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호경(소설),정형수(극본),정지연(극본)

저자김호경은1962년에태어나경희대학교신문방송대학원을졸업했다.1997년≪낯선천국≫으로제21회《오늘의작가상》을수상하면서등단했다.장편소설≪낯선천국≫,≪구두는모든길을기억한다≫,≪마우스≫,영상소설≪형사≫,≪비열한거리≫,≪철의제왕김수로≫,≪명량≫,≪국제시장≫,인문에세이≪우리들의행복했던순간들≫,여행에세이≪가슴설레는청춘,킬리만자로에있다≫등을집필했다.최근에는미국네바다,미시시피,알래스카,뉴욕,워싱턴등지를탐사한뒤이시대에필요한메시지를담은≪카펜터의위대한여행≫을집필했다.

목차

목차
序지난잘못을경계하여삼가다
1.측실부인이낳은첫번째왕
2.꽃이사람보다낫다
3.천명의목숨쯤이야……
4.통신사를파견하지않겠노라!
5.고양이목에누가방울을달것인가
6.황윤길대김성일,누구의말이진실인가
7.위대한이름을남기는것이인생이다
8.정명향도가아닌가도입명
9.사색당쟁의시대
10.모두죽여도좋지만……
11.7년전쟁이시작되다
12.닭잡는데큰칼이필요치않다
13.한성을내가먼저점령해야한다
14.아!탄금대의비극
15.광해는세자에오르고,선조는도망치다
16.명과조선은모두형편없는나라
17.내꿈은조선따위가아니다
18.이순신,용맹을드러내다
19.첫승전보,그리고비참한죽음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미리자강하여혼란을경계해야한다!
백척간두의조선을이끈하늘이내린명재상,
임진왜란7년을온몸으로겪은후피눈물로쓴전란사
광복70주년KBS특별기획대하드라마《징비록》,소설로다시태어나다!
조선최대의환란,임진왜란!그당시영의정겸도체찰사(전시의최고군직)를지낸서애류성룡이7년동안의왜란을돌아보며참회와경계의뜻으로쓴글을소재로한KBS대하드라마《징비록》(연출김상휘,김영조,극본정형수,정지연)이3부작소설로출간된다.소설《징비록》은임진왜란이일어나기직전...
미리자강하여혼란을경계해야한다!
백척간두의조선을이끈하늘이내린명재상,
임진왜란7년을온몸으로겪은후피눈물로쓴전란사
광복70주년KBS특별기획대하드라마《징비록》,소설로다시태어나다!
조선최대의환란,임진왜란!그당시영의정겸도체찰사(전시의최고군직)를지낸서애류성룡이7년동안의왜란을돌아보며참회와경계의뜻으로쓴글을소재로한KBS대하드라마《징비록》(연출김상휘,김영조,극본정형수,정지연)이3부작소설로출간된다.소설《징비록》은임진왜란이일어나기직전태평성대시절부터이순신장군이전사한노량해전까지국란의소용돌이에휘말린조선을생생하고박진감넘치게그리고있다.조선통신사내부까지분열하게한동서붕당의대립,임금이수도를버리고도망가는파천,책임과의무를저버린지배층을향한백성들의배신감과적대감,조선군의무능함,그리고난국을타개할대안을둘러싸고벌어지는갈등등!《오늘의작가상》을수상하고소설《명량》등다양한영상소설로이름을알린김호경작가가소설《징비록》에2014년최고의흥행작영화《명량》이미처다루지못한임진왜란의또다른역사를노련한필력으로무게감있게담아낸다.소설《징비록》은조선군과왜군이격전을벌이는전투장면을그린뜨거운묘사와전쟁을총지휘하는류성룡의고민과갈등,그리고전략을다룬차가운서술을입체적으로엮어독자에게특별한재미를선사한다.
당장파천준비를하라!VS지금부터우리가지킬구역은조선의바다,하나뿐이다!
3부작의첫시작인소설《징비록》1권은조선의제14대왕선조가‘종계변무’를이뤄낸장면으로시작한다.종계변무란명나라가태조의조선건국을역모라고기록한내용을바로잡는것이다.이렇듯선조가명나라의시선에유난히집착하는모습은오히려방계출신이라는그의태생적인콤플렉스를강조해드러낸다.동인과서인으로나뉜조정대신들은나랏일하나하나에대립하고,이런갈등은150년만에파견한조선통신사가왜변의기미를알아차리지못하는치명적인실책으로이어진다.대신들이조정에서입방아만찧는사이조선을넘어명으로‘뛰어들어’가려는야욕에찬풍신수길은결국조선을침략해오고만다.조선왕조사상가장초라한세자즉위식,개성과평양으로이어지는선조의파천,분노에휩싸여궁을불태우는백성,20일만에도성을왜군에뺏길정도로무력한조선군등《징비록》1권은임진왜란의처참하고비극적인초기전개과정을냉혹할정도로가감없이그려낸다.또한1권말미에서는조선의바다를지키겠다고결의하는이순신,비격진천뢰를만드는데전념을다하는이장손,첫승리를올리지만비극적으로죽게된신각이등장해조선이연이은패배에도굴하지않고반격하리라는것을예고한다.
500년전조선,2015년대한민국권력층의밑바닥을들추다!
“호성공신은임란때임금을모신공신들아니더냐?나는공신이아니라죄인이다.그리많은백성들이도륙되었는데,호성공신이라니!게다가화상을그려후대에자랑스럽게남기겠다?군자를운운하는자들이부끄러움도모른단말인가…….지금조정에서살아숨쉬고있는자들…….모두가죄인이야.그건주상도예외가아닐세.주상께전하시게.류성룡은이미죽었으니,다시는찾지마시라.”
‘역사’는과거의‘정치’이고,‘정치’는현재의‘역사’다!소설《징비록》에서왕선조와조정대신들은권력은취하되책임은지지않는모습을보인다.이런모습은조선시대를넘어사회지도층의횡령과탈세,그리고금품수수로연일시끄러운2015년대한민국권력층의밑바닥을들춘다.백성만사지로몰아넣은채도망가는왕,자신의이익만추구하느라나라를벼랑끝으로몰고가는대신들,지배층한테배신당한채자구책을찾아겨우겨우살아가야하는백성들은지금우리가살고있는사회의모습하고크게다르지않다.그렇기때문에임진왜란이라는환란의중심에서류성룡,선조,광해군,이순신등여러인물이보여주는리더십을입체적으로그려낸소설《징비록》은2015년대한민국에필요한리더가과연어떤모습인지를고민하는독자에게더깊이다가갈것이다.과거와현재를아우르는역사소설《징비록》은무능력과무책임에젖은대한민국의권력층을흔들어깨우는죽비소리같은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