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15.00
Description
작가들의 작가, 미국의 셰익스피어 마크 트웨인이 남긴 마지막 이야기
10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우리 앞에 나타난 작품
폭스 영화사, 카렌 로제펠트 제작 영화화 예정!
인간들이 어쩌다 한 번만이라도 진심을 담아 이렇게 말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희들을 알게 되어서 정말 기뻐”

“도무지 인간들은 들을 생각이 없어.
그래서 인간은 굉장히 무지하고 성장도 더디고, 외롭고도 슬픈 존재야.”

돈과 현실적인 평안이 중요한 ‘이곳’
가난하지만 우정과 진실한 친구가 중요한 ‘그곳’
미국의 셰익스피어, 마크 트웨인이 남긴 단 한 편의 동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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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크트웨인

본명은새뮤얼랭혼클레멘스.미주리강서쪽해니벌에서보낸어린시절의경험을바탕으로대표작『톰소여의모험』과『허클베리핀의모험』을썼다.이두작품은사회의위선을풍자하고인간본성의본질을들여다본걸작으로,지금까지도현대문학의고전으로평가받는다.트웨인은여행중에만난어떤이가보여준여동생사진을보고첫눈에반했고,결국그녀와결혼해34년동안행복한결혼생활을이어갔다.그들에게는디프테리아로일찍사망한첫아들랭든,‘조니의이야기’를들었던수지와클래라,그후에태어난딸진이있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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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879년,마크트웨인이딸들에게들려주었던이야기,
100년동안잠들어있던그이야기를
그림책의노벨상칼데콧수상작가들이완성하다
마크트웨인이딸에게남긴단한편의동화,『올레오마가린왕자도난사건』이아르테에서출간되었다.이책의시작은한세기도더전으로거슬러올라간다.1879년,마크트웨인은이야기를들려달라는두딸의청으로잡지에나온그림을골라이야기를만들어낸다.가난한소년조니가마법의씨앗을얻고,납치된왕자를구하는임무를맡게되는이야기이다.후에마크트웨인은대략적인스토리를16쪽에걸쳐정리했다.이문서는사후약100년후인2011년에야캘리포니아대학의마크트웨인기록보관소에서발견되었고,그림책의노벨상이라불리는칼데콧상을수상한부부,작가필립스테드와삽화가에린스테드가작품을완성한다.필립은트웨인과대화를나눈다고상상하면서이야기를써나갔고,거기에에린은유머러스하면서도우아한삽화를그려냈다.미국문학의전설적인작가마크트웨인의이야기가,현대아동문학을대표하는이들의손길을거쳐아름다운한권의책으로탄생한것이다.

미국의셰익스피어,미국문학의링컨,미국문학의아버지
그리고딸들에게밤마다이야기를들려주던최고의이야기꾼,마크트웨인
그수많은동화중그가직접기록으로남긴유일한이야기
마크트웨인은『톰소여의모험』,『허클베리핀의모험』,『왕자와거지』등의작품으로한시대를휩쓴대작가이기도하지만,그전에사랑스러운딸들의아버지였다.최고의이야기꾼작가를아빠로두었다면,매일밤재밌는이야기를들려달라고조르는건자연스러운일일것이다.딸클래라는잠들기전잡지를하나골라이야기의소재가될만한사진이있는면을펼쳐놓고는이렇게말하곤했다.“우린준비됐어,아빠.”
어느날트웨인은아이들이고른해부학도면을보며조니라는이름의소년에대한이야기를시작했다.그이야기가딸들에게서대단한성공을이뤄열렬한반응이이어지자,그후무려5일밤동안이나조니를주인공으로한모험담을이어서들려줘야했다.
얼마간시간이흐른후,트웨인은이이야기를기록으로남겼다.그는그전에도그후에도두딸에게수없이많은동화를들려주었지만유일하게‘조니의이야기’만노트에기록해둔다.16쪽넘게이어지던원고는이야기가새로운국면에접어든결정적인순간에갑자기끝이난다.“절대잠들지않는힘센용두마리가지키고서있다.”그렇게이이야기는미완성인채로남았다.
마크트웨인사후이노트는버클리에있는캘리포니아대학의‘마크트웨인기록보관소’로옮겨졌다.그리고100여년이지난2011년,마크트웨인연구자인존버드박사가마크트웨인요리책을구성하기위해요리관련자료를찾다가‘올레오마가린’이라는단어가있는이자료를신청하면서다시존재를드러냈다.하지만이자료는요리에관한자료가아니었고,마크트웨인이파리에머물당시아이들에게들려주었다고일기에서언급한미완성동화였던것이다.
그렇만일부장면만남아100년넘게기록보관소에서잠자고있던미완성동화를책으로엮어내는일은쉽지않았다.칼데콧상을수상한작가필립과삽화가에린스테드부부가이작업을맡았다.필립은마크트웨인이남긴글들을출발점으로삼았고,자신과마크트웨인이주고받은대화를바탕으로이야기가구성된다고상상하며작업을진행하기로했다.미시간호수의비버섬으로내려간필립은마크트웨인이남긴스토리라인과기록물에서찾아낸구체적인인용문으로이야기를시작해,자신의문장과트웨인이남긴미완성동화를자연스럽게섞어1만단어분량의원고로엮었다.에린스테드는고전적재료와최첨단기법,예를들면목판,잉크,연필,레이저커팅등을조화롭게사용해서익살맞고유머감각이넘치면서도감동을주는아름다운삽화를그려새로운탄생한이야기를더욱빛내주었다.
마침내2017년9월,미국랜덤하우스출판사가초판25만부를출간하며100여년만에트웨인의새책을선보였다.그후폭스사에서영화화판권을샀으며「트와일라잇」,「브레이킹던」으로잘알려진카렌로제펠트가프로듀서를맡아제작할예정이다.

『어린왕자』를잇는슬프고도아름다운어른을위한동화
마법의씨앗으로동물과대화할수있는능력을얻은소년조니,
우리에게삶의진정한가치에대해묻다
성격이포악하고가난한할아버지와함께사는조니.조니의유일한친구는‘전염병과기근’이라는이름의닭한마리뿐이다.그러던어느날할아버지는그닭을팔아먹을걸사오라고시키고,조니는어쩔수없이‘전염병과기근’을데리고시장에간다.그러던중길거리에서구걸하고있는가여운노파를만나,노파의친구가되길바라며닭을건네주고,노파는조니의친절에대한고마움이라며조니에게담청색씨앗을선물한다.씨앗에서는먹으면영원히배가고프지않는꽃이필거라고하면서.아무것도모르는할아버지는씨앗을한입에털어넣었다가그대로죽어버린다.조니는한톨남은씨앗을할아버지와함께묻은다음정성스레돌본다.마침내핀꽃을먹자배는여전히고팠지만신비로운능력이한가지생기는데,바로모든동물들과대화할수있는능력이었다.
조니는우연히만난‘수지’라는스컹크를따라숲속으로들어가각종동물들을만나고,동물들은그를환영해준다.내내외롭던조니에게수많은동물친구들이생긴것이다.어느날숲속에서조니는올레오마가린왕자가납치됐으며그를구해줄사람을찾는다는전단을본다.동물들은숲속에서일어나는모든일을목격했기때문에조니를도와주기로하고,다함께올레오마가린왕자를구하는길을나서게된다.

인간들이어쩌다한번만이라도진심을담아이렇게말한다면얼마나좋을까.
“너희들을알게되어서정말기뻐”
소년의마음으로글을쓰고,소년의마음으로살아갔던트웨인이100년후우리에게던지는질문
마크트웨인과필립스테드가시간을초월해함께완성한이기이하고아름다운동화는현대를사는우리에게몇가지생각할거리들을던져준다.조니가꽃을먹기전머무르던세계는돈과권력이최고인곳이었다.유일한친구까지도먹을것으로바꿔야하는비정한세계.하지만욕심을부려씨앗을한꺼번에먹어버린할아버지가죽고나서만나게된숲속세계는,우정과진실한친구가중요한곳이었다.괴팍한할아버지와가난하게살던조니는거리에서구걸하고있는노파에게“이유없는친절”을베풀었고,그로인해동물들의말을알아들을수있는능력을얻게된다.동물들은꼬집어말한다.“오직인간들만우리의말을들으려하지않지.그렇기때문에인간은굉장히무지하고성장도더디고,외롭고도슬픈존재야.”
돈만있으면필요한모든것을가질수있는세계,그러나그렇지못한이들에겐한없이비참한세계.아무리돈이많아도세상에서가장중요한한가지는가질수없다,바로진정한친구다.서로에게이유없는친절을베풀고,서로의말을진심으로귀기울여들을수있는친구.그리고그곳에서그런친구들이생기고나서야조니는행복감을느끼며이렇게말한다.

인간들이어쩌다한번만이라도진심을담아이렇게말한다면얼마나좋을까.조니는말했다.”여러분을알게돼서정말기뻐요.”(본문152쪽)

이책은말그대로시간을거슬러우리앞에찾아온작품이다.19세기잡지의해부학도면에서비롯된소년조니의이야기는오늘날세대를초월해마크트웨인이라는작가에열광하는모든팬들을위한것이다.폭정에맞선선량한이들의명예와용기에관한이야기속에마크트웨인특유의독창성과유머감각이반짝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