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

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

$44.00
Description
뉴욕타임스 저널리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의 현장감 넘치는 중동 특파원 일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를 이해하는 가장 치열하고 오래된 기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의 본질을 생생한 현장 취재로 담아낸 『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가 출간됐다. 뉴욕타임스 특파원으로서 1979년부터 1984년까지 베이루트와 예루살렘에서 직접 체험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분쟁의 핵심을 관통하는 심층 분석을 제공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의 생생한 증언이다. 레바논 내전의 무정부 상태에서 살아남은 시민들, PLO 지도부, 레바논의 기독교 세력, 이스라엘 지도자, 일반 시민, 팔레스타인 아랍인 등 분쟁 당사자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통해 갈등의 실상을 전달한다.
유대인 작가임에도 저자는 놀라운 중립성을 유지한다. 전문가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적절히 배치해 개인의 경험이 갖는 한계를 보완하고, 독자들이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스라엘이 추구하는 세 가지 목표-유대국가 건설, 민주주의 실현, 팔레스타인 전역 확보-의 딜레마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책의 말미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도 담았다. 현실적 한계 속에서도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저자의 노력이 돋보인다.
『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는 중동 분쟁의 복잡한 역사와 현실을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독서다.

저자

토머스프리드먼

저자토머스L.프리드먼ThomasL.Friedman은1953년유대계미국인으로미국미네소타주에서태어나브랜다이스대학교를거쳐옥스퍼드대학세인트앤터니스칼리지에서수학했다.1979년에서81년까지UPI통신?의베이루트특파원을지냈으며,1982년에는「뉴욕타임스」베이루트지국장이되었다.베이루트는레바논의수도이다.현재는세계적인국제문제전문가이자「뉴욕타임스」칼럼니스트로활동중이다.
첫번째저서『베이루트에서예루살렘까지』로1989년‘전미도서상(NationalBookAward)’을수상했으며,「뉴욕타임스」베이루트지국장과예루살렘지국장으로재직하면서쓴기사로이시기에만두차례퓰리처상을수상했다.199년발간된후속작『렉서스와올리브나무』는세계곳곳에서보고듣고겪은세계화에대한명쾌한해석이돋보이는책으로,경제경영분야의세계적베스트셀러이다.그의강점은기자정신을십분발휘해수많은사람의인터뷰내용을잘엮어책으로내놓는다는것이다.『렉서스와올리브나무』는지금까지도세계화를일목요연하게제시하여세계화를이해하는기본도서로읽혀지고있다.또한『경도와태도』는미국9·11테러이후세계질서를논한책으로,2002년퓰리처상평론부분을수상했다.그의네번째저서『세계는평평하다:TheWorldisFlat』는『파이낸셜타임스』와골드만삭스제정한2005년‘올해의비즈니스도서’로선정되었다.작가의유명세덕분에발간과동시에뉴욕타임즈와워싱턴포스트의베스트셀러목록수위를차지하였으며국내에서도출간되어좋은반응을얻었다.이책은'렉서스와올리브나무'에서개진한세계화에대한논의를좀더진전시키고있다.세계가어떻게평평해지고있는지실제예를바탕으로살펴본후평평해진세계에서미국과개발도상국,그리고기업이무엇을준비해야하는지대비책에대해서술하였다.

목차

목차
옮긴이의말
중동역사연표
1장머리말:미니애폴리스에서베이루트로
1부베이루트
2장지금식사하시겠습니까?전투가잠시멈출때까지기다리시겠습니까?
3장베이루트:서로다른진실이대립하는도시
4장하마의규칙
5장테플론게릴라
6장변화무쌍한세계에발을담그다:이스라엘의레바논침공
7장포커:베이루트스타일
8장단테의지옥에서맛보는베티크로커
9장종말을맞은과거레바논의영광
10장떠나야할시간
2부예루살렘
11장측면을때리는강한바람
12장이나라의주인은누구인가?
13장공동체사이의균열
14장용암의분출
15장서구언론의주목
16장미국과이스라엘의유대인들:누가누구를동경하는가?
3부워싱턴
17장베이루트에서예루살렘으로,그리고워싱턴으로
18장어느예루살렘잡화상인과의대화
19장평화를정착시키기위한첫걸음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중동평화를진지하게추구하고기대하는
사람들의지침서이자구명줄!
중동에평화가안착해야
비로소세계의평화가이룩될수있다.
이책은날카롭고명쾌하며인상적인저작으로,유럽과미국?모두에서찬사를받았다.퓰리처상수상경력의언론인토머스프리드먼이복잡다단하고고통으로얼룩진갈등의중동현대사를기존의어느저작보다도심도있게파헤쳤다.《베이루트에서예루살렘》은통찰력으로가득하고놀라울정도로익살스러운작품이다.또한끝없는갈등과전투로점철된중동지역의정치적인원인과정신적인결과를완전...
중동평화를진지하게추구하고기대하는
사람들의지침서이자구명줄!
중동에평화가안착해야
비로소세계의평화가이룩될수있다.
이책은날카롭고명쾌하며인상적인저작으로,유럽과미국모두에서찬사를받았다.퓰리처상수상경력의언론인토머스프리드먼이복잡다단하고고통으로얼룩진갈등의중동현대사를기존의어느저작보다도심도있게파헤쳤다.《베이루트에서예루살렘》은통찰력으로가득하고놀라울정도로익살스러운작품이다.또한끝없는갈등과전투로점철된중동지역의정치적인원인과정신적인결과를완전히이해하려는사람에게없어서는안될저작이다.
저자가베이루트에서특파원으로활동하던시기를중심으로하는이책의전반부가레바논내전으로대표된다면예루살렘특파원으로재직하던시기의경험을서술하는책의후반부는요르단강서안과가자지구에거주하는팔레스타인사람들의저항,즉인티파다로요약된다.이스라엘과팔레스타인을둘러싼갈등,나아가이스라엘과범아랍권의갈등을다루는서적은많다.이책에서얻을수있는지식보다훨씬자세하게중동역사의전개과정을소개하는전문서적도있을것이다.그러나이책은갈등의현장을살았던인물들의생생한육성이그대로담겼다는점에서특별하다.이스라엘과팔레스타인사이의갈등을이해하는데이책처럼흥미진진하면서도전반적인시각을놓치지않는책은그리많지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