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하는 작가는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동경하는 작가는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12.00
Description
제2회 가도카와 문고 캐릭터소설대상 대상 수상작
판타지 추리 사건 × 현실 직장 코미디

제2회 가도카와 문고 캐릭터소설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동경하는 작가는 인간이 아니었습니다』가 출간됐다. 캐릭터소설대상은 일본 라이트노벨계에서 권위 있는 가도카와 문고가 주관하는 상으로 청춘물에서부터 미스터리까지 장르를 막론하고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작품을 선별하여 신인에게 수여하며, 서사적인 흥미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를 겸비하여야 한다. 『동경하는 작가는 인간이 아니었습니다』는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될 만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평범한, 너무나도 평범한 문학 편집자 ‘세나 아사히’가 누가 보아도 완벽한 베스트셀러 작가 ‘미사키 젠’을 담당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 출판사에 다니는, 작가에게 신작 원고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한 신입 편집자를 주인공으로 해 현실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미사키 젠과 함께 동행하며 인간 외 존재가 일으키는 사건을 추리해나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현실의 작은 틈 사이에서 매혹적인 판타지 세계를 엿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저자

사와무라미카게

가나가와현요코하마시출신,거주중.『동경하는작가는인간이아니었습니다』로제2회가도카와문고캐릭터소설대상에서대상을수상하며데뷔했다.

목차

제1장자시키와라시유괴사건―동경하는작가는인간이아니었습니다005
제2장검은개사건―그는줄곧기다리고있었습니다105
제3장여대생감금흡혈사건―그가사람이아니게된이유161

출판사 서평

“세,세나아사히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수수께끼의베스트셀러작가가뱀파이어?
원고를받아내기위한신입편집자의고군분투기

문학편집자세나아사히는동경해왔던작가미사키젠을담당하게된다.엄청난팬임에도불구하고베일에싸여있어어떠한정보도알수없었던미사키젠의담당편집자가되었다는설레임도잠시,그를만나기전세나아사히는편집장에게세가지주의사항을듣게된다.“낮에는연락하지말것.”“은제품을착용하지말것.”“경찰을조심할것.”
첫만남에서세나아사히는미사키젠이사실은뱀파이어이며,인간외의존재가소동을일으킬때마다경시청에협력하고있었음을알게된다.미사키젠이수사협력을하기보다는신작장편원고를썼으면하는아사히이지만,소설을써야할미사키젠이다칠까아사히는미사키젠과경시청의형사하야시바라와의기투합하기시작하는데…….
어린아이의모습을하고한집에머물며복을가져다준다는자시키와라시요괴가납치되고커다란검은개가사람을공격하는등여러사건이발생하는가운데,아사히는미사키젠이현재의삶을살게된이유를알게되고.

★★★★★
제2회캐릭터소설대상심사에서만장일치로선택된작품이다.‘빨리계속해서읽고싶다’는말이나올정도.주인공세나아사히와미사키젠의궁합도경쾌그자체다.
_가도카와문고담당편집자

[책속으로이어서]
“그럼나츠키씨,내일이라도상관없으니까이주변의파출소나경찰서에개한테습격당해다쳤다는신고내용이없었는지확인해주세요.다카라씨는실제로개가목격된장소에대해서구체적으로알아볼수있어요?”
“이주변사모님한테물어보면아마알수있을거야.주부들정보망이장난아니거든.”
그때였다.
꺄악.가게입구쪽에서비명이들렸다.
“잠깐,무슨일이야?”
다카라씨가낯빛을바꾸고자리에서일어났다.나츠키와미사키젠이그뒤를따랐다.아사히도서둘러쫓아갔다.
가게입구에젊은남자둘이있었다.대학생정도됐을까.한명은머리를갈색으로물들였고다른한명은머리는까맸지만잘차려입은요즘젊은이였다.하지만두사람다피투성이에티셔츠는찢기고구멍뚫려있고,갈색머리남자는배꼽근처까지옷이찢어져있었다.
“사,살려줘…….당했어,살려줘!”
갈색머리남자의상처가심한것같았다.울면서비틀거리는갈색머리를검은머리가필사적으로안아서가게쪽으로끌고오며도움을요청하고있었다.
다카라가달려나가서검은머리에게물었다.
“당했다니?뭐에?”
“개……새까만,엄청큰괴물개!”
비명을지르며검은머리는그렇게말했다.
_126~127쪽

“세나씨,수고했어.”
부르는소리를듣고오하시가뒤에서있다는사실을알았다.여전히이편집장은기척을감추는데선수다.
“헉,편집장님!고생하시네요.놀랐잖아요!”
“미사키선생님의단편,제대로완성했구나.”
“네.그런데…….”
아사히는목소리를낮추고오늘있었던일을오하시에게전달했다.건물안에는아직사람들이남아있어서주변에들리지않게작은목소리로얘기한다.
오하시는이야기를듣더니얼굴을찡그렸다.
“그래,그런일이있었군…….뭐,원고가완성됐다고해도곤란하네.그분이좀더글을쓸시간이있었으면좋겠는데.”
오하시가중얼거리듯이말했다.
“알고있어요,편집장님.우리회사를위해서,무엇보다독자를위해서미사키선생님이되도록빨리신작장편소설을써주셔야할텐데.”
“그것도물론그렇지만,”아사히의말에오하시는조금복잡한표정을지었다.
“그뿐만아니라……선생님이글을쓰는데는이유가있거든.”
“네?”
“어쨌든그분은,쓰지않으면안돼.”
_13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