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예언자 오스카 로메로

희망의 예언자 오스카 로메로

$15.81
저자

스콧라이트

저자스콧라이트는로메로대주교를평생딱한번직접만났다.1979년피난민수용소에서일하는동안엘살바도르의가난한사람들을통해서로메로대주교를알게되었다.저자는이책을통해로메로대주교의삶을현실성있게담아내려고애썼다.담백하고간결한필체와사진으로대중을위한평전을쓰게되었다.공저『오스카로메로,삶과사상』이있다.지금도남미의가난한사람들을위한단체에서일하고있다.

목차

목차
회개한성직자로메로_13
감사의말_17
오스카로메로,여기있습니다_21
하느님의벗들과예언자들_31
구세주의땅_35
가족_41
이얼마나슬픈저녁인가_50
신학교_52
교구사제_59
복음을나누다_66
어머니의손길_70
변화의바람_73
메데인_78
사목주간_85
산티아고데마리아교구장주교_92
회개의씨앗_98
사목체험_105
루틸리오그란데신부의순교_110
문턱을넘어_118
집으로가는길_125
부활의시간_132
아길라레스사건_140
역사안에서그리스도의몸_146
붉게물든하늘_153
별을따라_159
인권_165
민중조직들_172
용기있게일어나_180
우리가운데살아계시는그리스도_187
내아들,옥타비오신부_194
푸에블라_202
위기의교회_209
동반사목_217
10월위기_225
새로운구원의빛_231
백성들의저항_237
신앙과정치_244
강론_252
마지막시간_259
부활의승리_267
씨앗이죽지않으면_275
장례미사_283
마지막유언_289
영원한유산_296
성인의통공_302
살아있는말씀_310
맺는말_317
각주_321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로메로대주교는나에게하느님의종이었으며,그는여전히순교중입니다.”
_프란치스코교황
죽음으로라틴아메리카를구원한기적같은이야기!
가장낮은이들의대변자로메로대주교평전
“백성들이학살당할때함께피흘리는교회는존경받습니다.”
사회구석구석에퍼진극심한가난은현실에서만나는사람들의얼굴에그대로드러납니다.이들의얼굴에서우리는고통받는예수의모습을보아야합니다.예수는우리에게질문하시며도전하십니다.태어나기전부터가난에찌든아이들의얼굴에서,사회에속할곳을찾지못하...
“로메로대주교는나에게하느님의종이었으며,그는여전히순교중입니다.”
_프란치스코교황
죽음으로라틴아메리카를구원한기적같은이야기!
가장낮은이들의대변자로메로대주교평전
“백성들이학살당할때함께피흘리는교회는존경받습니다.”
사회구석구석에퍼진극심한가난은현실에서만나는사람들의얼굴에그대로드러납니다.이들의얼굴에서우리는고통받는예수의모습을보아야합니다.예수는우리에게질문하시며도전하십니다.태어나기전부터가난에찌든아이들의얼굴에서,사회에속할곳을찾지못하고떠돌아다니는젊은청년들의얼굴에서,인디오와흑인의얼굴에서,땅을빼앗긴농민의얼굴에서,조직도없고권리도보호받지못하는노동자들의얼굴에서,실업자들의얼굴에서,하찮은취급을받는사람들의얼굴에서,노인들의얼굴에서나는예수의모습을봅니다.
-본문중에서
라틴아메리카교회역사는로메로대주교피살전과후로나눌수있다.
_구스타보구티에레스
오스카아르눌포로메로OscarArnulfoRomero(1917.8.15~1980.3.24)
엘살바도르가톨릭교회의대주교.엘살바도르군사독재정권이민주화운동을살인으로써탄압하자군사독재정권에대해서는“불의한명령이아닌,양심에따르시오”라고,가톨릭신자들에게는“역사가요구하는생명을건모험을피하지말자”라고호소하는비폭력투쟁으로저항했다.1980년3월24일프로비덴시아병원성당에서미사를집전하다엘살바도르군사독재정권에게암살당했다.
오스카로메로의삶은여러면에서나자렛예수의삶과닮았다.보잘것없는나라의작은시골,가난한가정에서태어났다는것,두사람모두목수가되는훈련을받았으며,가난하고사회적으로소외된사람들편에섰다는점.그리고불평등과부패를강하게비판하다사회지배층으로부터기존질서를위협하는인물로고발당했다는점에서그렇다.실제로엘살바도르의가난한사람들은로메로대주교를나자렛예수에비교한다.사회적약자들을위해행동하는그의활동이알려지면서1979년노벨평화상수상자로강력히거론되기도했다.1989년,로메로대주교의일대기를그린영화〈로메로〉가제작되어큰반향을일으켰다.죽음으로써불의에항거한그의모습은전세계를감동시켰으며,20세기순교자중한사람으로런던웨스트민스터사원에동상이건립되었다.
그의성인추대는그가종교적이유가아닌정치적이유로살해당했다는점에서지지부진했으나,프란치스코교황이선출되자마자시성절차가재개되었다.2015년2월3일,프란치스코교황이로메로대주교의죽음을순교로선포함에따라시복시성에가속도가붙었고,마침내동년5월23일시복식이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