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한강의 기적에서 헬조선까지 잃어버린 사회의 품격을 찾아서)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한강의 기적에서 헬조선까지 잃어버린 사회의 품격을 찾아서)

$18.00
Description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아픈’ 대한민국에 사회학이 보내는 치유의 메시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는 서울대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가 한국사회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안한 대중교양서다. 저자는 수많은 희생으로 민주화를 이루고, 산업화를 통해 경제적인 부를 누리지만, 우리의 마음은 아직도 빈곤하다고 밝혔다. 다른 나라들은 한국을 높이 평가하지만, 우리의 행복감은 점점 떨어지고, 자살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왜 이런 역설의 바람이 한국을 집어삼키게 되었을까? 저자는 한국사회의 역설에 대한 해결책으로 ‘품격’을 꼽았다. 창의성이 넘치고 서로 신뢰하는 사회, 체제와 규율이 잘 지켜지는 사회, 도전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사회, 이러한 ‘품격 있는 사회’가 되었을 때, 한국은 비로소 내일을 그릴 수 있다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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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재열

‘절망의한국에서희망을찾는사회학자’
서울대학교사회학과교수로한국의과거를진단하고미래를그리는사회학자다.서울대학교사회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으며,미국하버드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대학교사회발전연구소소장,미래기획위원회민간위원등을지냈으며,현재한국고등교육재단이사,서울대학교아시아연구소한국사회과학자료원원장을맡고있다.
저자는다른나라,다른시대와는확연히구분되는지금한국사회의문제점과해결방안을찾는연구에매진하고있다.이책에서저자는한국사회의근본적인문제가‘품격’의부재에있다고밝힌다.나아가물질적으로성장하는것보다‘품격’을높여야한국의미래가있다고진단한다.
저서로는『경제의사회학』이있고,함께쓴책으로는『당신은중산층입니까』『사회적경제와사회적가치』『아시아는통한다』『세월호가우리에게묻다』『세월호가묻고사회과학이답하다』『아픈사회를넘어』『기업시민의길』등이있다.

목차

이책을읽기전에학문의분류
주요키워드
들어가는글역설의시대,‘품격’에서그해답을찾다

1부우리는왜‘불신,불만,불안’3불사회가되었는가
한국인의마음을읽으면한국이보인다
허무한‘베이비붐세대’VS불안한‘에코세대’
‘아픈’대한민국을어떻게치유할수있을까
Q/A묻고답하기

2부당신은중산층인가,서민인가
‘하면된다’의신화,한국형성공의기원
한강의기적은어떻게가능했는가
아무리달려도제자리인지금한국의청년들
Q/A묻고답하기

3부갈등은성숙한사회를위한자원이다
대형재난이드러낸한국의민낯
대구지하철사고와세월호사고
불신의나라,우리는하나가될수있을까
Q/A묻고답하기

4부존경받는기업,살고싶은나라!새로운대한민국을그리다
해답은‘사회의품격’이다
부유한한국에서불행한한국인
경쟁에서‘공존’으로,성장에서’가치‘로
Q/A묻고답하기

나가는글갈등이없는사회는생동력이없다
주석

출판사 서평

헬조선,흙수저,N포세대…
불신,불만,불안으로얼룩진나라에서행복해질수있을까?
한국은성공적으로산업화와민주화를이룬기적의나라로칭송받는다.하지만정작한국인들은한국을살기좋은나라라고생각하지않는다.한국인들의마음은‘불신’,‘불만’,‘불안’으로가득차‘3불사회’라는용어가등장하기에이르렀다.물질적으로는풍요롭고정치적으로민주화를이루었지만,자살률은급증하고정치적냉소가심각해진,이른바‘풍요의역설’,‘민주화의역설’에시달리고있는것이다.
저자인이재열교수는한국사회가이러한역설에빠지게된이유를점차우리사회에불신의분위기가퍼지면서서로믿지못하고개인의도전과창의력이줄어들었다는것과도연관시킨다.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는급속한경제성장기에사회에진출해성취감을느끼며중산층으로자리잡았지만이후등장한에코세대(1979~1992년생)는다르다.그들은1997년의외환위기이후‘불안’이널리퍼진한국사회에진출하여‘안전’을가장중요한가치로꼽는다.이전세대보다더높은교육을받았고각종자격증으로다양한능력을갖춘에코세대는안정적인공무원이되기를꿈꾼다.동시에이들은지질하게살고싶지않아하며결혼도필수가아닌선택으로생각한다.이런에코세대들이풍요롭고민주적인사회에서살면서스스로불행하다고느끼는것은어떻게보면자연스러운결과라할수있다.
저자는세대간에드러나는뚜렷한갈등을개인적인문제가아니라사회구조적인문제로바라본다.또한‘3불사회’속에서도인간적으로살수있고행복해질수있는해결책을여러가지데이터와연구를통해밝히고있다.

‘아픈’대한민국에사회학이보내는치유의메시지
‘사회의품격’으로대한민국의미래를그리다
한국을선진국이라고할수있을까?경제적으로는선진국대열에들었다고할수있지만,‘품격’을놓고보면아직한참부족하다고할수있다.사람도‘됨됨이’를보듯이나라나조직에대한평가에서도품격이중요한데,한국에는아직품격이부족하다.우리가직면한풍요의역설,민주화의역설그리고3불에대한해결책도결국‘사회의품격’을찾는것임을저자는강조한다.
그렇다면어떻게하면안심하고,포용하며,신뢰하고,활력넘치는‘품격있는사회’를만들수있을까?
품격있는사회를실제로구현하기위해서는‘정의’,‘평등’,‘연대’,‘역량’이라는네가지가치를지향해야한다.즉,사회경제적안정성이갖추어져누구나최소한의인간적인생활을보장받을수있으며,남녀간,인종간,정규직과의차별이없고,서로신뢰하고공통의규칙아래에연대하고,개인의역량을마음껏펼칠수있는사회인것이다.이책은우리사회의문제점들을세밀하게들여다보며그안에서놓치고있는가치들을다시인식하고찾을수있도록한다.독자들은이책을통해‘헬조선’의불명예를안은한국이갈등과불신을넘어서‘품격있는사회’가될수있는해답과희망을얻을수있을것이다.