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중록 3 (처처칭한 장편소설)

잠중록 3 (처처칭한 장편소설)

$24.00
Description
신분을 감추게 된 여자와 비밀을 간직한 완벽한 남자의 운명 같은 만남!
가족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쫓기던 소녀가 황실로 숨어들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사극 로맨스 『잠중록』 제3권. 남장으로 신분을 감춘 천재 탐정소녀 황재하,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냉담하고 무심한 황족 이서백, 이 두 사람이 해결해가는 황실의 기이한 사건들과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드디어 황재하는 가족 독살 사건을 재조사하기 위해 이서백과 함께 고향 성도로 향한다. 둘은 여름 풍경 속에서 말을 달리며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지만,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객들의 습격을 받는다. 이서백은 쏟아지는 화살 속에서 황재하를 보호하다 큰 부상을 입고, 황재하는 목숨이 위태로워진 이서백을 극진히 보살펴 살려낸다. 부상을 회복하고 어디에 숨어 있을지 모르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깊은 산중에 숨어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 더 서로에게 가까워진다.

자객의 추격을 피해 간신히 성도로 들어선 황재하와 이서백을 맞은 것은 기녀 부신원과 공자 온양의 정사(情死) 사건이다. 혼인을 앞둔 행복한 연인의 동반 자살에 수상함을 느끼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부신원의 유품에서 우선이 황재하에게 선물했던 옥팔찌가 발견된다. 우선이 직접 주문 제작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팔찌다. 황재하는 성도에서 재회한 우선에게 넌지시 떠보지만, 우선은 그에 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듯하다.

한편, 이서백이 초청받은 사군부 연회에서 신임 판관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연회가 무르익어 기녀의 황홀한 검무가 펼쳐지고 모두가 그 모습에 정신을 빼앗긴 순간, 판관의 숨이 쥐도 새도 모르게 끊어진 것이다. 엄선된 소수의 인원만이 참석한 연회였기에 참석자 모두가 용의선상에 오른다. 진상을 파헤치던 황재하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사건에서 가족 독살 사건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는데…….
저자

처처칭한

980년대이후에태어난바링허우세대로쌍둥이자리.책읽는것을좋아하지만깊이파고들지못하고,꽃키우는걸좋아하지만억울한죽음이이루말할수없을정도로많다.옛지도를보며고대도시의모습을마음껏상상하는것이취미다.가슴에품은유일한꿈은방안에여유롭게앉아10년을글을쓰며,100가지사랑이야기와1,000년의역사를독자들의마음에전하는것이다.
주요작품으로는『용을주웠다(?到一??)』,『포말하우트(北落??)』,『한여름의장미(仲夏?薇)』,『달빛흐르는그해(流光之年)』,『천가지얼굴의천사(千面天使)』등이있다.

목차

1장꿈인듯실제인듯_7
2장깊은숲속오랜벗_32
3장맑은샘이돌위로흐르다_55
4장임과함께고사리를따다_72
5장검기가춤을추다_94
6장얼음장처럼차가운낯빛_114
7장흐릿한달빛에의지하여나루터를건너다_138
8장흠이있으면어떠하리_167
9장푸른나무시들어지다_196
10장혼백을불러다스리다_220
11장휘몰아치는화염_251
12장옛사귐이꿈만같아라_273
13장붉은입술과단아한자태_287
14장비단바른문너머_307
15장다시찾을곳없어라_327
16장꽃이다떨어졌으니_349
17장복숭아와자두가무르익다_373
18장밤비와세찬바람_403
19장물고기한쌍이훤히비치다_428
20장눈위에남겨진그사람의흔적_449
21장눈부신연꽃_483
22장영원토록_514

출판사 서평

“내곁에있겠다고한말,기억하고있다.”

꽃처럼눈부시게피어나는미스터리사극로맨스
2019년최고의중드기대작!

중국웹소설베스트셀러1위,80만부판매!
인터넷조회1억뷰,소설.만화저장수500만명돌파!

가족을살해했다는누명을쓰고쫓기던소녀가황실로숨어들면서펼쳐지는미스터리사극로맨스『잠중록3』(전4권)이아르테에서출간되었다.남장으로신분을감춘천재탐정소녀황재하,모든것이완벽하지만냉담하고무심한황족이서백,이두사람이해결해가는기이한사건들과둘사이의미묘한감정을그려낸이소설은중국의인기로맨스작가처처칭한의대표작이다.
『잠중록』은중국문학사이트인텐센트QQ독서와장웨(iReader)에서베스트셀러1위를차지하고조회수는1억뷰를돌파했으며,인기에힘입어웹툰으로도제작되었다.현재소설?만화저장수500만을넘기고종이책으로출간되어80만부이상이판매되었으며,드라마제작또한크랭크인을앞두고있다.
‘잠중록(簪中?)’은‘비녀의기록’이라는뜻으로,주인공황재하가추리를할때머리의비녀를뽑아끼적이는버릇과도이어지는제목이다.과연황재하는기묘하고잔혹한사건들을해결하고누명까지벗어신분을되찾을수있을까?차갑지만고고한남자이서백의마음은어디로향하게될까?1,2권에이어,설레는로맨스와짜릿한미스터리가황금비율로짜인『잠중록3』이드디어한국독자들을찾아온다!!

목숨을위협하는정체불명의검은그림자
그리고어두운과거의기억과불길한미래를예언하는수수께끼

드디어황재하는가족독살사건을재조사하기위해이서백과함께고향성도로향한다.둘은여름풍경속에서말을달리며오랜만의여유를즐기지만,갑자기정체를알수없는자객들의습격을받는다.이서백은쏟아지는화살속에서황재하를보호하다큰부상을입고,황재하는목숨이위태로워진이서백을극진히보살펴살려낸다.부상을회복하고어디에숨어있을지모르는위험을피하기위해깊은산중에숨어둘만의시간을보내면서조금더서로에게가까워진다.
자객의추격을피해간신히성도로들어선황재하와이서백을맞은것은기녀부신원과공자온양의정사(情死)사건이다.혼인을앞둔행복한연인의동반자살에수상함을느끼고사건을조사하던중,부신원의유품에서우선이황재하에게선물했던옥팔찌가발견된다.우선이직접주문제작한,세상에서단하나뿐인팔찌다.황재하는성도에서재회한우선에게넌지시떠보지만,우선은그에관해전혀알지못하는듯하다.
한편,이서백이초청받은사군부연회에서신임판관이살해당하는사건이벌어진다.연회가무르익어기녀의황홀한검무가펼쳐지고모두가그모습에정신을빼앗긴순간,판관의숨이쥐도새도모르게끊어진것이다.엄선된소수의인원만이참석한연회였기에참석자모두가용의선상에오른다.진상을파헤치던황재하는전혀상관없어보이는두사건에서가족독살사건의실마리를발견하고큰충격을받는데…….숨겨진그날의진실은과연무엇일까?마침내황재하는가족독살사건의진범을밝힐것인가!

“사실너는웃으면정말예쁘다.매일이런미소를지으며살아가길바라마.”
“그럴수있을까요?그런날이제게도정말올까요?”

핏빛운명을딛고일어나어둠과맞서는여자
밝은별처럼여자를향해빛을비춰주는남자
서로의곁을지키는단하나뿐인인연

『잠중록3』에서가장눈여겨볼포인트는바로황재하와이서백의달라진관계다.이제까지황재하에게이서백은든든하고흔들리지않는버팀목이었고,이서백에게황재하는보호해줘야할대상이었다.그러나이번에피소드에서는그어떤상황에도침착하게대처하던이서백이자객의습격으로중태에빠지고,황재하가그런그를지극정성으로보살핀다.황재하는독에중독되어싸늘하게식어가는이서백을밤새껴안아자신의체온으로데우고,무방비한그에게무릎베개를하고약을먹인다.지옥같은밤이지나고되살아난이서백은눈물을흘리며기뻐하는황재하를보고처음으로따뜻한미소를지어보인다.
이서백은아무도믿지않고이제껏홀로고독하게살아왔지만,이일을계기로황재하에게만은마음을열고의지하게된다.그리고산중에서보낸이며칠을이렇게회상한다.“내평생에진정한평안을누렸던때는너와함께산속을도망치며상처를돌보면그몇날이유일하지않은가한다.”세상모든시름이사라지고,과거와미래또한중요치않아지고,나무그늘아래서그저서로의얼굴을바라보던그나날이이서백의가슴에깊숙이자리잡았다.
세상사람들은이서백을두고천하에따를자없는왕제라우러러칭송하고부러워했지만,정작본인은부황과형님들의잇따른사망후긴세월을언제나불안과염려속에서살아야했다.황재하는이번자객의습격을두고도‘누가사주한것인지짐작된다.’며묻어두려는이서백을보고,그가어째서그처럼냉정한사람이되었는지깨닫는다.

“평생초조와염려속에살것이라생각했다.헌데그런내앞에……네가나타났다.”
“제가전하곁에있겠습니다.반드시전하곁에서그비밀을밝히겠습니다.”

황재하에게가족독살사건이라는미스터리가얽혀있듯이서백에게도인생을황량하고쓸쓸하게만드는,진실을알수없는미스터리가하나얽혀있다.부황이죽고이서백이혼자성벽위를거닐던어느날밤,‘환잔고독폐질(鰥殘孤獨廢疾)’이라고쓰인종이를발견한다.그리고‘홀아비,장애,고아,무자식,폐기,질병’을뜻하는이글자들위로,이서백이해당되는일을겪을때마다핏빛동그라미가그려지기시작한다.
모친이죽은날에는고아를뜻하는‘고’자에,왼팔을칼에찔려장애를얻었을때는‘잔’자에,그리고이번3권에서자객의습격으로목숨을잃을뻔했을때에는‘폐’자에붉은원이나타났다.부적은부모도아내도자식도없이혼자아픈몸으로병을앓다죽을것이라고,마치이서백의고통스러운미래를예언하는것만같다.
이불길한부적을보고도,황재하는이서백에게햇살과같은미소를지으며결연히말한다.이건그저귀신의짓으로꾸민사람의짓일뿐이며,자신이이부적의비밀을밝혀운명을또렷이볼수있게해드리겠다고.그리고그때까지반드시곁에있겠다고.
황재하의소녀시절을아름답게물들여준우선,황재하로인해모욕을당하고도그녀곁을떠나지않는왕온,성도에포두로부임해황재하를돕는주자진,충성스러운부하경육과장항영까지.황재하와이서백그리고이들을둘러싼모든이들의운명은어떻게될것인가.마지막까지눈을뗄수없는미스터리사극로맨스!!

중국독자들이보내는찬사!
★★★★★사랑과원한,그리고애증이황재하의그얇디얇은비녀를통해그려지고있다.
★★★★★추리소설임에도복잡한감정들을교차시키며엮어놓아매순간마다따뜻한감동을느끼게한다.
★★★★★바닷물과화염을맴돌던나의시각이마음을산산이부서뜨리는촉각으로바뀐것같았다!
★★★★★『잠중록』은담백하지만알수없는깊은감정이온몸을감싸는듯한느낌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