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하는 복음의 기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하는 복음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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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권고문! 소박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 복음의 기쁨을 만나다!
‘겸손한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각과 세상에 전하고픈 진심 어린 말씀을 담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 2014년 여름, 교황의 방한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바티칸 교황청과의 정식 계약을 통한 첫 교황 권고문이다. 교황 권고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를 기초로 작성되는데, 이 권고문 또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의 제13차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주제 ‘새로운 복음화를 통한 기독교 신앙의 전파’를 기초로 쓰였다.

총288항으로 구성된 이 권고문에는 교황의 생각과 가치관이 잘 드러나 있고, 가톨릭 신자들이 복음의 즐거움을 맛보면서 신앙생활을 발전시켜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떠한 위기에 처해 있고, 하느님의 복음 선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새로운 복음화가 나아가야 할 길과 그 전망을 제시한다.
화합과 사랑을 내세우며 교회의 개혁을 촉구하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노숙자들과 함께 식사하고, 사생아에게 세례를 주며, 동성애자 탄압에 반대하는 등 소박함과 검소함, 그리고 가톨릭교회의 금기를 과감히 깨뜨리며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교황이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어떤 복음의 기쁨을 줄지 이 책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란치스코교황

저자교황프란치스코Francis는1936년12월17일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이탈리아출신철도노동자의아들로태어난호르헤마리오베르고글리오(JorgeMarioBergoglio)는대학에서화학을전공했고1958년예수회에입회했다.1969년12월에는사제로서품되었고1992년부터부에노스아이레스의보좌주교,부교구장대주교,대교구장등을거쳐2001년추기경으로서임되었다.2005~2011년에는아르헨티나주교회의의장을지냈고2013년3월13일제266대교황에선출되었다.비유럽권출신으로선출당시부터화제를불러일으켰으며,소박하고겸손한자세를유지해나가겠다는의지를담아공식교황명으로‘프란치스코’를선택했다.특히가난하고고통받는사람들에게큰관심을기울이는한편교회의개혁을촉구하고,단호한태도로불의에맞서고,누구나차별없이행복하게살아야한다며전세계에희망과사랑의메시지를전하고있다.2013년≪타임≫‘올해의인물’,≪포춘≫‘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인물’로선정되는등전세계적으로존경받고있다.

목차

목차
I.늘새로운기쁨,함께나누는기쁨
II.즐거움과평안을주는복음화의기쁨
영원한거듭남
III.새로운복음화를통한믿음의전파
이권고의주제와한계
Chapter1.선교를위한교회의변화
I.세?상으로나가는교회
복음화에첫발을내딛고,앞장서서지원하고,결실을맺고기뻐하라
II.사목활동과교회의변화
지체할수없는교회의거듭남
III.복음의핵심
IV.인간의한계속에서구현된선교
V.열린마음의어머니
Chapter2.공동의헌신의위기속에서
I.오늘날세상이직면한문제
배척하는경제|돈의새로운우상화|지원이아닌지배하는경제체제|폭력을낳는불평등|문화와관련한과제|신앙을문화화하는문제|도시문화의과제
II.사목일꾼들이직면한유혹
선교의영을시험하는유혹|이기심과영적태만|결실을맺지못하는비관주의|그리스도께서만드신새로운관계|영의세속화|우리끼리의싸움|교회의또다른과제
Chapter3.복음의선포
I.하느님의백성모두가선포하는복음
모든이를위한하느님의백성|다양한얼굴을한백성|예수님의선교하는제자|대중적신심의복음화|개인에서개인으로|복음화하는공동체를돕는은사|문화와사상,교육
II.강론
전례상황|어머니와의대화|마음을뜨겁게불태우는말씀
III.강론준비
진리의존중|말씀을내것으로삼기|진심어린말씀읽기|백성의소리귀담아듣기|강론의자료
IV.복음화와케리그마
케리그마적교육과신비교육|동행을통한성장독려|하느님의말씀을중심으로

Chapter4.복음화의사회적측면
I.공동체와사회에미치는케리그마의영향
신앙고백과사회헌신|하느님나라와그과제|사회문제에대한교회의가르침
II.가난한자들을위한사회의배려
하느님과함께우리가듣는간절한외침|복음에충실해야결실을맺는다|가난한자들을위한특별한자리|경제와수입분배|약한자에대한배려
III.공공의선과사회평화
시간이공간보다위대하다|통합이갈등을이긴다|현실이생각보다중요하다|전체가부분보다위대하다
IV.평화에기여하는사회적대화
신앙과이성과과학의대화|교회의통합을위한대화|교회와유대교의관계|종교간의대화|종교의자유에대한사회적대화
Chapter5.성령이충만한복음선교자
I.새로운선교적동기가필요한이유
예수님의구원의사랑만나기|한백성이된다는것|부활하신예수님과성령의신비한활동|중보기도의선교적힘
II.복음화의어머니,성모마리아
백성에게보내는예수님의선물|새로운복음화의별
주석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바티칸교황청정식계약,첫교황권고문
프란치스코교황의소박하면서도강력한메시지
“위기에처한오늘날의현실을직시하라.교회는결단을내려서통찰력과안목을키우고스스로정화하며개혁하라.가난하고약한사람들을돌보고함께나누어라!”
ㆍ이책은전반적인교회의복음화적쇄신을위한대헌장이다._마리오토소(교황청주교,가톨릭신문)
ㆍ프란치스코의권고문인이책은그의첫공식문헌이다.교회와세상에제시하는‘새로운길’의전체윤곽을담았기에그의생각과가치관을가장잘드러내는것으로받아들여진...
바티칸교황청정식계약,첫교황권고문
프란치스코교황의소박하면서도강력한메시지
“위기에처한오늘날의현실을직시하라.교회는결단을내려서통찰력과안목을키우고스스로정화하며개혁하라.가난하고약한사람들을돌보고함께나누어라!”
ㆍ이책은전반적인교회의복음화적쇄신을위한대헌장이다._마리오토소(교황청주교,가톨릭신문)
ㆍ프란치스코의권고문인이책은그의첫공식문헌이다.교회와세상에제시하는‘새로운길’의전체윤곽을담았기에그의생각과가치관을가장잘드러내는것으로받아들여진다._연합뉴스
ㆍ살면서잠시잊고있었던가장중요한기본을일깨워주는말씀.하느님감사합니다.이말씀으로당신의평등한사랑을실천하고전파하는도구가될수있도록도와주소서.아멘._류시현(방송인)
세상으로나가새로운복음화의여정에참여하라
“복음의기쁨은예수님을만난사람의마음과삶을풍요롭게한다”
프란치스코교황의한국방문을앞두고가장최근에발표한공식문헌이자첫교황권고문이바티칸교황청과의정식계약을통해한국어판으로출간되었다.5장288항으로구성되어있는이권고문은2013년11월24일전세계가톨릭교회가함께했던‘신앙의해’를폐막하면서발표되었다.따라서그어떤글보다도프란치스코교황의생각이잘드러나있고,가톨릭신자들이복음의즐거움을맛보면서신앙생활에서새로운길을찾기바라는마음이담겨있다.이글에서교황은오늘날세상과교회공동체가어떤위기에처해있고,하느님의복음선포가무엇을의미하는지,우리사회에하느님의복음이미치는영향과그전망을제시한다.
세계에서가장권위있는문서중하나인교황권고는보통세계주교대의원회의를기초로작성되는데,이권고문-원제는복음의기쁨(EvangeliiGaudium)-또한세계주교대의원회의제13차정기총회(2012년10월7~28일)에서논의된주제‘새로운복음화를통한기독교신앙의전파’를기초로쓴것이다.그정기총회에서는새로운복음화가모든신자의의무이고,세가지부분에서동시에이뤄져야한다고재확인했다.일반적인사목적선교에서는신실한사람들의마음을다시격려하도록강조하는한편신자들이영적으로성장하여인생에서하느님의사랑에응답하도록도와줘야한다.세례를받았지만그의무를실행하지않는신자들에대해서는,그들이신앙의기쁨을되찾고복음에충실하도록교회가끊임없이격려하고자극해야한다.그리고예수그리스도를모르거나그를항상거부하는사람들에게는강압적으로개종을시키려하지말고그들의마음을사로잡아이끌어야한다.
프란치스코교황은세계주교대의원회의교부들의요청을받아들여행복한마음으로,대의원회의의노고로빚어진풍요로운결실을거둬들일생각으로이글을쓰기로결심했다고한다.나아가많은사람들에게조언을구하고,교회의복음화에대해개인적인의견도제시하고자했다.한편으로깊은숙고와연구가필요한주제를다루거나관여하기보다는교회공동체에서생기는문제에대해건전한‘역할분담’을촉구한다.
이책에서프란치스코교황은‘열정적이고활기찬복음화’라는새로운시대적과제를맞아교회를격려하고이끌수있는지침을마련하고자한다.그주제로는선교활동을위한교회의변화,사목을담당하는사람들에게닥친유혹들,복음화하는하느님의전체백성으로서의교회,강론과그준비,가난한자들을위한사회적포용
사회안에서의평화와대화,선교를위한영적동기등이다.이러한주제는교회가어떤방식으로복음화에나설지를구체화하는데도움을준다.그래서교황은신자들이복음화와관련한활동을할때이들주제에대한논의를적극적으로활용하기를바란다.그렇게해야만“주님과함께기뻐하라”는성서의말씀을실천할수있기때문이다.
교회는화합하고가난한사람들을도우라
‘겸손한성자’프란치스코교황의생각과세상에전하고픈진심어린말씀
2013년2월건강상의사유로교황직을사임한베네딕토16세에이어제266대교황으로선출된프란치스코교황은가난과평화의성인인‘아시시의프란치스코’를교황명으로선택했다.이후1년여만에프란치스코교황은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리더로자리매김했다.비유럽권출신에다교황의권위와형식적인절차를과감히벗어던진교황은때로거침없는발언과행동으로전세계인들의주목을받고있다.특히‘화합’과‘사랑’을내세우며교회의개혁을촉구하는한편가난하고약한사람들에게한걸음더다가가려는‘착한기행’을이어가고있다.자신의생일날에노숙자들을불러함께식사를하고,부활절에는소년원을찾아가청소년들의발을씻겨주고,무개차를타고젊은이들과셀카를찍고,사생아에세례를주고,동성애자탄압에반대하는등소박함과검소함으로,그리고가톨릭교회의금기를과감히깨뜨리고있는것이다.
프란치스코교황의첫한국방문에가톨릭신자뿐아니라많은사람들이어떤메시지를전해줄지한껏기대감에부풀어있다.그것은곧교회공동체의변화와새로운복음의길,그리고세계유일의분단국가에평화의메시지를전하려는의미가클것이다.그러한관점에서이책이전하는메시지는사람들의마음속깊이가닿을수밖에없다.급속한성장과발전,그로인한사회양극화와갈등,부조리등우리사회는극심한몸살을앓고있다.그에편승하여교회는언제나무한한기쁨의원천인복음전파를등한시한채교회울타리안에서안주하고있다.프란치스코교황은세상으로나가어떤장소나어떤상황이든망설임이나주저함이나두려움없이모든사람에게복음을전하라고권고한다.그것은하느님의사랑을느끼면서함께나누는,즐거움과평안을주는‘복음의기쁨’이다.이책에서프란치스코교황은말씀하신다.
“세상으로나가자.나가서모든사람에게예수그리스도의삶을전하자.나는좁은곳에갇혀자기안위에만집착하는건강하지못한교회보다거리로나와다치고멍들고더러워진교회를더좋아한다.나는교회가중심이되는일에만고심한나머지형식에만얽매이지않기를바란다.우리문앞에는지금도사람들이굶주리고있으며,예수님께서는끊임없이우리에게말씀하신다.‘너희가먹을것을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