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2 (난세 속에서 피어난 희망)

징비록 2 (난세 속에서 피어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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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호경 소설 『징비록』제2권. 광해가 이끄는 분조, 권율과 이순신이 쟁취한 승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활약을 통해 반격의 통쾌함을 생생하게 전한다. 명과 조선의 국경 지대인 압록강변 의주로 파천한 선조는 조정을 둘로 나누고 요동으로 도망치려 한다. 분조를 맡아 전란의 중심부로 파고들어 민심을 얻은 광해는 눈치 보지 않고 제 뜻대로 나라를 이끌고 싶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아들을 견제하는 선조와 아버지를 넘어서려는 광해의 대립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조선의 요청으로 출병한 명의 군사는 오히려 조선 민중의 삶을 더 피폐하게 하고, 나아가 명나라 사신 심유경과 일본 장군 소서행장(고니시 유키나카)은 대동강을 기준으로 조선 땅을 위아래로 나눠 갖는 협상까지 벌인다.
저자

김호경

저자김호경은1962년에태어나경희대학교신문방송대학원을졸업했다.1997년제21회<오늘의작가상>을수상하면서등단했다.장편소설≪낯선천국≫,≪구두는모든길을기억한다≫,≪마우스≫,영상소설≪형사≫,≪비열한거리≫,≪철의제왕김수로≫,≪명량≫,≪국제시장≫,동화≪효성깊은동래아기씨≫,≪거란족을물리친김취려장군≫,인문에세이≪우리들의행복했던순간들≫,여행에세이≪가슴설레는청춘,킬리만자로에있다≫,스토리텔링≪카펜터의위대한여행≫,컬러링북≪그리스컬러링여행≫,≪이탈리아컬러링여행≫등을집필했다.

목차

1.의병,들불처럼일어서다
2.속절없이무너진임진강
3.바다에서거둔위대한첫승전보
4.삼도근왕병5만명,전멸하다
5.대명군,조일전쟁에개입하다
6.마지막몽진이되기를
7.조정을둘로나누어라
8.군량미가없으면전쟁에패하거늘
9.조선과왜적의대결이아닌선조와광해의대결
10.내가죽거나네가죽거나,한산대해전
11.서서히전세가역전되다
12.평양성은흔들리지않는다
13.적의포로가된왕자들
14.천하의모사꾼등장하다
15.가자,진주성으로!
16.이여송,평양성을되찾다
17.위대한전투,행주산성

출판사 서평

환란의중심에서민초의반격이들불처럼번진다.
첫승전보옥포해전부터위대한전투행주대첩까지
명재상류성룡,조선의진짜주인을그려내다!




백성을버린선조와야심을드러낸광해,
조선땅을나눠갖으려는야욕에찬명과왜!

조선이일본에속수무책으로당하던1권과달리《징비록》2권은광해가이끄는분조,권율과이순신이쟁취한승전,나라를지키기위해자발적으로일어난의병의활약을통해반격의통쾌함을생생하게전한다.명과조선의국경지대인압록강변의주로파천한선조는조정을둘로나누고요동으로도망치려한다.분조를맡아전란의중심부로파고들어민심을얻은광해는눈치보지않고제뜻대로나라를이끌고싶다는야심을드러낸다.아들을견제하는선조와아버지를넘어서려는광해의대립으로긴장이고조되는가운데조선의요청으로출병한명의군사는오히려조선민중의삶을더피폐하게하고,나아가명나라사신심유경과일본장군소서행장(고니시유키나카)은대동강을기준으로조선땅을위아래로나눠갖는협상까지벌인다.조선,명,일본의치열한삼파전속에서이순신이학익진이라는전략으로승리를이끌어낸한산도대첩,신무기시한폭탄비격진천뢰가활약한경주성전투,관군과의병이힘을모아전라도의길목인진주성을사수한진주대첩등소설《징비록》2권은조선을참담함에서구하고풍신수길을패전으로몰아가는수많은승리를드라마틱하게그린다.행주대첩에서승리해1년만에되찾은한성!그러나류성룡은지옥처럼변해버린도성의모습에깊은좌절에빠진다.류성룡은과연어떻게외세를조선땅에서완전히몰아내고또상처입은백성을보듬을수있을것인가.

지키는자가주인이다―조선의진짜주인,민초의반격
버림받은땅에서민초는살아남기위해짐승이된다.선조가한성과백성을버리고피란하자백성은궁을불태우고,선대왕의신주를짓밟고,관아의군량미를훔친다.그러나버림받은이땅의주인이바로자기자신이라는사실을깨닫는순간,민초는‘아무곳에도속하지않고자발적으로일어선의로운병사’의병이돼목숨을바쳐왜적에대항한다.또한류성룡같은자신의고통을아는지도자의지휘아래5000명명군의군량미를조달하는과업을수행한다.곡창지대전라도를빼앗으려는일본과사수하려는조선의대립속에서관군김시민과의병장곽재우가합심해조선군4000명으로왜군2만명을물리친진주대첩은조선의진짜주인이누구인지그얼굴과목소리를적나라하고진정성있게담아낸다.역사소설《징비록》은권력은취하되책임은지지않는2015년한국의권력층에게진짜주인의자격을갖추라는주제를날카롭게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