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의 길(하)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 | 양장본 Hardcover)

백범의 길(하)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밟다 | 양장본 Hardcover)

$25.00
Description
2019년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0주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국과 중국의 역사 전문가가
생생하게 전하는 임시정부의 항일 루트
백범 김구와 임시정부 독립운동가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혹독한 가시밭길을 걸어갔다.?그러나 최종 목적지만큼은 명확했다.?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대한민국의 독립이었다.
거액의 현상금이 붙은 몸으로 임시정부와 동지들의 안전을 살피고,?한국광복군 창설과 통합 정부를 위해 동분서주했던 김구와 독립을 꿈꾸며 이름 없이 스러져 간 선열들의 행적을 좇았다.?일본군의 공습과 폭격으로 천신만고의 피란길을 헤쳐 나간 임시정부 대가족들의 행로를 찾아내어 그대로 체험코자 했다.

-발간사 중에서
저자

김주용

동국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연변대학민족연구원방문학자,독립기념관책임연구원을거쳐현재원광대학교한중관계연구원교수로재직중이다.저서로는『일제의간도경제침략과한인사회』,『역사를따라걷다1·2·3』,『열전조명하』,『만주지역친일단체:비겁한변명』,『한국독립운동과만주:이주·저항·정착의점이지대』등이있다.

목차

발간사그멀고험난한가시밭길을따라

우한·창사
우한국민정부청사:전쟁의시작
창사백범김구활동기념관:혼란스러운정국의소용돌이
광저우·포산
광저우둥산보위안과야시야뤼관:임시정부의임시거처
광저우의쑨원호법정부:임시정부가호법정부를만나다
광저우,국공합작의도시:혁명과독립을꿈꾸던청춘들
광저우황푸강변학생묘지:중국혁명의와중에스러지다
포산임시정부가족거주지:불안한미래와다급한피난길
임시정부가족들의피난길:충칭으로가는길
구이핑·류저우
싼수이에서류저우까지:강물위에뜬망명정부
류저우임시정부기념관:일본군의공습아래서
류저우취위안극장:부상병위문공연
충칭·시안
충칭,투차오와허상산:임시정부가족들의거처
충칭,한국광복군총사령부:항전을위해힘써일군터전
한국광복군전진사령부기지:무장독립투쟁의중심
OSS훈련지미퉈구스:참전을위해땀흘리던곳
김구의충칭생활기:독립을지탱한버팀목

연보
참고문헌
색인

출판사 서평

2019년6월26일김구서거70주기
길고험난했던임시정부의중국노정을
한·중역사전문가가꼼꼼하게되밟다

1919년3일1일.전국에대한독립만세외침이퍼져나간이후,일제는항일독립운동에대한경계를강화하기시작한다.독립운동가들은어쩔수없이중국,만주,하와이로투쟁의무대를옮길수밖에없었다.김구도마찬가지였다.그의굳센항일정신은상하이를거점으로이어졌다.그리고그의주변에는대한민국임시정부요인들과그들의가족이함께했다.상하이에서시작된해외독립투쟁여정은항저우,자싱,전장,난징,한커우,창사,광저우,우저우,구이핑,류저우,이산,우산,구이양,치장,충칭을거쳐시안으로,26년동안계속되었다.하지만대한민국임시정부요인들이펼친정치·외교활동과일제의공습을피해최대한몸을숨기며생활을했던고난의흔적은이제거의남아있지않다.한국과중국의역사전문가11명이희미하게남아있는김구와대한민국임시정부요인들,그리고가족들의발자취를샅샅이더듬어그들이걸어간항일노정을되밟았다.그길은비록꽃길이기보다는진창길이었지만김구와대한민국임시정부요인들,그가족들의항일정신과독립을향한투지는한결같이드높았다.『백범의길-임시정부의중국노정을밟다』하권에서는우한에서시안으로,그리고다시상하이로이어지는대한민국임시정부의정치활동과피난생활의흔적을따라가며“무엇이어떤모습으로남아있고변했으며또사라졌는지”를확인했다.그리고수많은자료와회고록,여러전문가·관계자·현지인인터뷰를통해“잘못알려진것은바로잡고,잘알려지지않았거나묻혔던것은들춰내고,새로운것은보태”며김구와대한민국임시정부의뜻을기리려했다.

중국의정치적변화와함께한독립투쟁
쓰라린아픔이깃든피난의길을따라가다

『백범의길-임시정부의중국노정을밟다』하권은우한,창사,구이핑,류저우,충칭,시안에남아있는김구와대한민국임시정부의흔적을되밟는다.1937년7월7일중일전쟁이발발해국민정부는난징을포기하고우한에서항전하게되면서,대한민국임시정부역시난징생활을지속하지못하고우한으로이동했다.우한은1938년5월7일3당통합회의도중김구가이운한에게피격당한사건인‘남목청(난무팅)사건’의현장이기도하며,윤봉길의거이후군대를양성해항일투쟁의돌파구를마련하려했던김구의계획으로황푸군관학교우한분교가세워지기도한곳이다.그리고약반년동안곡물가격이싸고한국독립운동과인연을맺고있는창사에머물기도했다.
1938년7월19일,임시정부요인과가족200여명은창사를떠나또다시피난길에오른다.3일동안기차를타고광저우로갔다가일본군의공습을피해포산으로옮겨갔다.광저우는한국독립운동의역사와관련이깊은데,쑨원의도시로신해혁명이시작된곳이며,신규식이1921년임시정부국무총리대리겸외부총장의자격으로쑨원을만나한국독립운동에대한지지와지원을얻어낸곳이기도하다.또한1924년제1차국공합작의결과로중산대학과황푸군관학교가세워졌는데,혁명적인대학과현대식군관학교가세워졌다는소식을들은중국거주한국의독립운동가들이광저우로모여들게되어한국독립운동과더욱긴밀히연결되었다.
포산에서의임시정부가족들의생활은이전과는비교할수없을정도로힘들었다.설상가상으로일본군이광둥성에상륙하면서임시정부가족은짐을꾸려싼수이에서류저우로,다시충칭으로가게된다.공습경보가울리면근교공동묘지의방공호로피신하거나위펑산동굴에들어가공습을피하는위험천만한생활이이어졌다.하지만다른한편에서는한국국민당,한국독립당,조선혁명당등민족진영3당청년들이통합을모색하고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를결성하는등항일의지를다져나가기도했다.김구는여러차례시도끝에중국정부의지원을얻어,투차오에임시정부청사와한인촌을꾸려대한민국임시정부와그가족들이모여살수있도록하고한국광복군을성립해정식군대를꾸려충칭과시안에서훈련을했다.그리고1945년8월10일일본의항복의사가전해지면서대한민국임시정부와김구는환국을준비한다.

한중우호와연대를기념하는장소들의기록
김구의중국활동내용을더해연보보강

충칭은1940년4월부터1945년해방을맞을때까지대한민국임시정부의활동근거지였던데다가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가보존되어있어해마다많은한인들이찾고있다.하지만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마저없었다면중국중서부대륙에서한인독립운동가의흔적을찾기란쉽지가않다.“표지판도기념석도없는곳”이대부분이다.하지만필자들은포기하지않고중한호조사,한국광복궁전진사령부기지,OSS훈련지등역사적인한중우호와국제연대를엿볼수있는장소에대해최대한자세하게알아보고책에담으려노력했다.또한『백범의길:조국의산하를걷다』에실린연보에서중국에서의활동상을보강하여더충실한정보를제공하고있다.
『백범의길:임시정부의중국노정을밟다』는기획에서출간까지꼬박2년이걸린프로젝트의결과물이다.한국과중국의학자와전문가11명이권역별로답사를하고,연구하고,취재했으며,생생한현장을사진에담아당시와현재를비교할수있게했다.또한서로내용을체크하여오류가없도록하는데에힘썼다.대한민국임시정부가독립을위해애쓴흔적들을꼼꼼히담아독자들이김구를비롯한대한민국임시정부의활동을찾아가볼수있도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