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 - 서가명강 1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 - 서가명강 1

$16.76
저자

유성호

20년간1500여건의부검을담당한그는죽은자에게서삶을배우는법의학자다.서울대학교의학과를졸업했으며,서울대학교병원에서인턴과전공의를거쳐병리전문의를취득했다.이후동대학에서법의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서울대학교의과대학법의학교실교수로재직중이며,국립과학수사연구원촉탁법의관을겸임하고있다.세월호등주요사건및범죄관련부검의로도잘알려져있다.
의과대학교수이자법의학자인저자는매일죽음과마주하며개인의죽음뿐아니라사회가죽음에미치는영향,죽음에관한인식등죽음을둘러싼다양한문제를연구하고있다.이책에서저자는자신의폭넓은경험과함께죽음에관한색다른시각을제안함으로써오히려삶의가치를일깨우고있다.
<그것이알고싶다>(SBS)등각종방송에서법의학관련자문을맡았으며,<어쩌다어른>(tvN)에출연해‘죽은자에게배우다’라는주제로강의한바있다.범죄및미스터리계간지<미스테리아>의‘Nonfiction’코너에실제사건들을주제로칼럼을연재하고있다.

목차

이책을읽기전에-학문의분류
주요키워드
들어가는글-삶의품격을높이는‘죽음’공부


1부
죽어야만날수있는남자

법의학자가방엔누군가의일생이있다
죽음과동반을결심하다
진실,그것이알고싶다
법의학앞에완전범죄는없다

2부
우리는왜죽는가

세상에서가장뜨거운논쟁,‘생명의시작’
죽음의과학적이해-
‘죽을권리’와‘살릴의무’
어떤죽음은사회를바꾼다
자살,남겨진자가해야할것들-

3부
죽음을공부해야하는이유

“이제야깨달았다.생이이렇게짧은줄”-
죽음은내인생의마지막스토리
장례식장에서탱고를!
2045년,죽지않는시대가온다


나가는글
서가명강시리즈를펴내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서울대가지않아도들을수있는명강의,‘서가명강’시리즈

“삶을원하거든죽음을준비하라!”
법의학자의예리한시선과
인문학적통찰로풀어낸죽음지침서


서울대학생들이듣는인기강의를
일반인들도듣고배울수있다면?


대한민국최고의명품강의를책으로만난다!현직서울대교수진의강의를엄선한‘서가명강(서울대가지않아도들을수있는명강의)’시리즈가출간됐다.역사,철학,과학,의학,예술등각분야최고의서울대교수진들은2017년여름부터‘서가명강’이라는이름으로매월다른주제의강의를펼쳤으며,매회약100여명의청중들은명강의의향연에감동하고열광했다.이배움의현장을책으로옮긴서가명강시리즈는앞으로독자들에게살아가는데필요한지식과교양을선사할예정이다.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는서울대학교의과대학법의학교실의교수이자,
<그것이알고싶다>
에서자문을담당하고있는유성호교수의교양강의를바탕으로한책이다.법의학자의시선을통해바라보는‘죽음’은어떤것인지다양한사례와경험들을소개하며,모호하고두렵기만했던죽음에대한새로운인식을제시한다.또한죽음을진지하게공부하는과정속에서오히려삶의소중함을깨닫게되는체험을할수있을것이다.



*서가명강오프라인강연www.book21.com/lecture

*서가명강팟캐스트audioclip.naver.com/channels/345






내삶에교양과품격을더해줄지식아카이브
서울대가지않아도들을수있는명강의,‘서가명강’

★★★★★직장생활에지친나에게주는선물같다!
★★★★★내인생에필요한진짜공부였다!
★★★★★배움에대한내안의열정을다시깨워준명품강의!




서가명강은대한민국최고의명문대학인서울대학교강의를엮은시리즈로,현직서울대교수들의유익하고흥미로운강의를재구성하여도서에담았다.서울대생들이직접뽑은인기강의,전공을넘나드는융합강의,트렌드를접목한실용지식까지,젊고혁신적인주제들을다루고있다.

서가명강의다채로운인문학콘텐츠는도서뿐만아니라현장강연과팟캐스트를통해서도만나볼수있다.출퇴근길을이용해교양지식을쌓고자하는직장인,진로를탐색하려는청소년,나아가늘가슴에공부에대한열망을품고사는대한민국의모든교양인들에게우리나라최고의명강의를손쉽게보고듣고배울수있는기회를선사한다.






“삶을원하거든죽음을준비하라!”
SBS
<그것이알고싶다>
유성호교수의최고의‘죽음’강의!


죽음은두려운것인가?품위있는죽음이란무엇인가?죽음을계획할수있는가?죽음을비켜갈수있는사람은아무도없다.그러나우리에게죽음은늘생경하고아득하다.매주시체와마주하는법의학자에게도죽음은항상낯설다.

매주시체를만나는법의학자에게죽음이란무엇이며어떤의미를지닐까?서울대학교의과대학법의학교실의유성호교수는20년간1500건의부검을담당했다.누구보다많이죽음을만났고,누구보다깊이죽음을고찰한그는끝에죽음을가까이할때역설적으로삶의가치를발견할수있다는사실을깨달았다.유성호교수는죽음에관한다양한논제들과부검사례를엮어‘죽음의과학적이해’라는서울대학교교양강의를개설했고그결과는놀라웠다.죽음을인정하고,바로보기시작한학생들은자신의인생을더욱긍정적이고적극적으로헤쳐나가게되었다.학생들은“단언컨대,서울대학교라는이름에걸맞는최고의강의였다!”,“이강의를들을수있어영광이었다!”등환희에젖은수강후기를남겼다.

서울대학교대표교양강의를엮은이책은법의학과관련된폭넓은경험들,죽음을둘러싼수많은논제들,죽음에관한정의들을소개한다.지금자신의인생을어떻게살아야할지헤매고있거나일상이만족스럽지않은사람들에게이책은삶의가치와방향을찾는계기가될것이다.






자살,뇌사,안락사,존엄사,유서,유언…….
죽음에관한가장뜨거운이슈를모았다!


우리모두피할수없지만,결코떠올리고싶어하지않는‘죽음’.유성호교수는오히려죽음을공부하고먼저준비할것을권한다.삶에명확히마감이있다는것을아는순간자신이추구하려는가치관에따라살려고노력하기때문이다.즉죽음을고민하는과정을통해‘오늘’그리고‘삶’이갖는의미를되새길수있다.이책은그러한과정을위한‘죽음지침서’다.

1부‘죽어야만날수있는남자’에서는법의학자의시선으로죽음을풀어나간다.법의학자는무슨일을하는지,법의학적으로죽음은어떻게구분되는지소개한다.그리고
<그것이알고싶다>
,
<궁금한이야기y>
,

등에도소개되었던부검사례를살펴본다.평범한사람들의억울한죽음,갑작스러운죽음은죽음이우리삶의뒷면에항상존재하고있다는점을다시금떠올리게한다.

2부‘우리는왜죽는가’에서는생명과죽음의정의,과거부터오늘날까지죽음관의변천,죽음의원인을밝힌다.다음으로뇌사,존엄사,안락사,자살등에관한사례와주장들을소개한다.죽음이스스로에의해,타인에의해선택될수있는것인가?유성호교수는이러한질문에명쾌한해답과따듯한조언을제시한다.

3부‘죽음을공부해야하는이유’에서는죽음을예감하고남겼던유언들을소개하며,삶의마지막순간에반드시준비가필요하다는점을시사한다.그리고죽음앞에놓인인간은어떻게사고하는지,다른사람들은죽음을어떻게준비하는지여러사례들을소개한다.

이처럼죽음에관한폭넓은경험과다양한논제들을전함으로써독자들은‘죽음’을좀더쉽고자주떠올릴수있게될것이다.그리고죽음을공부하고,죽음이더해진삶의풍경은훨씬더다채로워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