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신시대 왜 한국에 도전인가? : 시진핑 1인 체제는 순항할 것인가? (양장)

시진핑 신시대 왜 한국에 도전인가? : 시진핑 1인 체제는 순항할 것인가?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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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NEAR재단

중국에대해정통한중국전문가다.한·중관계의발전을위해물심양면으로공헌한산증인이다.후학을지원하는일에앞장서인재를키워내는학자다.고려대학교상대를졸업하고위스콘신대매디슨교경영대학원에서경영학석사(MBA)학위를받았다.행정고시에합격하고1997년재정경제원차관보당시외환위기수습에전력을다하였으며재정경제부차관을거쳐산업자원부장관을지냈다.서울대학교국제대학원초빙교수,중국베이징(北京)대초빙교수·런민(人民)대객좌초빙교수로학생들을가르쳐왔다.현재니어재단(NorthEastAsiaResearch)의이사장이다.저서로는『거대중국과의대화』『외환위기징비록』『키움과나눔을넘어서』『동아시아시대의준비』(공저)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총론:시진핑체제의국제정치:도전받는자유주의국제질서
1장도전받는자유주의국제질서
2장중국의도전vs.미국의분열과고립주의외교
3장러시아의우크라이나침공
4장시진핑시대의미중관계
5장대만위기:미중군사대결의화약고
6장시진핑3기시대한국외교의과제

제1편중국의시진핑식정치체제는견고한가?순항할수있는가?
1장시진핑3기국내정치와인사변화
2장시진핑3연임의정치적의미와평가
3장시진핑식사회통제방식은유효할것인가?
4장시진핑3기의지속가능성과안정성
5장시진핑체제약화요인은중국내에서어떻게커지고있나?

제2편시진핑체제의세계관:시진핑체제는세계를어떻게보는가?
1장중국의세계문명관,인류운명공동체
2장미중간이념대립,상호인식의차이를어떻게극복할것인가?
3장중국은대만을침공할것인가?
4장중국의샤프외교와세계침투전략

제3편시진핑3기체제순항기본조건으로서중국경제의성장은지속가능한가?
1장중국경제는순항할것인가?
2장시진핑체제순항의경제변수
3장시진핑3기와한중경제관계

제4편시진핑3기체제와한중관계
1장중국외교정책기조와한반도위기관리
2장시진핑3기외교와한중관계
3장우리의대응전략
4장국가정체성의충돌과공존관계의숙명사이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그동안우리는신시대를만들어가려는시진핑의꿈을심층탐구하면서그속에서한중간충돌과공존의모순적요소들을만났다.이과정에서우리는정보의한계와미래의불확실성,그리고중국이갖는이중성과싸워야했다.훌륭한전문가들을만난것은나에게행운이었다고생각한다.그들을지치게만들며수많은수정을요구했던나의완벽주의는오히려나를심히지치게했다.이책은시진핑시대를미리가보고쓴것이아니기때문에앞으로논쟁을원하는사람들의반론과수정의견은크게환영받을것이다.세계도변하고중국은더욱빨리변하고,한국은이모든것의종속변수일수밖에없기때문이다.우리는엄청난예측오차와추계오차와싸워야했다.그래도우리는예측과전망을제시해야할의무를다해야했다.
[머리말|13~14쪽]

이처럼시진핑주석의집권연장은역사,시대,인류차원에서기존국가운영과는완전히다른새로운중국을그리고있다.이를구체화하기위해서도덩샤오핑시대의유산과는단절하거나발전적으로극복해야한다는것이20차당대회를계기로표출되었다.따라서향후시진핑3기의길은덩샤오핑의정치적유산을덜의식하는자기나름의새로운길을열어갈것은분명해보인다.그것이새로운규범의출발이든아니면새로운독재의출발점이든분명한사실은덩샤오핑시대와의단절을통해서새로운미래를그려간다는점이다.20차당대회가그출발을알렸다.
[제1편2장시진핑3연임의정치적의미와평가|139쪽]

2010년초기인류운명공동체를처음제안할때는서구의중국위협론에대응하여중국기회론을보급하는것이목적이었다.따라서인류의보편적가치와이념을강조하며자신들의야망을드러내지않았다.그러나G2로서자신감을얻은중국은2015년이후인류운명공동체는중국이주도해야함을숨기지않고있다.시진핑주석은인류운명공동체제안을통해“중국이어떠한세상을원하며,이러한세상을어떻게건설할것인가”에대한구상을전세계에선포한것이다.
[제2편1장중국의세계문명관,인류운명공동체|220쪽]

중국의고위외교당국자는“소국은대국을따라야한다”며이웃나라를겁박한다.중국의부상에따라한중관계가수교당시로부터30년이흐른지금완전히달라진상황에놓이게된것이다.여기에이같은기조를이어가는시진핑집권이장기화할조짐이다.이는우리에게시진핑집권3기이후장기집권의시대를제대로연구해야한다는커다란숙제를던진다.한마디로시진핑시대는우리에겐도전의시대다.매일부단히부딪치는중국,그런중국을이끄는시진핑의집권3기이후장기집권의시대가어떻게흐를지를올바로전망하지못한다면한중관계의미래는꽤나암울하다하겠다.
[제4편2장시진핑신시대와한중관계|4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