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 살려주세요….
다… 죽었어요.”
1950년, 전쟁은 학살의 연속이었다.
인천상륙작전은 성공했으나, 민간인의 희생은 계속되었다.
1953년, 돌이킬 수 없는 피해와 아픔을 남기고 한국전쟁은 긴 휴지기로 들어가게 되었다.
다… 죽었어요.”
1950년, 전쟁은 학살의 연속이었다.
인천상륙작전은 성공했으나, 민간인의 희생은 계속되었다.
1953년, 돌이킬 수 없는 피해와 아픔을 남기고 한국전쟁은 긴 휴지기로 들어가게 되었다.
윤태호 작가의 웹툰 〈인천상륙작전〉이 단행본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2015년 부천만화대상 ‘대상’ 수상작인 웹툰 〈인천상륙작전〉은 2013년 네이트에서 연재 후 2017년 카카오웹툰에서 재연재한 작품이다. 2013년 한겨레출판에서 전 6권으로 출간되었으나, 2023년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북이십일 더오리진에서 전 3권으로 새롭게 편집·디자인·개정하여 출간되었다.
《인천상륙작전》은 해방 이후부터 휴전까지, 격동기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만화로 그려내면서 모스크바 3상회의, 제주 4·3사건, 보도연맹 학살사건, 노근리 양민 학살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등 현대사를 폭넓게 녹여낸 작품이다. ‘한국전쟁은 무엇을 위한 전쟁이었나?’ 윤태호 작가는 이념과 진영 논리를 떠나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냉철하게 담아내면서, 실존했을 것만 같은 평범한 주인공들이 목숨을 걸고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내는 모습을 묘사해 전쟁 속 일상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함께 그려냈다.
윤태호 작가는 인터뷰에서 “한국전쟁에 관심 없는 요즘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장치로서 인천상륙작전은 중요한 포인트라고 본다. 한국전쟁을 잊힌 과거 정도로 생각하는 젊은 독자들에게 한국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진행 중임을 보여줄 생각이다. 세대 간 갈등 역시 최근 나타난 새로운 사건이 아니라, 과거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란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한겨레 2013년 3월 29일 자)”라고 말한 적이 있다. 2023년이 된 지금도 다르지 않다. 《인천상륙작전》은 연재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작품임이 분명하다.
《인천상륙작전》은 해방 이후부터 휴전까지, 격동기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만화로 그려내면서 모스크바 3상회의, 제주 4·3사건, 보도연맹 학살사건, 노근리 양민 학살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등 현대사를 폭넓게 녹여낸 작품이다. ‘한국전쟁은 무엇을 위한 전쟁이었나?’ 윤태호 작가는 이념과 진영 논리를 떠나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냉철하게 담아내면서, 실존했을 것만 같은 평범한 주인공들이 목숨을 걸고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내는 모습을 묘사해 전쟁 속 일상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함께 그려냈다.
윤태호 작가는 인터뷰에서 “한국전쟁에 관심 없는 요즘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장치로서 인천상륙작전은 중요한 포인트라고 본다. 한국전쟁을 잊힌 과거 정도로 생각하는 젊은 독자들에게 한국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진행 중임을 보여줄 생각이다. 세대 간 갈등 역시 최근 나타난 새로운 사건이 아니라, 과거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란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한겨레 2013년 3월 29일 자)”라고 말한 적이 있다. 2023년이 된 지금도 다르지 않다. 《인천상륙작전》은 연재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작품임이 분명하다.
인천상륙작전 3 (완결, 개정판)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