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왕이 온다 (사와무라 이치 장편소설)

보기왕이 온다 (사와무라 이치 장편소설)

$19.80
Description
평범한 샐러리맨의 일상에 갑자기 등장한 ‘그것’이 일상을 흔들기 시작한다!
1994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4회 동안 진행된 일본 호러소설대상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심사위원(아야쓰지 유키토, 기시 유스케, 미야베 미유키)의 만장일치로 예선을 통과하고 최종 선고를 거쳐 그대로 수상까지 이어져 큰 화제가 된 소설 『보기왕이 온다』. 어렸을 때부터 괴담이나 호러를 좋아해서 닥치는 대로 읽고 보고 들었던 저자는 그동안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 쓴 장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구성력과 세련된 문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노련한 이야기 전개로 문학에서 보여주는 호러 표현의 극치라는 찬사를 받으며 데뷔작으로 제2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다하라 히데키와 가나. 어느 날 히데키의 회사에 아직 아무에게도 이름을 알려주지 않은, 배 속에 있는 소중한 아이 치사의 일로 볼일이 있다며 손님이 찾아온다. 게다가 손님의 방문을 알려준 후배 다카나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점점 상태가 나빠진다. 이후에도 이상한 전화나 메일이 오는 등 괴이한 일이 반복되자 히데키는 어렸을 적 자신을 찾아왔던 ‘보기왕’이라는 괴물을 떠올린다.

소름 끼치는 괴물 보기왕. 하지만 어떻게 생겼는지도, 정체가 무엇인지도 알 수 없다. 그 괴물이 왜 이제 와서 나를 만나러 오는 걸까. 보기왕은 시간이 갈수록 진화하고, 히데키의 아내와 딸의 이름까지 언급하면서 그를 점점 공포의 지옥으로 밀어 넣는다. 히데키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민속학 준교수인 옛 친구의 도움을 받아 초자연 현상에 관한 글을 쓰는 오컬트 작가 노자키를 만난다. 노자키는 히데키에게 필요한 것이 주술과 퇴마라는 사실을 깨닫고 히가 마코토라는 영매사를 소개해준다.

하지만 그녀는 보기왕이 사람의 상상을 아득히 초월한 존재이며, 부인과 아이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알 수 없는 대책을 내놓는다. 그 후 노자키와 마코토는 조사를 겸해 일주일에 한 번씩 히데키 부부의 집을 방문하기로 한다. 히데키의 집을 찾은 어느 날, 마코토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그것’이 너무나 끔찍한 존재임을 감지하는데……. 이 작품은 《고백》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연출했던 나카시마 데쓰야 감독, 오카다 준이치, 츠마부키 사토시, 고마츠 나나, 구로키 하루, 마츠 다카코 등 일본의 톱스타들을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온다》로 제작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수상내역
- 제2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대상 수상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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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사와무라이치

1979년11월일본오사카에서태어났다.어릴때부터괴담과호러작품을좋아했던사와무라이치는오사카대학을졸업한뒤출판사에서근무하다가2012년부터본격적으로글을쓰기시작했다.2015년‘사와무라덴지(澤村電磁)’라는이름으로응모한「보기왕」이독특한문체와뛰어난구성으로심사위원들의절찬을받으며제22회일본호러소설대상에서대상을수상했으며,이작품은같은해『보기왕이온다』라는제목으로출간되었다.데뷔작으로대상을거머쥐면서대형신인의탄생을알린『보기왕이온다』이후,『즈우노메인형』(야마모토슈고로상후보작)과『시시리바의집』,『나도라키의목』을시리즈로출간했다.또한이소설을원작으로한영화「온다」가2018년12월개봉을앞두고있다.그외작품으로는『공포소설기리카』가있다.

목차

제1장방문자…7
제2장소유자…149
제3장제삼자…227

참고문헌…378
감사의말…379
옮긴이의말…380

출판사 서평

제22회일본호러소설대상대상수상작

심사위원들의만장일치,미야베미유키,기시유스케극찬!
평범한현실속뒤틀린인간심리를건드린
사와무라이치의충격적데뷔작!

평범한현실속뒤틀린인간심리를건드리며극한의공포를끌어낸메타호러의걸작『보기왕이온다』가아르테에서출간되었다.『보기왕이온다』는문학에서보여주는호러표현의극치라는찬사를받으며제22회일본호러소설대상대상을수상했다.데뷔작으로대상을거머쥐면서이름을알리게된사와무라이치는1979년일본오사카에서태어나오사카대학을졸업한뒤출판사에서근무하다가2012년부터본격적으로글을쓰기시작했다.2015년‘사와무라덴지(澤村電磁)’라는이름으로응모한「보기왕」이독특한문체와뛰어난구성으로심사위원들의극찬을받으며일본호러소설대상대상을수상하고,이작품은같은해『보기왕이온다』라는제목으로출간되었다.
일본호러소설대상은1994년을시작으로지금까지24회동안진행되었고,대상을받은작품은총열두작품이다.평균적으로2년에한번꼴로대상작이나왔는데,그만큼허들이높은신인상이기도하다.그런데『보기왕이온다』는역사상처음으로모든심사위원(아야쓰지유키토,기시유스케,미야베미유키)의만장일치로예선을통과하고최종선고를거쳐그대로수상까지이어져큰화제가되었다.미야베미유키는신인답지않게독자의상상력을자극하는솜씨가얄미울정도로능숙하다고평가했으며,기시유스케는이작품으로다시한번호러붐이일어날거라확신했다.또한「고백」과「혐오스런마츠코의일생」을연출했던나카시마데쓰야감독이『보기왕이온다』의가치를인정하며,오카다준이치,츠마부키사토시,고마츠나나,구로키하루,마츠다카코등일본의톱스타들을주연으로내세워영화「온다」를연출했다.(2018년12월일본개봉예정)
평범한일상을파괴해가는정체불명의괴물‘보기왕’을둘러싸고벌어지는이야기『보기왕이온다』출간이후큰인기를끌며『즈우노메인형』(야마모토슈고로상후보작)과『시시리바의집』,『나도라키의목』을시리즈로출간했다.

“초등학생때교실뒤책장에꽂혀있던『공포원령대백과』를읽고1년가까이혼자서엘리베이터를타지못했습니다.당시엔14층에살고있어서친구가함께타주기까지했지요.계단은길기도했고‘위에서뭔가가내려오면어쩌지……?’하는생각에무서웠기때문입니다.이토군,그때는미안했어.그런제가4반세기후에‘무서운이야기를써보자’고마음먹고,실제로쓰기시작하고,어떻게끝을맺고,게다가일본호러소설대상에응모해,대상을받게될줄이야.”_당선소감중에서,사와무라이치

숨도쉴수없는극한의공포가온다!
“그것이오면절대로대답하거나안에들여선안돼”

행복한결혼생활을하고있던다하라히데키와가나.어느날히데키의회사에치사의일로볼일이있다며손님이찾아온다.배속에있는소중한아이치사,아직아무에게도이름을알려주지않았는데…….게다가손님의방문을알려준후배다카나시는원인을알수없는부상으로병원에입원하게되고점점상태가나빠진다.
이후에도이상한전화나메일이오는등괴이한일이반복되자히데키는어렸을적자신을찾아왔던‘보기왕’이라는괴물을떠올린다.소름끼치는괴물보기왕,하지만어떻게생겼는지도,정체가무엇인지도알수없다.그괴물이왜이제와서나를만나러오는걸까.보기왕은시간이갈수록진화하고,히데키의아내와딸의이름까지언급하면서그를점점공포의지옥으로밀어넣는다.
히데키는사랑하는가족을지키기위해민속학준교수인옛친구의도움을받아초자연현상에관한글을쓰는오컬트작가노자키를만난다.노자키는히데키에게필요한것이주술과퇴마라는사실을깨닫고히가마코토라는영매사를소개해준다.하지만그녀는보기왕이사람의상상을아득히초월한존재이며,부인과아이에게다정하게대해주면오지않을것이라는알수없는대책을내놓는다.그후노자키와마코토는조사를겸해일주일에한번씩히데키부부의집을방문하기로한다.그리고히데키의집을찾은어느날,마코토는몸을부들부들떨며‘그것’이너무나끔찍한존재임을감지한다.멀리떨어져있던‘보기왕’이지금바로여기에와있는것이다…….

딩동.초인종이울린다.
대답하면안된다.문을열어줘도안된다.
절대,안으로들어오게해서는안된다.
……그것이온다.

한사람의평범한샐러리맨‘다하라히데키’의일상에갑작스레등장한‘보기왕’.정체가무엇인지명백히드러나지않고,왜히데키의주변에출몰하는가도수수께끼에싸여있다.파워풀하고흉폭한데다집념도강하고,게다가만날때마다지혜가생기는‘두뇌파’괴물이다.영능력자들마저‘보기왕’의아성에겁을먹거나,반격으로죽음에이르기까지한다.이‘보기왕’이라는네이밍은보는것만으로는의미를전혀알수없을정도로섬뜩함을불러일으킨다.『보기왕이온다』와같은인물들이등장하는시리즈인『즈우노메인형』의‘즈우노메’,『시시리바의집』의‘시시리바’,『나도라키의목』의‘나도라키’처럼사와무라이치는정체모를단어로공포나불안을조성하는것이특기이고,이것은그만이가진독자적인강점이라고할수있다.
『보기왕이온다』는화자가다른세가지장으로구성되어있는데,어떤인물도완전히다른인상을풍기며독자에게커다란충격을안겨준다.또한‘보기왕’의정체를풀기위해해외에까지거슬러올라가는민속학적고찰은실재한다는착각을불러일으킬정도로설득력이있다.주관과객관의격차를이용한반전,고래의전승과현대의보편적인문제,나아가서는수수께끼에싸인‘보기왕’의정체에다가간다.이런의외성이번득이는연출은작가가호러만이아니라미스터리기법도체득하고있음을방증한다.
사람의마음에생겨나는틈을‘호러’라는장르를통해탁월하게연출해낸사와무라이치,그는어렸을때부터괴담이나호러를좋아해서닥치는대로읽고보고들었다고한다.그러다보니자연스럽게‘공포란무엇인가?’에대해생각할수밖에없었다.그리고처음쓴장편이라고는믿을수없는구성력과세련된문체는,그동안의독서경험을보란듯이자신의피와살로만들었음을증명하고있다.데뷔시점에서이미노련하다는인상을준작가가앞으로얼마나무시무시한작가로변해갈지자못기대된다.

“공포를만들어내는것은무슨일이일어났느냐가아니라누가어떤반응을보였느냐라는것이다.그리고그는이작품을통해극한의공포를선보인다.치밀한구성과뛰어난표현력을마음껏구사해서.보기왕의정체는무엇일까?보기왕은왜사람을찾아올까?보기왕은어떻게태어나게되었을까?이책을덮고나서만약초인종소리가울린다면과연여러분은나갈수있을까…….”_옮긴이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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