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양우석 신윤경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양우석 신윤경 장편소설)

$16.00
Description
익숙하지만 새롭게 그려진 봉이 김선달의 유쾌한 사회 풍자 이야기!
천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을 강력한 흥분 도가니로 몰아넣은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과 소설 《변호인》의 스토리 개발에 참여한 작가 신윤경이 선보이는 색다른 사회풍자 팩션 『봉이 김선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봉이 김선달의 대동강 매매 사건을 양우석 감독의 색다른 눈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세도정치와 부정부패가 팽배했던 19세기 초 조선 시절 울분에 찬 양민들이 참다못해 들고 일어난 ‘홍경래의 난’이 진압된 후 포로를 청나라에 노예로 팔아버리는 탐관오리들에게서 평양 백성들을 구하며 봉이 김선달이 외치는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또다시 시원하고 통쾌하게 사회를 풍자한다.

문과와 무과, 양과를 모두 급제하고도 ‘빽’과 ‘줄’이 없어 벼슬자리 하나 얻지 못한 봉이 김선달은 새로운 나라를 위해 개혁을 실천하던 혁신적인 임금 정조가 갑작스럽게 승하하자, 모든 의욕을 잃고 고향 평양으로 돌아와 서당을 연다. 돈으로 관직을 얻은 유상(평양 상인)들의 자식들을 가르치며 근근이 서당을 운영하던 김선달은, 새로 부임한 평안감사 조덕영이 돈을 더 많이 착취하려고 백성들을 마구 잡아들여 고문과 폭력을 자행하는 것을 보고 조덕영을 고발하는 치부책을 한양 관리에게 넘긴다.

이 치부책 때문에 하루아침에 귀양을 가게 된 조덕영은 김선달을 향한 원한으로 아들 조길상에게 김선달을 죽여 버릴 것을 지시하고, 조길상이 고용한 살수에게 쫓기게 된 김선달은 가족과 함께 급히 평양을 떠난다. 연경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려던 김선달은, ‘홍경래의 난’의 여파에 휩쓸려 정주성에 있다가 조덕영과 조길상의 음모에 빠져 청나라에 노예로 팔릴 위기에 놓인 가족들을 구해야 할 처지가 된다. 김선달은 가족들과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조선에서 가장 돈을 많이 빼돌린 탐관오리 조덕영의 돈을 역으로 훔치려는 ‘작전’을 세우는데…….
저자

양우석

저자양우석은고려대학교에서철학과영문학을전공했다.MBC프로덕션영화기획실프로듀서와SK인디펜던스기획실장,(주)올댓스토리창작본부이사,(주)로커스기획창작본부이사를역임했고,만화《로보트태권브이》,《당신이나를사랑해야한다면》,《칩》,《스틸레인》등의스토리를집필했다.시나리오를쓰고직접연출한영화《변호인》(2013년)으로2014년제51회대종상영화제신인감독상,2014년제51회대종상영화제시나리오상,2014년제50회백상예술대상작품상,2014년제19회춘사영화상신인감독상등약열세개의상을수상했다.

목차

첫째마당 9
둘째마당 23
셋째마당 48
넷째마당 72
다섯째마당 98
여섯째마당 116
일곱째마당 132
여덟째마당 162
아홉째마당 173
열째마당 197
열한째마당 207
열두째마당 215
열셋째마당 225
열넷째마당 238
열다섯째마당 256
열여섯째마당 273
열일곱째마당 288
덧 301

출판사 서평

“가진것들이더한세상,가진게없다면대동강물이라도팔아라!”
천만관객영화감독양우석의기막힌사회풍자팩션
더럽고치사한세상으로부터삼천백성을구하기위한봉이김선달의얼렁뚱땅사기극

민심은곧천심이다’
천만관객영화감독양우석의색다른사회풍자팩션
가진것들을신랄하게비판하고희롱하는시원통쾌한사이다소설

천백만관객을동원하며대한민국을강력한흥분도가니로몰아넣은영화《변호인》의양우석감독이색다른사회풍자팩션을선보였다.소설『봉이김선달』은우리가익히알고있던봉이김선달의대동강매매사건을양우석감독의색다른눈으로새롭게재구성한작품이다.양우석감독은1981년제5공화국시절부산사회과학독서모임사람들을영장없이체포하여불법감금과고문등으로증거를조작,기소한부산최대용공조작사건인‘부림사건’을재조명한영화《변호인》을만들었다.영화《변호인》이‘대한민국의주권은국민에게있다’라는헌법제1조2항을관객들에게뜨겁게전달한것처럼,이작품에서는세도정치와부정부패가팽배했던19세기초조선시절울분에찬양민들이참다못해들고일어난‘홍경래의난’이진압된후포로를청나라에노예로팔아버리는탐관오리들에게서평양백성들을구하며봉이김선달이외치는‘민심은천심이다’라는메시지를통해또다시시원하고통쾌하게사회를풍자한다.

매관매직가렴주구가팽배한19세기초조선시대
삼천백성을구하기위해대동강물을팔아야하는봉이김선달

문과와무과,양과를모두급제하고도‘빽’과‘줄’이없어벼슬자리하나얻지못한봉이김선달은새로운나라를위해개혁을실천하던혁신적인임금정조가갑작스럽게승하하자,모든의욕을잃고고향평양으로돌아와서당을연다.돈으로관직을얻은유상(평양상인)들의자식들을가르치며근근이서당을운영하던김선달은,새로부임한평안감사조덕영이돈을더많이착취하려고백성들을마구잡아들여고문과폭력을자행하는것을보고조덕영을고발하는치부책을한양관리에게넘긴다.이치부책때문에하루아침에귀양을가게된조덕영은김선달을향한원한으로아들조길상에게김선달을죽여버릴것을지시하고,조길상이고용한살수에게쫓기게된김선달은가족과함께급히평양을떠난다.
연경에새로운보금자리를만들려던김선달은,‘홍경래의난’의여파에휩쓸려정주성에있다가조덕영과조길상의음모에빠져청나라에노예로팔릴위기에놓인가족들을구해야할처지가된다.조길상과노예를거래하기로한청나라진대인은김선달과의과거때문에단단히삐져김선달가족들의몸값으로어마어마한금액을제시하고,김선달은가족들과백성들을구하기위해조선에서가장돈을많이빼돌린탐관오리조덕영의돈을역으로훔치려는‘작전’을세운다.유유히아름답게흐르는대동강을배경으로조선최고의악덕탐관오리조덕영과그를속이려는조선최고의사기꾼봉이김선달의기막힌승부한판이펼쳐진다.
언제나직설적으로대담하게사회의부조리를찌르는양우석감독의담백한화법이이번에는봉이김선달의익살스러운재치와기막힌반전이야기를통해화려하고통쾌하게그려진다.익숙하지만새롭게그려진봉이김선달의가슴따뜻하고유쾌상쾌한사회풍자이야기를통해독자들은다시한번조선시대에빗대어진대한민국의현재를돌아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