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이 두려움 없이 (현문우답 백성호의 이스라엘 마음 순례)

흔들림 없이 두려움 없이 (현문우답 백성호의 이스라엘 마음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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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00만 독자를 감동시킨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찾아 떠나다!
《중앙일보》에 [현문우답] 칼럼을 연재하며 일상 구도자로서 내면 탐색을 이어온 백성호 기자가 예수에 대한 물음을 품고 이스라엘로 떠났다. 백성호 기자는 종교인 혹은 신자로서 순례를 떠난 것이 아니라 예수의 말씀 속에 숨겨진 깨달음을 구하는 탐구자적 자세로 2000년 전 예수가 거닐던 나자렛 골목과 갈릴래아 호숫가를 걸었다. 예수가 엎드려 기도하던 바위에서,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던 언덕에서 다시 읽는 성경은 한 구절 한 구절 새로운 의미로 저자에게 다가왔다.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예수의 말씀을 파고들자 숨어 있던 의미들이, 눈앞을 가로막고 있던 벽을 깨며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저자는 바로 그 자리에서 지금 우리 곁에 살아 있는 예수를 만나고 그 메시지를 만났다. 『흔들림 없이 두려움 없이』는 ‘예수는 누구인가’, ‘어떻게 예수에게 다가갈 수 있는가’, ‘예수의 말씀에는 어떤 이치가 숨어 있는가’ 하는 물음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저자

백성호

저자백성호는《중앙일보》종교담당기자.사춘기때부터하늘을나는새를동경했다.『갈매기의꿈』을읽으며속에서꿈틀거림을느꼈다.‘근원’에대한허기였다.내가나온곳,내가사는곳,내가돌아갈곳에대한강한물음이었다.그때부터목이말랐다.‘나는누구인가’‘어떻게살아야하는가’‘어디에서왔고,어디로가는가’이런물음을향해줄곧목이말랐다.
다시태어난다면수도자가되고싶다는생각도했다.자신이없었다.하고싶은일이너무많았다.대학때는문학동아리에서지냈다.시와소설과사회과학도‘근원’에대한허기를채워주지는못했다.여전히목이말랐다.졸업과함께《중앙일보》에입사해기자가되었다.늘쫓기는심정이었다.힘들고지칠때마다손에는명상과종교에대한책들이들려있었다.인도에갔다가갠지스강화장터에서충격을받았다.‘삶이순간이구나.’그걸보았다.이번생에는불가능하다며포기했던바퀴를그때부터굴렸다.바퀴가한바퀴,두바퀴,세바퀴돌아갈때마다자신이부서졌다.부서진만큼여백이드러났다.그여백으로만난예수를이책에담았다.2007년부터《중앙일보》에연재하고있는칼럼‘현문우답’을통해종교의벽을관통하며독자들과소통해오고있다.제1회한국기독언론대상(2008년)에서‘그리스도교성지순례기―예수의숨결을찾아서’로대상을수상했다.제19회불교언론문화상(2011년)에서‘현문우답’으로특별상을수상했다.저서로『현문우답』『이제,마음이보이네』『인문학에묻다,행복은어디에』『생각의씨앗을심다』『만약마음을마음대로쓸수있다면』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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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말*염수정,고진하,이해인,이주연,서명원,윤종모
프롤로그

1부예수는누구인가

예수는왜우리곁에왔는가
예수는인간인가신인가
어떤예수를믿고싶은가
예수는왜하느님을‘아빠’라불렀을까
예수에게아내가있었을까
예수는좌파일까우파일까

2부예수의행복론

예수가말한‘가난한마음’이란
예수가원수를사랑하라고한이유
가룟유다는왜소금통을쏟았을까
어떻게하면신의속성을닮을수있을까
예수는왜사람을낚으라고했을까
예수가내일을걱정하지말라고한이유
예수가직접말한천국의문은달랐다

3부내안의예수를만나다

태초에말씀이있었나,빅뱅이있었나
하느님나라는언제오는가
우리는언제안식을얻는가
예수가말한회개는무엇인가
예수보다더강한나만의신
당신은정말예수의제자인가
예수는왜나의몸,나의피를받아먹으라고했을까

출판사 서평

염수정추기경·고진하목사·이해인수녀·이주연목사·서명원신부·윤종모주교추천
100만독자를감동시킨백성호의[현문우답],
예수를찾아떠나다!

예수는누구인가?예수의말씀에는어떤비밀이담겨있을까?《중앙일보》에[현문우답]칼럼을연재하며일상구도자로서내면탐색을이어온백성호기자가예수에대한물음을품고이스라엘로떠났다.백성호기자는종교인혹은신자로서순례를떠난것이아니라예수의말씀속에숨겨진깨달음을구하는탐구자적자세로2000년전예수가거닐던나자렛골목과갈릴래아호숫가를걸었다.예수가엎드려기도하던바위에서,예수가제자들에게말씀을전하던언덕에서다시읽는성경은한구절한구절새로운의미로저자에게다가왔다.끊임없이‘왜’라는질문을던지며예수의말씀을파고들자숨어있던의미들이,눈앞을가로막고있던벽을깨며그모습을드러내기시작했다.저자는바로그자리에서지금우리곁에살아있는예수를만나고그메시지를만났다.『흔들림없이두려움없이』는‘예수는누구인가’,‘어떻게예수에게다가갈수있는가’,‘예수의말씀에는어떤이치가숨어있는가’하는물음을던지고그답을찾아가는여정이다.

그럼우리가믿는예수는누구일까.예수를믿는다고할때우리는예수의무엇을믿는걸까.총각예수일까,아니면유부남예수일까.무자식예수일까,아니면유자식예수일까.예수의제자들도몰랐다.십자가에서예수가숨을거두는순간까지도12사도는‘예수의주인공’을몰랐다.우리도마찬가지아닐까.2000년이란세월이흐른지금도우리는예수의겉모습만붙들고있는건아닐까.―본문중에서

백성호기자는먼저‘예수’라는존재에대한탐구를시작한다.‘예수는왜우리곁에왔는가?’‘예수는인간인가신인가?’교인이든아니든예수를받아들이기에앞서누구나이러한질문들을던지게된다.예수가인간또는신이라는양자택일의결론을얻기위해서가아니다.이질문을거쳐예수의존재를이해하고받아들여야만예수의말씀또한받아들일수있기때문이다.그래서저자는피상적으로알려진예수의모습이아닌,‘예수의주인공’을찾아나선다.
또그는예수의말씀속에담긴진짜의미를알기위해예수의생각을되짚어올라간다.이과정에서선불교의가르침과붓다의가르침을겹쳐보며모든종교를꿰뚫는‘이치’의모습을,진리의메시지를탐구하고자시도한다.
이러한과감한접근방식은다소낯설게느껴질수도있다.성경에기록된말씀그대로를의심하지않고믿는것이신도들이마땅히따라야할자세라면,백성호기자는그러한자세를따르지않고스스로의방식대로철저하게분석하며말씀이가리키는방향을충실히따라가고,다른종교와사상을거리낌없이대입함으로써깨달음을구한다.때로는붓다가,때로는선불교의대선사가,이슬람영성가가예수의말씀에이르는길에함께한다.그렇기때문에그가만난예수의메시지는,정통기독교혹은천주교의시각과는다소차이가있는,색다른시도이고도발적인해석일수있다.그러나이책을읽고추천한종교인들이입을모아말하듯이책은예수와그말씀을더욱풍성하게하며,비교도들도종교적관점에대한부담없이성경을통한마음공부를하도록이끌어준다는점에서뜻깊은시도이다.백성호기자가이스라엘과팔레스타인을넘나들며예수의장소들을직접담은생생한사진들과,성경의메시지에영감을받은거장들의회화가깨달음을향한여정을함께한다.

종교와교리를넘어삶의이치를길어올리는깊은시선
예수의관점을만나면삶이달라진다!


『흔들림없이두려움없이』는3부로나뉘어있다.1부‘예수는누구인가’에서는예수가이땅에온이래2000년간끊임없이제기되고논란이되어온이야기들을기존의관점이아닌다른시각으로풀어본다.예수는신의아들인가인간의아들인가,예수는실제로이적을행했는가,예수는왜하느님을‘아빠’라고불렀나,예수에게는아내가있었을까,예수는좌파일까우파일까등의질문에대한답을예수의탄생,예수의행보,예수의사상속에서찾아본다.
예수는왜이땅에왔을까.이유는하나다.우리로하여금그리스도와하나가되게하기위함이다.그외에다른이유는없다.그렇다면궁금했다.예수가물항아리여섯개가아니라육백개,육천개에담긴물을포도주로바꾼다한들무슨의미가있을까.그일이오늘을살아가는우리와는어떤상관이있을까.당시유대인들처럼예수가정말하느님의아들이라는걸확신하게될까.아니면거기에는“예수님은물을포도주로도바꾸었는데,우리의인생인들더좋게바꾸어주지않을까.”하는기복적심리가깔려있는걸까.―본문중에서

2부‘예수의행복론’에서는표면적으로만받아들이기쉬운예수의말씀들을되새겨보며그속에숨어있는새로운의미를발견한다.예수는“행복하여라!마음이가난한사람들!하늘나라가그들의것이다.”라고했다.여기서예수가말한‘가난한마음’이란무엇일까.저자는이말씀을두고다음과같이풀이한다.“예수는‘마음을가난하게하라.’라고했다.마음의창고를비우라는말이다.우리의창고는늘무언가로가득차있기때문이다.창고를채우고있는것,그건바로‘집착(attatchment)’이다.접착제처럼끈적이면서내마음의창고를채우고있는것은다름아닌집착이다.집착할때마음의창고가가득찬다.집착을비울때면창고도빈다.”
또예수는“너희는원수를사랑하여라.”라고했다.원수에게는복수를해도속이풀리지않을텐데,도리어원수를사랑하라는예수의말은무슨뜻일까.저자는“너희는원수를사랑하여라.”에이어지는구절에서답을발견한다.“하늘의너희아버지께서완전하신것처럼너희도완전한사람이되어야한다.”원수를사랑하는것이첫단추가아니라‘완전해지는것’이첫단추라는것을깨닫는다.하늘에계신아버지처럼,그아버지의속성처럼말이다.

예수의행복론에는정확한이치가녹아있다.그이치를풀어낼때‘행복의비밀’도풀린다.어찌보면예수는‘과학자’다.나는성서를읽을때마다이를절감한다.그는이치를꿰뚫은‘마음의과학자’이자‘영성의과학자’였다.―본문중에서

3부‘내안의예수를만나다’에서는우리눈앞을가려깨달음을가로막는장막을걷어내고‘나’와‘예수’를잇는길을모색한다.십계명에는“나외에다른신을섬기지말라.”라는계명이있다.이계명때문에그리스도교에서는다른종교를공격하고배척하기도했다.저자는이계명에숨은더깊은뜻을생각해본다.“우리는신을섬긴다는명분으로수시로‘나’를섬긴다.나의기대,나의성공,나의욕망이성취되도록하느님이일해주기를바란다.내가하느님의뜻을따르는게아니라하느님이‘나의뜻’을따르기를바란다.그렇게되도록기도까지한다.‘~하게해주십시오!’‘제발~가되게해주세요!’그러니결국누가누구를섬기는걸까.내가하느님을섬기는걸까,아니면하느님이나를섬기는걸까.”
저자는‘에고’를걷어내고,‘자아’를깨야예수를만날수있다고말한다.그렇게예수를만나면예수의관점을만나게된다.그러면삶이달라지게된다.“나의눈이예수의눈이되기때문”이다.예수의메시지는그렇게우리삶을바꾼다.

『흔들림없이두려움없이』는기독교적시각또는다른어떤입장에치우치지않고,오롯이예수에게,그분의말씀자체에다가간다.신자로서성경을읽어온사람이라면새로운관점에서예수의말씀을새겨볼수있게하며,종교적관점을떠나성경의메시지를이해하고깨달음을얻고자하는이들에게는마음의이치에이르는길을함께하는친절한안내서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