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술사 1: 기억을 지우는 사람 (오리가미 교야 장편소설)

기억술사 1: 기억을 지우는 사람 (오리가미 교야 장편소설)

$18.00
Description
아픈 기억을 지우고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잊고 싶은 기억을 깨끗하게 지워주는 도시전설 속 괴인 ‘기억술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오리가미 교야의 장편소설 『기억술사』 제1권 《기억을 지우는 사람》. 감성 미스터리이자 애달픈 호러로 일본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소설로, 노스탤직 호러라는 신(新) 장르를 개척했다고 평가를 받으며 저자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기도 하다.

쓰라린 실연의 기억, 트라우마가 될 만한 혹독한 경험,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리게 된 부주의한 한마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수치스러운 기억, 술기운에 부린 추태…….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한두 가지는 잊고 싶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이 모든 기억을 지워주는 사람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기억술사는 기억을 지우고 싶어 하는 사람 앞에 나타나 기억을 지워준다는 도시전설 속 괴인이다. 십수 년 전에 한 번 나타나 그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고, 최근에 다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대학 선배 교코를 짝사랑하고 있는 대학생 료이치. 그러나 교코는 치한에 당한 트라우마로 인해 혼자 밤길을 걷지 못한다. 료이치가 집에 데려다주는 것도 무서워할 정도다. 료이치는 교코의 곁에서 공포증을 함께 고쳐보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교코의 공포증은 좀처럼 치유되지 않고, 결국 그녀는 기억술사에 대한 정보를 모으겠다며 두문불출하더니 하루아침에 치한에게 당했던 기억은 물론 료이치와 관련된 기억까지 잊어버린 채로 나타난다.

이웃집에 살고 있는 소꿉친구 마키도 어렸을 때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린 료이치는 이 모든 것이 기억술사의 소행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사람들과 교류하며 본격적으로 기억술사의 정체를 찾아나선다. 그 와중에 대학 강사였던 다카하라의 전화를 받는데, 그와 교류했던 기억이 없던 료이치는 자신 또한 기억술사에게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그와 접촉하여 기억술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호러를 표방하면서도 미스터리의 재미와 함께 감동까지 선사하는이 작품은 일본에서 ‘애달픈 호러’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때는 서로에게 애틋하던 사람들이 그중 어느 한쪽이 기억을 잃으면서 그저 멀뚱멀뚱한 존재가 되어버리는, 그 슬픈 결말이 호러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탄탄한 구성과 빠른 진행으로 작품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는 이의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그 긴장은 또한 에피소드마다 녹아 있는 애틋하고 서글픈 러브 스토리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수상내역
- 제22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 독자상 수상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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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리가미교야

저자오리가미교야(織守きょうや)는1980년영국런던에서태어나와세다대학대학원을졸업했다.2012년『영감검정』으로제14회고단샤BOX신인상Powers를수상했으며,2013년1월고단샤BOX에서같은작품이출간되며소설가로데뷔했다.2015년에는『기억술사』로제22회일본호러소설대상독자상을수상했다.현재는일본에서변호사로활동하며소설을집필하고있다.
오리가미교야의주요작품으로는『SHELTER/CAGE』,『구로노하즈키는새장에서잠들지않는다』,『301호실의성자』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7
첫번째에피소드:알아차리다…13
현재이야기1…89
두번째에피소드:마지막편지…115
현재이야기2…177
세번째에피소드:활동중지선언…219
현재이야기3…267
네번째에피소드:처음이자마지막접촉…291

옮긴이의말…360

출판사 서평

“당신에게도지우고싶은기억이있습니까?”

일본판매25만부돌파!
감성미스터리&기묘한러브스토리


일본서점직원들의극찬!!!
▶“노스탤직호러의명작이될거라는예감이든다.눈물나는호러소설로강력추천.”_나카메구로북센터사토아키코
▶“한페이지도눈을뗄수없을정도로마음을쥐고흔드는작품.”_오리온서점도코로자와시지점다카하시미리
▶“미스터리의요소가농밀해서정말마음에들었다.”_쓰타야산겐자야점구리마타리키야
▶“공포감이나쓸쓸함,슬픔등다양한감정이복받쳐올랐다.”_야에스북센터본점스즈키다카유키

“잊혀지는것보다두려운건너에게기억되는거야……”

제22회일본호러소설대상독자상수상작!
일본판매25만부돌파,일본서점직원들의지지No.1


감성미스터리이자애달픈호러로일본에서큰이슈를불러일으킨화제작‘기억술사’의첫번째이야기『기억술사1:기억을지우는사람』이아르테에서출간되었다.『기억술사』는노스탤직호러라는신(新)장르를개척했다고평가를받은작품으로‘작가오리가미교야’라는이름을알린대표작이기도하다.
2012년『영감검정』이라는작품으로제14회고단샤BOX신인상Powers를수상하며혜성같이등장한오리가미교야는영국런던에서태어나와세다대학대학원을졸업한후변호사로활동해온재원이다.처음쓴작품으로수상과동시에작가로데뷔한저자는자신의직업능력을살려서쓴법률미스터리『구로노하즈키는새장에서잠들지않는다』가‘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19위,‘2016본격미스터리베스트10’에18위를기록하며차세대를담당하는기예미스터리작가로서두각을드러냈다.현직변호사로서도작가로서도왕성한활동을하고있는오리가미교야는『SHELTER/CAGE』,『301호실의성자』등의작품을출간했지만,역시그녀의이름을독자들에게확실히각인시킨작품은단연『기억술사』라고할수있다.오리가미교야는『기억술사1:기억을지우는사람』으로2015년제22회일본호러소설대상에응모하여독자상을수상했는데,독자상은전문작가나비평가가아닌,일반인모니터요원들이선정한수상작을말한다.실제로이작품은독자들로부터좋은평가를받았고,일본서점직원들의전폭적인지지까지받으며베스트셀러가되었다.
누구에게나인생에서한두가지는잊고싶은기억이있을것이다.쓰라린실연의기억,트라우마가될만한혹독한경험,소중한사람을잃어버리게된부주의한한마디,아무에게도말할수없는수치스러운기억,술기운에부린추태등등……그런데만약이모든기억을지워주는사람이존재한다면어떨까.
잊고싶은기억을깨끗하게지워주는도시전설속괴인‘기억술사’를둘러싸고벌어지는이야기를옴니버스형식으로풀어나가는소설『기억술사』는2015년에1권이처음출간되었고,그인기에힘입어이듬해2,3권이연달아출간되며,2017년지금까지누계판매부수25만부를돌파했다.

소중한이들의기억을잃어버린사람들,
그안에감춰진애틋하고서글픈러브스토리!


기억술사는기억을지우고싶어하는사람앞에나타나기억을지워준다는도시전설속괴인이다.십수년전에한번나타나그존재가알려지게되었고,최근에다시그모습을드러냈다.

·기억술사는해질녘에나타난다.
·기억술사는녹색벤치에서기다리면나타난다.
·기억술사의얼굴을본다해도그기억조차사라지기때문에그의정체는아무도모른다.
·기억술사는사람의기억을먹고산다.
·기억술사가한번지운기억은다시돌아오지않는다.
·기억술사는자신을필요로하는사람앞에나타난다.

대학생료이치는대학선배교코를짝사랑하고있는데,그녀는치한에당한트라우마로인해혼자밤길을걷지못한다.료이치가집에데려다주는것도무서워할정도다.료이치는교코의곁에서공포증을함께고쳐보려고마음먹는다.하지만아무리노력을해도교코의공포증은좀처럼치유되지않고,결국그녀는기억술사에대한정보를모으겠다며두문불출하더니하루아침에치한에게당했던기억은물론료이치와관련된기억까지잊어버린채로나타난다.함께시간을보내며교코가겨우마음을열었다고생각했는데…….게다가이웃집에살고있는소꿉친구마키도어렸을때의충격으로기억을잃어버린적이있다는사실까지떠오르며,이모든것이기억술사의소행이라고확신을가진료이치는인터넷게시판을통해사람들과교류하며본격적으로기억술사의정체를찾아나선다.그와중에대학강사였던다카하라의전화를받는데,그와교류했던기억이없던료이치는자신또한기억술사에게기억을잃었다는사실에경악하며그와접촉하여기억술사에대한이야기를나눈다.

“기억을지움으로써누군가를구원해주지만기억술사자신이관련된사실도그사람의기억으로부터지워버리기때문에기억이지워진사람의감사인사를받을수도없다.이거뭔가좀멋있지않나요?어둠속에서일하는사람이랄까,고독한정의의사도같은.”

아픈기억을지우면과연행복해질수있을까.기억에서지워진이의마음은어디로향하면좋을까.아무리생각해도답은나오지않고,생각하면생각할수록가슴이옥죄어온다.기억을지우는것은정말옳은일일까?소중한사람을향한사랑과우정,그리고마지막에밝혀지는기억술사의정체까지…….호러를표방하면서도미스터리의재미와함께감동까지선사하는『기억술사』는탄탄한구성과빠른진행으로작품의마지막페이지까지읽는이의긴장을늦추지않는다.게다가그긴장은또한에피소드마다녹아있는애틋한사랑의감정과버무려져달콤하기까지하다.한때는서로에게애틋하던사람들이그중어느한쪽이기억을잃으면서그저멀뚱멀뚱한존재가되어버리는,그슬픈결말이호러의핵심이기때문이다.그래서이작품은일본에서‘애달픈호러’로화제를불러일으키기도했다.호러소설이면서도애달픔까지선사하는소설로경계의모호한지점에서있으면서도큰사랑을받으며베스트셀러가되었던것은바로그이유가아닐까.속편을쓸생각이전혀없었던오리가미교야는출간이후큰사랑을받았던『기억술사』의인기를실감한후편집담당자의제안으로‘시리즈’화를기획했고,10년전에써놓았던원작단편의일부를가져와2,3권을집필했다.그리고저자는1권에서쓰지않았던장편의에피소드에대해언급하기도했는데,그이야기가완성된다면또하나의기억술사이야기를만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