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제국, 로마 (그들은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는가)

만들어진 제국, 로마 (그들은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는가)

$18.05
Description
변방의 작은 국가가 세계 제국이 되기까지!
《슈피겔》이 다시 쓴 전혀 새로운 로마사!
서양의 기원을 문화적으로 볼 때, 그 시작은 분명 고대 그리스다. 그러나 이외 정치, 언어, 전통, 국가 시스템 등의 기원을 찾자면 그 뿌리는 단연 로마다. 이처럼 서양사에서 로마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많은 역사서들이 로마의 흥망사를 여러 관점에서 분석해왔다. 그러나 로마의 건국 신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우리가 로마에 관해 알고 있는 이야기 중 적지 않은 부분은 그 사실조차 불명확하다.

이 책은 유럽 최고의 권위지 《슈피겔》 시리즈의 국내 번역서로, 로마의 역사를 관련 문헌과 저명한 학자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해석한다. 정치적 패권과 영토 확장을 위해 나라 안팎에서 행해졌던 잔혹한 투쟁과 정복의 역사뿐만 아니라 식문화, 언어, 건축 기술 등 로마의 건국부터 공화국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로마를 그대로 옮겨 담았다. 연대기 순으로 엮은 장대한 로마사가 아니라 주제별, 사건별, 인물별로 엮은 파노라마식 구성으로, 로마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적합한 좋은 입문서다.
저자

이은미

역자이은미
독일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으며,동대학에서포스트닥터연구원을지냈다.현재한국에서출강중이며,바른번역소속으로한국에독일의양서를번역소개하고있다.역서로는『지혜를읽는시간』『아이디어가없는나에게』등이있다.

목차

서문
01군주국에서공화국으로-세계질서의기원,로마

조국을위하여-전투적인로마인들은승전행렬을벌이며자축했다.(요하네스잘츠베델)
영광스런평민-라틴국가의기원을규정짓는전설들(크리스토프군켈)
여인들의외침-‘사비니여인들의납치’이야기(안드레아스울리히)
첫번째토스카나혈통-에트루리아인들은선례이자라이벌이었다.(노베르트F.푀츨)
멀티플유피테르-로마의고지식한신들(카타리나슈테겔만)
여신을위한삶-베스탈리스들은제국의안녕을책임지고있었다.(수잔네바인가르텐)
권력의중심지-정치생명에가장중요한체크포인트,포룸로마눔(비그나핑크)
족보과시-귀족들에게가문이란모든것의척도였다.(에바-마리아슈누어)
“가엾도다.패자여!”-전쟁트라우마로남은갈리아의공격(요아힘모어)
위(胃)에대한반란-평민과귀족간의계층싸움(마르크폰뤼프케)
팔려간아들-법규정들이처음으로12표법에새겨졌다.(요하네스잘츠베델)
“뭉텅이이데올로기”-역사가볼프강브뢰젤과의슈피겔인터뷰(요하네스잘츠베델)

02지중해패권-잔혹한정복과투쟁의역사

강대국간의싸움-카르타고에대한극적인승리는로마에돌파구가되었다.(우베클루스만)
평행사회-억압된채일만하는노예들만있었던것은아니다.(페트라클라이나우)
두명의주인을둔노예-플라우투스와테렌티우스의희극작품(요아힘크론스바인)
테르미누스의그물-토지측량사들은정복한땅들을개척했다.(안젤리카프란츠)
금발에몸집도좋고!-자칭대표로마인,마르쿠스포르키우스카토(마티아스슈라이버)
그리스의기품과더불어나아가다-귀족들의본보기가된헬레니즘문화(펠릭스보어)
독점승부-정복한지방도시들에서금과재물들이로마로흘러들어왔다.(토마스다른슈테트)
티베르강아래사체들-그라쿠스형제는어떻게토지개혁에실패하게됐는가(미하엘존트하이머)

03문화국가로마-제국의이상과정신적토대

포룸의철학가-법률가,정치가그리고학자.포기를모르던키케로는로마의정신을대표하는인물이다.(빌프리드슈트로)
화려한생활-로마인들은즐거운미식생활을누렸다.(베티나무살)
“올리브나무는점점더푸르러지리라”-농업에관한베르길리우스의교훈시(요하네스잘츠베델)
토사로막혀버린포구-로마의항구도시오스티아는폐허도시로남았다.(요하네스잘츠베델)
거대덩어리-로마건축문화의비밀은콘크리트였다.(크리스티안뷔스트)
언어왕국-라틴어.방언에서로마제국의중심언어가되기까지(샬로테클라인)

04로마공화국의몰락-새로운황제시대의서막

늘선두에선자-카이사르는전제군주가된다.그리고죽음으로참회한다.(얀풀)
흉일을조심하라-제멋대로인로마력의재정비(요하네스잘츠베델)
원로원에살던악마-반란자카틸리나와그의극적인실패(안드레아스바서만)
신의은혜를입은추잡한녀석-쾌락적인시인,카툴루스의저돌적인시구들(볼프강호벨)
거의왕이될뻔한자-천재적인저돌꾼,폼페이우스에관한평론(닐스밍크마르)
비너스의해변-고대의생트로페,바이아이(닐스클라비터)
피에타스의영웅-〈아이네이스〉에서베르길리우스는로마를칭송했고공화국을묻었다.(슈테판슈파이커)

연대표/참고문헌/저자약력/감사의글/인명색인

출판사 서평

건국신화,공화국의시작과끝,황제시대의서막…
로마의시작과끝을따라가다!


작은농경국가였던로마는어떻게세계를정복한제국이될수있었을까.이책은총4부33개의이야기들을통해로마의정치,문화,사회를다양한관점으로바라본다.
1부에서는로마의건국과공화국의탄생을신화와역사를아울러살펴본다.또한로마를제국으로발돋움시킨정신,레스푸블리카(Respublica)가정치권력에서지닌의미,다양한범위의관습법을성문화한12표법등로마를구성한제도적기원을논한다.2부에서는노예제도나토지법에얽힌사회계급의갈등,한니발,카토등이나눠가진참혹한전쟁의승패,로마로흘러들어온그리스의예술문화,오늘날세계질서의기원인로마의정치시스템을분석한다.
3부에서는로마의정신적근간이된그리스의철학과키케로의일대기,귀족들의화려한식문화,제국의물리적인건설을가능하게한콘크리트건축기술,라틴언어의발달사를통해로마의실제삶을현실감있게담아낸다.마지막4부에서는카이사르와폼페이우스가체결한삼두정치의잔혹한결말,제국의행보를둘러싼사회반란의제압과제도정비,그럼에도결국막을내리고마는공화국의끝과황제시대의시작을이야기한다.
전설과같은로마의건국신화에서부터왕권붕괴와공화국의시작,거침없는정복전쟁과그과정에서일어난거래와암살,새로운황제시대로의전개까지로마에관한모든것을담았다.

로마의역사는아직끝나지않았다!
정치,문화,사회를모두담은한권으로읽는로마


로마는세계를정복했다.그리고이는오늘날까지도유효하다.로마의정치는오늘날제국주의의근간이되었고,언어는유럽형성의토대가되었으며,건축은도시속마천루의시초가되었다.베르길리우스가〈아이네이스〉에서노래했듯이로마공화국은멸망했지만로마의역사는끝나지않았다.
로마의무엇이고대사회를정복하고지중해를장악하는것도모자라,오늘날의우리의신체와정신까지규정하게되었을까.하나의나라가무너져도그희생위에서새로운전통은또다시시작되기마련이다.그리고새로운나라는이를토대로이전보다더크고,강하고견고하게뿌리내린다.결국로마의마지막은오늘날세계의시작이되었다.
얼핏단편적으로보이는33개의이야기들을통해로마의큰그림을완성시켜나가는과정은다양한시각을통해모두가각자의로마사를재구성하도록이끈다.우리가몰랐던로마의실체와감춰진진실이무엇인지이제부터함께추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