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장그래가 뛰니…
공기가 달라지는 기분이야.”
웹툰 〈미생〉, 직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미완의 삶(未生)
공기가 달라지는 기분이야.”
웹툰 〈미생〉, 직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미완의 삶(未生)
대한민국 5천만 인구 중 ‘직장인’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은 약 1,300만 명 정도이다. 그 외의 사람들도 짧든 길든 직장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만한 직장생활과 느껴보았을 기업 문화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한 성찰이나 직장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너무 가까이, 지금 현재 숲속에 있는 사람들은 숲 전부를 조망할 수 없기 때문일까?
그러나 우리에겐 윤태호 작가의 대표작이자 레전드가 된 〈미생〉이 있다. 미생은 시즌 1 대기업 문화의 결정체인 종합상사에 입사한 장그래를 필두로 살아 숨 쉬는 듯한 여러 캐릭터로 호평받았다. 나아가 이들이 회사에 겪는 갈등과 소동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고 응원으로 이어졌다. 대기업에서의 의사결정 방식, 부서 간 신경전에 대한 현실적 묘사는 작품의 원동력이었다.
그리고 이제 시즌 2 중반부로 접어든 〈미생〉은 온길로 대표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성장 과정을 세세하게 짚어낸다. 특히나 똑같은 ‘철강 이슈’를 맞이하는 원 인터와 온길의 자세는 사뭇 다르다. 쉼 없이 일을 만드는 이야기 속에서도 작가는 마침내 숲을 본다. 결국 ‘일’은 그 일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비로소 열매를 맺게 된다고 모든 캐릭터들이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장그래가 뛰니…
공기가 달라지는 기분이야.”
〈미생〉 16권은 전권에서부터 축적된 작은 물결이 파도가 되는 과정을 빠른 템포로 전개한다. CIC(사내독립기업)로의 전환을 선언한 천 과장은 마땅한 사업 아이템과 멤버들을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성미와 안영이 모두 ‘철강 유통 플랫폼’에 관심을 보이자 천 과장은 장백기와 이와 관련한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여러 현실적 문제를 털어놓으면서도, 큰 포부를 그린 장백기는 영업마케팅 인력 충원 방안으로 ‘온길 인수’를 제시한다. 천 과장은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 장그래를 떠올리는데…….
윤태호 작가는 〈미생〉 16권에 등장하는 국제적인 철강 업계 이슈, 그리고 철강 유통 플랫폼을 실감 나게 다루기 위해 국내 굴지의 철강 기업 동국제강의 협조를 받았다. 동국제강의 철강 생산 현장과 철강 유통 플랫폼인 ‘스틸샵’을 취재해 ‘철강맨’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디테일하게 녹여낼 수 있었다. 〈미생 16권〉과 후속 권 표지 사진도 동국제강의 협력하에 생생한 현장 사진을 촬영해 배경으로 활용했다. 만화와 현실이 교묘하게 크로스오버되며 최일선 직장인의 호흡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온길의 살길은 아직 요원하기만 하다. 장그래는 온길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먹거리가 필요함을 깨닫자 직접 중고차 업체를 방문한다. 열심히 물어보고 고르고 골랐는데 결국 온갖 바가지를 쓰고 침수차를 구매한다. 그러나 이건 장그래의 큰 그림이었다. 자동차 공부를 위해 일부러 엉터리 차를 구매한 것! 차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뜯어보고 만져보며 장그래는 ‘자동차’의 물성(物性)을 익힌다. 신중한 고심 끝에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한 장그래! 활력을 담은 새로운 공기가 온길에 불어온다.
그러나 우리에겐 윤태호 작가의 대표작이자 레전드가 된 〈미생〉이 있다. 미생은 시즌 1 대기업 문화의 결정체인 종합상사에 입사한 장그래를 필두로 살아 숨 쉬는 듯한 여러 캐릭터로 호평받았다. 나아가 이들이 회사에 겪는 갈등과 소동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고 응원으로 이어졌다. 대기업에서의 의사결정 방식, 부서 간 신경전에 대한 현실적 묘사는 작품의 원동력이었다.
그리고 이제 시즌 2 중반부로 접어든 〈미생〉은 온길로 대표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성장 과정을 세세하게 짚어낸다. 특히나 똑같은 ‘철강 이슈’를 맞이하는 원 인터와 온길의 자세는 사뭇 다르다. 쉼 없이 일을 만드는 이야기 속에서도 작가는 마침내 숲을 본다. 결국 ‘일’은 그 일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비로소 열매를 맺게 된다고 모든 캐릭터들이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장그래가 뛰니…
공기가 달라지는 기분이야.”
〈미생〉 16권은 전권에서부터 축적된 작은 물결이 파도가 되는 과정을 빠른 템포로 전개한다. CIC(사내독립기업)로의 전환을 선언한 천 과장은 마땅한 사업 아이템과 멤버들을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성미와 안영이 모두 ‘철강 유통 플랫폼’에 관심을 보이자 천 과장은 장백기와 이와 관련한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여러 현실적 문제를 털어놓으면서도, 큰 포부를 그린 장백기는 영업마케팅 인력 충원 방안으로 ‘온길 인수’를 제시한다. 천 과장은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 장그래를 떠올리는데…….
윤태호 작가는 〈미생〉 16권에 등장하는 국제적인 철강 업계 이슈, 그리고 철강 유통 플랫폼을 실감 나게 다루기 위해 국내 굴지의 철강 기업 동국제강의 협조를 받았다. 동국제강의 철강 생산 현장과 철강 유통 플랫폼인 ‘스틸샵’을 취재해 ‘철강맨’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디테일하게 녹여낼 수 있었다. 〈미생 16권〉과 후속 권 표지 사진도 동국제강의 협력하에 생생한 현장 사진을 촬영해 배경으로 활용했다. 만화와 현실이 교묘하게 크로스오버되며 최일선 직장인의 호흡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온길의 살길은 아직 요원하기만 하다. 장그래는 온길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먹거리가 필요함을 깨닫자 직접 중고차 업체를 방문한다. 열심히 물어보고 고르고 골랐는데 결국 온갖 바가지를 쓰고 침수차를 구매한다. 그러나 이건 장그래의 큰 그림이었다. 자동차 공부를 위해 일부러 엉터리 차를 구매한 것! 차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뜯어보고 만져보며 장그래는 ‘자동차’의 물성(物性)을 익힌다. 신중한 고심 끝에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한 장그래! 활력을 담은 새로운 공기가 온길에 불어온다.
미생 시즌 2 : 16 (리커버 에디션)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