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묻는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대한민국이 묻는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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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지금 대한민국이 원하는 대한민국을 문재인에게 묻고 문재인이 직접 답한다!
세월호 그리고 박근혜 게이트를 겪으며 아주 평범한 국민들조차 남녀노소 구분 없이 촛불을 들고 변혁을 외치기 시작했다. 총체적인 국가 위기 앞에서, 한결 같은 정치인 문재인은 다시 희망을 말한다. 국민 모두의 뜻이 하나로 모인 지금이야말로 아래로부터의 진정한 개혁이 가능하다고. 그는 그릇된 과거와 부패 청산을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은 상식과 정의의 회복이라고 역설한다.

가장 높은 인기와 가장 많은 오해 위에서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그 사람, 문재인.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정치인 문재인을 만든 기억과 역사, 그가 만든 인권과 정치, 그가 만들 민주주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그의 생생한 육성으로 기록한 대담집이다. 평범한 이웃과 국민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을 정서적으로 물을 수 있는 인터뷰어로 시인, 소설가이자 기자인 문형렬이 함께했다.

이 책은 ‘기억’, ‘동행’, ‘광장’, ‘약속’, ‘행복’, ‘새로운 대한민국’ 등 6개 주제로 구성, 평범한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을 꿈꾸기 시작했던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문재인이 만나고 겪어온 사람들, 현재 대한민국이 겪는 진통의 시작과 해결책, 그가 설계하고 다시 세우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청사진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문재인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25’에서는 ‘개헌’, ‘국민성장론’, ‘사드 배치’, ‘섀도 캐비닛’, ‘호남 민심’ 등 첨예한 주제들을 직접 물었고, 솔직하고 구체적인 문재인의 답변을 수록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범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선에 실패하고, 이후로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서 야권을 이끌었던 문재인. 이제 다시 제19대 대통령 출사표를 던진 문재인은 어떻게 상처 입은 민주주의를 치유할 것인가. 이 책에는 민생과 서민의 행복을 지향하는 정책, 투명하고 공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한길을 걸어온 그가 제시한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가 어떤 성장과 기억을 통해 구축되었는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저자

문재인,문형렬(엮음)

대한민국제19대대통령.1953년경남거제에서태어났다.경희대학교법학과를졸업하고사법시험에합격한후사법연수원을차석으로수료했다.이후부산에서인권변호사의길을걸으며민주주의발전을위한시민운동을함께했다.〈한겨레〉창간위원,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부산경남지부대표,부산YMCA이사,부산지방변호사회인권위원장,노동자를위한연대공동대표등으로활동했다.
참여정부에서청와대민...

목차

목차
기획의말|어느덧,봄이오고있다004
기억|문재인은무엇을,어떻게,왜,기억하는가
흥남,거제,아버지015
소보다더소같았던아버지018
새하얀나라,새파란나라024
가난은천장에매달아둔등불처럼031
책에서외로운길을찾다038
자존심은힘이세다043
나는종북이아니다,나는특전사다051
경험보다앞서는지혜는없다053
역사를잃으면뿌리를잃는것059
상식과정의를토대로한새로운시대정신065
文&問직문직답070
사람|사람을향하는문재인의동행
촛불에깃든봄075
통일과화합을위한각오076
고인물에는생명이없다081
언론과대통령084
그들은정말몰랐을까,박근혜게이트087
위험은피할때커진다091
페스카마호와인권097
아름다운사람,아름다운동행107
사람들이보는문재인,사람들이원하는문재인115
권력은SNS에서나온다?119
눈내리는의창밖122
文&問직문직답126
광장|광장에선당신과나,그리고문재인
달고구마와어머니131
감나무,데모,아내135
후회하지않는선택139
지금은촛불을켤시간142
사익을추구하는정부의몰락144
분노,단식149
가장낮은곳에서하는이야기152
분단의비극이낳은군의문사와군납비리156
명예로운부자가많은나라160
‘악의관료성’을제거하기위하여163
공공성,공정한권력의회복168
국민권력에의한국민혁명173
文&問직문직답176
약속|행동하는양심,깨어있는시민을위한약속
남북교류,어떻게다시시작해야하나181
남북문제해결을위한발걸음187
사드배치와북한핵개발해법192
대선을앞둔대북외교와사드문제해법195
미국과북한사이,남북문제해결하기203
무기수입,방산비리206
검찰과경찰개혁의답은지방분권211
청년실업과교육문제해결을위한대책217
또하나의불안,지진과원자력발전227
정책실패에대한책임묻기229
적폐청산을앞둔두려움과용기235
4차산업혁명과새로운국민경제성장240
언론개혁246
국민과함께하는권력248
文&問직문직답256
행복|문재인이꿈꾸는행복
하늘의그물은피할수없다261
촛불이피운꽃264
사람문재인,사회인문재인,정치인문재인의행복266
흡연,금연,그리고행복271
지금여기,국민이바라는행복274
행복한사회를위한구체적인실천방안276
노인문제,출산문제해결을위한대책282
경제성장의숨은주역,노년세대의명예288
명예로운노인을위한국가적,사회적지원293
文&問직문직답296
새로운대한민국|당신과나그리고대한민국
준비된대통령의길301
세상을바꾸고싶다는마음하나로306
진정한리더의길309
2017대선주자에대하여314
개헌의딜레마317
신해행증,실천과완성의길324
순교자와같은약속329
文&問직문직답334
문재인을이해하기위한핵심키워드025336
엮은이의말352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함께다시만들어세워야하는완전히새로운나라,
지금대한민국이원하는대한민국을
문재인에게묻고문재인이직접답한다!
“주권자혁명은비폭력적이고평화적인혁명입니다.
우리에게일상적인행복을빼앗아간비겁한권력으로부터
우리의행복을되찾아오는혁명입니다.
일상적인행복을추구하는,안전한나라를만들고싶습니다.”
세월호그리고박근혜게이트를겪으며대한민국국격은바닥으로떨어졌다.아주평범한국민들조차남녀노소구분없이촛불을들고변혁을외치기시작했다.총체적인국가위기앞에서,한...
함께다시만들어세워야하는완전히새로운나라,
지금대한민국이원하는대한민국을
문재인에게묻고문재인이직접답한다!
“주권자혁명은비폭력적이고평화적인혁명입니다.
우리에게일상적인행복을빼앗아간비겁한권력으로부터
우리의행복을되찾아오는혁명입니다.
일상적인행복을추구하는,안전한나라를만들고싶습니다.”
세월호그리고박근혜게이트를겪으며대한민국국격은바닥으로떨어졌다.아주평범한국민들조차남녀노소구분없이촛불을들고변혁을외치기시작했다.총체적인국가위기앞에서,한결같은정치인문재인은다시희망을말한다.국민모두의뜻이하나로모인지금이야말로아래로부터의진정한개혁이가능하다고.그는그릇된과거와부패청산을그어느때보다도강조하며,지금우리에게필요한시대정신은상식과정의의회복이라고역설한다.
가장높은인기와가장많은오해위에서더나은민주주의를위해묵묵히한길을걸어온그사람,문재인.《대한민국이묻는다》는정치인문재인을만든기억과역사,그가만든인권과정치,그가만들민주주의와새로운대한민국을그의생생한육성으로기록한대담집이다.평범한이웃과국민의입장에서궁금한점을정서적으로물을수있는인터뷰어로시인,소설가이자기자인문형렬이함께했다.
이책은‘기억’,‘동행’,‘광장’,‘약속’,‘행복’,‘새로운대한민국’등6개주제로구성,평범한사람들이잘사는세상을꿈꾸기시작했던가난한어린시절부터,문재인이만나고겪어온사람들,현재대한민국이겪는진통의시작과해결책,그가설계하고다시세우고자하는대한민국의청사진까지두루살펴볼수있다.‘문재인을이해하기위한핵심키워드25’에서는‘개헌’,‘국민성장론’,‘사드배치’,‘섀도캐비닛’,‘호남민심’등첨예한주제들을직접물었고,솔직하고구체적인문재인의답변을수록했다.
●출판사서평
언제나‘사람이먼저’인정치인이걸어온길그리고그의사람들
“길에서마주치는분들이,삶이얼마나고단한지
제게말씀하시고애정을표현하실때,행복하면서도가슴이아릿하지요.
우리를잊지말아달라는목소리가가슴속에차곡차곡쌓이니까요.”
피난민의아들로태어나가난한성장기를보낸문재인은공평하지못한것,공정하지못한것에대한고뇌와분노를밑천삼아인권변호사의길을걸었다.노무현전대통령과함께인권변호사로활동하며시작된인연으로참여정부에서일했고,공직을마친뒤낙향했으나정권교체를위해다시정치의길로돌아왔다.제18대대통령선거에범야권단일후보로출마했으나당선에실패했다.이후로도새정치민주연합당대표,더불어민주당당대표로서야권을이끌었다.이제다시제19대대통령출사표를던진문재인이어떻게상처입은민주주의를치유하고공정과합리의시대를구현할것인가.《대한민국이묻는다》에는민생과서민의행복을지향하는정책,투명하고공정한민주주의를위해한길을걸어온그가제시한‘사람이먼저다’라는구호가어떤성장과기억을통해구축되었는지고스란히담아냈다.
문재인은그저묵묵하고꾸준한사람,꾸준히멀리내다보면서뚜벅뚜벅걸어가는사람들이가장아름답다고말했다.그런그가바라본김대중전대통령은현실에뿌리내린이시대정치인중가장진보적인정치인이자걸출한사상가였고,김영삼전대통령은어떤사람의말이라도늘경청하는사람,김근태의원은끔찍한고문을통해서오히려용서와너그러움을배운겸손한사람이었다.그들과노무현전대통령의공통점은불의만큼은용납하지않는단호함이라고문재인은회고한다.대선주자로함께거론되는안희정,이재명,박원순,반기문등에대해서도솔직하게언급하고있다.
대한민국이묻고문재인이답하는다음시대의해법
“지금우리사회에서가장불안한요소는기회의차단입니다.
기회를갖지못한다는것,기회마저적다는것,
적은기회마저불공정하고불평등하다는것.”
문재인이다시세우려는대한민국의청사진은,상식과정의로움직이는나라이다.친일파부터제대로된척결이되지않아사회정의가무너지고,이후반공과산업화세력,지역주의를이용한가짜보수라는이름으로부패가이어져불공정과불평등이더굳건히자리잡게되었다는것.그는정의의실천은진보와보수의구분이없다고역설한다.보수야말로국가,민족,공동체를중시하고,이를위해희생하고헌신하는품격과고귀함을존중하는데,사리사욕에급급한현집권세력은그야말로가짜보수,사이비보수였다는비판이다.박근혜게이트는그정점을보여준사건이다.
그는이러한불공정과부패척결을위해고위공직자뿐만아니라대통령과대통령측근까지조사할수있는독립적인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불공정신고를받는일종의범국민신고센터가필요하다고주장한다.4대강사업등국가사업이총체적부실이라면,철저한진상조사를해책임을물을수있도록정책실명제도고려해야한다고덧붙였다.
중앙정부에지나치게집중된권한과재정을분산해지방분권을강화하는것.문재인이우리사회권력구조개혁에있어가장핵심이라고판단하는부분이다.지방분권이제대로이루어져야그에따라검찰,경찰분권도가능하다.국정원업무또한국내정보가아니라대북한,해외정보와국가안보,테러,산업비밀등으로더전문화하고한정할필요가있다.
경제면에서는소득에따라차등과세하되,개혁과규제라는명목으로재벌의활동자체가위축되지않도록,중소기업과대기업이서로상생하는관계를만드는정부역할이중요하다고역설한다.내수를진작할소비능력을높이려면가계소득이높아져야한다.이부분또한불평등문제해소가근본해결책이라는주장이다.대기업과중소기업종사노동자,정규직과비정규직간임금격차를줄여분배를공평하게해야하며,세계최저수준인노동조합의수와권한을확장해야한다.
그는교육분야에서도불공정을없애기위해우선입시제도를단순화하고,대학간공동입학,공동학위제를확대해점차대학간서열을없애는방안을제시했다.교육부는대학교육만을담당하고,교육전체에대한장기계획은국가교육위원회를개설해수립하는것또한권력분산과교육민주화를위해필요하다는것이다.
문재인이제시하는남북통일방안은먼저경제통일부터시작하는것이다.내수시장을확장하고,비무장지대남쪽에도개성공단과같은산업지구를만들어남북한노동자가함께일할수있도록하자는방안이다.이제는북한과경제협력이나경제지원이아닌,경제교류와거래를해야한다는의미이다.
첨예한사드배치문제에대해서도그는원칙적인시선을고수한다.무엇보다과정과절차가중요한,국회의충분한검토를거친비준동의가필수적인사안이기에다음정부로그판단을유보했어야한다는것이다.한반도에서또다시강대국의이해관계가대립하는중대한문제인만큼,더거시적인시각이필요한문제이다.
안보와관련해문재인은전시작전통제권을우리가갖는자주국방체계를이루어야한다고주장한다.공군력과해군력을높여병력균형을갖추어야한다.또한모병제논의전에현재장병들의처우를개선하고급여는높이되복무기간은대폭단축하는방안이군문제해결에가장합리적인해결책이될것이다.양심적병역거부자들에게는형평성갖춘대체복무를허용하자는주장은노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