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24 의료 : 모두를 위한 의료란 무엇일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24 의료 : 모두를 위한 의료란 무엇일까?

$13.80
Description
각종 추천도서 선정, 관련 단체가 주목하고 권하는 책!
질문으로 시작하는, 십 대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준다!
2013년 첫 책이 발간된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가 스물네 번째 도서 ‘의료’로 찾아왔습니다. 이 시리즈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십 대에게 인문학적 지식과 함께 특히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로 철학, 심리학, 윤리, 역사, 기술, 과학 등 인문학적인 성찰이 필요한 주제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범주를 넓혀 가며 출간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이 시리즈의 저자들은 청소년들이 꼭 한 번쯤 고민해 보았으면 하는 질문을 제시하여 독자들을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독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당연하게 생각하던 사건이나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기 쉬운 상황에 대해 고민하면서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됩니다.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찾는 경우도, 여전히 물음표가 남을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생각하는 힘이 훌쩍 자라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새로운 질문을 내놓는 논리적이고 유연한 사고력을 지닌 십 대가 되는 데에 디딤돌이 되는 것이 이 시리즈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러한 기획 의도를 지지하듯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등에 선정되어 많은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치료 너머
모두를 위한 의료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의료 불균형 없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의료계 이야기

우리나라는 현재 뇌수술을 하는 신경외과 전문의가 지자체별로 평균 1명일 만큼 필수 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인의 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부족하여 종합병원조차도 어린이 응급실을 더는 운영하기 어렵다는 안타까운 뉴스가 전해졌지요. 그렇다면 세계 각국의 의료 현실은 어떠할까요? 코로나19(COVID-19) 발생 이후 의료 선진국이나 우리나라는 누구나 원하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었지만, 백신과 치료제 확보가 부족했던 공공 의료 저개발 국가들에서는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러한 의료 불균형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의료 불균형은 과연 공공 의료 서비스가 낮은 국가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요?
〈생각이 크는 인문학 24. 의료〉는 십 대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의료의 개념과 의학이 어떻게 발전하였는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 줍니다. 이어서 의료 선진국의 공공 의료 제도와 우리나라의 의료 복지 제도를 비교하여 살펴보며 의료 불균형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십 대 독자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질문과 다양한 의견을 담았습니다.

의료 윤리 문제, 정답은 무엇일까?
한 병원의 응급실에 수술이 급한 3명의 환자가 동시에 들어왔습니다. 이 3명의 환자는 나이
도 성별도 다 다르지만 같은 병을 앓고 있어요. 환자 세 명의 생명은 모두 소중하지만 ‘골든타임’을 놓치면 한 명도 살릴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 의료진은 치료 순서를 어떤 기준으로
정해야 할까요? 기존 약보다 약의 효과는 더 좋고 부작용의 위험성은 더 낮은 신약이 개발되었습니다. 효과가 뛰어난 약이지만 이 신약의 약값은 기존 약보다 100배 이상 비쌉니다. 이렇게 비싼 약이 과연 모두에게 좋을까요?
공공 의료 보험의 경우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약에 보험을 적용합니다. 이런 까닭에 우리나라의 경우 치료 효과가 크더라도 소수의 환자에게만 사용되는 약은 건강보험공단의 보험 적용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해결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생명은 모두 소중하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이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의료인들은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것인지 아니면 환자의 고통을 줄일 것인지 환자의 보호자들과 함께 선택해야 하는 순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의료 윤리부터 우리나라 공공 의료 제도와 세계의료기구까지, 모두를 위한 의료에는 무엇이 필요할지 생각해 보는 데에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저자

조동찬

한양의대를졸업했고,모교병원에서신경외과전문의와의학박사과정을마쳤습니다.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신경외과과장과한양대병원전임의를역임했고,현재는SBS의학전문기자로활동하고있습니다.한국방송대상(2014,2019),민주언론상(2016),한국기자상(2020),한국환자단체언론인상(2022),대한민국과학기자상(2022년)등을수상했습니다.
말기암을앓으면서도웃는낯으로자원봉사를하던,지금은하늘의별이된청년과의인터뷰는잊지못할행운이었습니다.지은책으로는『지금잘자고있습니까?』등이있습니다.

목차

1장의료인이되는건왜어려울까?
-의료인에게필요한건자격증만이아니라고?
-누구나의료인이될수있을까?
-의료인이되려면얼마나공부해야할까?
-이론박사와실습천재,누가더환자를잘진찰할까?
-의료인도팀워크가중요하다고?
★<히포크라테스선서>와〈제네바선언〉

2장의료가발달하기전인류의삶은어땠을까?
-16세기프랑스에선이발사가외과수술을했다고?
-옛날에는세균을몰랐다고?
-흑사병을신이내린벌이라고생각했다니!
-200년동안10억명의목숨을앗아간결핵
★손씻기와검역의중요성

3장알쏭달쏭한의료윤리문제,정답은무엇일까?
-환자치료에도순서가있을까?
-무조건더비싼약을처방해야할까?
-범죄자도치료해주어야할까?
-전쟁중에다친적군을발견했다면?
-태아의생명권과여성의자기결정권,더중요한것은?
★연명치료는항상옳을까?

4장발전하는의학기술과연좋기만할까?
-동물의장기를사람에게이식해도될까?
-유전자를색종이처럼자르고붙일수있다고?
-치료를위해유전자를조작해도될까?
-인공지능의사가사람을대체할수있을까?
★모든질병은유전자로통한다!

5장의료불균형없는세상을만들수있을까?
-건강보험제도가없다면어떤일이벌어질까?
-난치병치료약개발은왜어려운걸까?
-환자들은왜큰병원에가려고할까?
-해외의료봉사는그나라에정말도움이될까?
-필수의료전문의가사라지는이유
★세계보건기구는어떤일을할까?

출판사 서평

각종추천도서선정,관련단체가주목하고권하는책!
질문으로시작하는,십대를위한인문학시리즈
스스로생각하는힘을키워준다!

2013년첫책이발간된<생각이크는인문학>시리즈가스물네번째도서‘의료’로찾아왔습니다.이시리즈는세상을바라보는자신만의관점을갖기시작한십대에게인문학적지식과함께특히인문학적소양을키울수있도록기획된시리즈로철학,심리학,윤리,역사,기술,과학등인문학적인성찰이필요한주제라면분야를가리지않고범주를넓혀가며출간하고있습니다.

각분야의전문가인이시리즈의저자들은청소년들이꼭한번쯤고민해보았으면하는질문을제시하여독자들을스스로사고할수있도록이끌어줍니다.독자들은다양한질문을통해당연하게생각하던사건이나대수롭지않게지나치기쉬운상황에대해고민하면서세상을보는새로운눈을뜨게됩니다.질문에대해자신만의답을찾는경우도,여전히물음표가남을수도있겠지만이책을읽고나면생각하는힘이훌쩍자라게될것입니다.나아가새로운질문을내놓는논리적이고유연한사고력을지닌십대가되는데에디딤돌이되는것이이시리즈의궁극적인목표입니다.

이러한기획의도를지지하듯<생각이크는인문학>시리즈는문화체육관광부우수교양도서,세종도서교양부문,대한출판문화협회올해의청소년교양도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청소년권장도서,아침독서청소년추천도서등에선정되어많은어린이,청소년독자들을만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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