해큰아이의동의를얻고스스로자부심을느끼며동생에게직접물건을전해줄수있도록유도하는것이좋습니다.동생에게장난감이나,작아져서못입는옷들을물려주는행위가마치스스로소중히여기던대상이영원히사라지는것처럼불안을느낄수있습니다.하지만올리비이가동생에게빨간스웨터를물려주고이내더근사한스웨터를오빠에게물려받은것처럼,나누고양보한빈자리는곧더큰행복과색다른즐거움으로채워질수있음을보여줍니다.처음에는상실감으로인해안절부절못할수있지만,물건을나누고공유하는방법에익숙해지면서점차타인의입장을헤아리게되고,나누면더큰행복을느낄수있음을깨닫게됩니다.

《이건내스웨터야!》를보면서아이들은스스로의모습을돌아보고,애착물건을공유할때의상실감이나불안함보다형제들사이에서느끼는사랑이더크다는것을배울수있습니다.몸이커져서더이상입을수없는스웨터는그대로이지만,동생을향한아이의마음씀씀이는몰라보게성장해가는걸느낄수있을거예요.

우리가족을다시발견하는시간,을파소‘가족그림책’

《이건내스웨터야!》는을파소그림책시리즈의일곱번째책입니다.앞서출간된《아주이상한물고기》가‘가치’를테마로한그림책,《안녕,루시!:낯선친구에게다가가요》가‘학교생활’을테마로한그림책이라면,《이건내스웨터야!》는《안돼!》와마찬가지로‘가족’을테마로한그림책입니다.

앞으로을파소‘가족그림책’은가족과의일상,가족간의마음,가족의의미등을다채롭게조명하고,변치않는가족의가치를새로운시선으로담은다양한책들을소개하고자합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